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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dien의 망상록
이번에도 UCM(United Colonies of Mankind, 인류 개척 연합국)과 PHR(Post-Human Republic, 신인류 공화국) 사이의 1500점 규모 전투로 Go Go! 오늘의 승리 조건은 전투 지역 내 시가지의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전략상 주요 목표물의 탈환 및 군사적 요충지의 확보를 병행하는 'Take And Extract'. 이윽고 지평선 저 편으로부터 날아온 UCM 전차의 레일건 사격에 PHR 측의 반중력 보병 전투차 1대가 대파당하며 양측간의 전투가 막을 올리고... 이에 PHR 측의 지휘관은 도심 지하에 남아있던 모노레일 설비를 긴급히 재가동하여, 앞서 파괴된 보병 전투차의 생존 인원들을 근처의 주요 거점으로 수송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한시름을 놓는가 싶었으나, 그들이..
이번주의 게임에서는 다시금 저항군 對 은하 제국간의 전투가 뙇...! 당초 계획 상으로는 지난번의 구성과 정반대로 오직 빅토리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만으로 구성된 함대로 출격하는 것이었지만, 보다 즐거운 게임 진행을 위하여 시작 직전에 상대측 플레이어이신 수박남자님과의 협의를 거쳐 대폭 변경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오늘 상대하게 되었던 저항군 함대의 경우 후덜덜한 포스의 소유자 '루크 스카이워커'가 포함된 다수의 엑스윙 편대가 포함되어 있었거든요. 여기에 빅토리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만의 편재로 맞서게 될 경우 그 승패의 여부를 떠나서 게임의 흐름 자체가 자칫 일방적이거나 혹은 단조롭고 지루한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았던지라... ~_~)a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한번 구성을 바꿈으로써 서로가 재..
※ 본 게시물 내의 모든 이미지는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여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D 2015년 7월 마지막 주말의 스타워즈 아르마다 게임 한판! 이번에는 빅토리 1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2척을 중심으로 한 함재기 위주의 구성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왠지 매번 빅토리 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들만 출전하는 형상은 다소 지루한 느낌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지라... 그러한고로 무려 2개 비행 대대 규모의 타이 파이터들을 투입하며 약간은 색다른 변화를 시도해보기로 결정!!! (/~_~)/ 이에 맞서 저항군 측에서도 A-wing과 B-wing의 물결로 응전해왔습니다. A-wing이라면 나름 타이 인터셉터 수준의 막강한 요격 능력을 갖춘 기종인데... =_=);; 과연 우리의 타이 파이터 조종사들은..
6월 마지막 주말과 함께 달려본 스타워즈 아르마다 플레이! 이번에는 각기 다른 2개의 미션을 연이어 진행해보았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전장 중앙에 놓인 전초 기지 점령(Contested Outpost)을 목표로 한 제국 간의 내전(?)으로 저는 빅토리 2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3척을, 상대편 플레이어분께서는 빅토리 2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2척에 글래디에이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1척의 구성을 꺼내들었다지요. 곧이어 게임 시작 후 초반부인 제2~3턴의 풍경. 각 함선들은 진입 지점으로부터 빠르게 선회하며 전투 공역의 중심을 향하여 사선 대형으로 전진해나갑니다. 이윽고 그 접점에서 포화를 주고 받으며, 상대측의 글레디에이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충각 돌격(!)을 감행!!! 결국 덩치가 훨씬 작은 글레디에이터급 스..
이번에는 현재 해외의 스타워즈 아르마다 공식 대회의 정규전 규모에 준하는 300점대의 게임을 진행해보았습니다. 빅토리 2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2척 및 타이 파이터 6개 편대의 구성!!! 임무의 주요 목표는 바로 주요 군사 정보의 수집을 위한 강행정찰 작전. 전장 내 모든 지형지물들의 배치가 완료된 이후, 우선권 판정에서 후공으로 결정된 플레이어가 하나의 오브젝트 토큰을 놓는 것을 시작으로 양측이 일련의 정해진 규칙에 따라 번갈아가며 총 5개의 오브젝트 토큰을 전투 지역 내 곳 곳에 분산 배치하는 것으로 게임의 준비가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매 턴 시작 시 각 함선이 기동하면서 전투 지휘를 개시할 때, 그 주위로부터 일정 거리 이내에 존재하는 오브젝트 토큰 하나를 회수 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이 토큰을 ..
일전의 게임과 동일한 구성으로, 오늘은 전략상 주요 목표들이 담긴 임무 카드들을 적용하여 출전!!! 아무래도 습관이라는 것이 한번 형성되면 별다른 일이 없는한 쭈욱 유지되는만큼,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빨리 게임의 정규전 규칙들에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에 임무 카드 쪽으로 손이 가더라구요. 우선 스타워즈 아르마다에서는 각 플레이어마다 3종류의 전략상 주요 목표가 기재된 카드들을 선택하고, 게임 시작 시의 선제권 판정에서 승리한 플레이어가 그 상대측의 카드 3장 중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해당 전투의 승리 조건이 결정되는 방식인데요. 이번 전투의 목표는 바로 전장의 한복판에 놓인 전초 기지의 점령. 각 플레이어는 해당 전초 기지로부터 거리 1(스타워즈 아르마다의 전용 판정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 내에 존재하는 아군..
본격 불금의 미니어처 워 게이밍! 3회차의 게임에서는 임무 카드를 제외한 정규전 규칙에 따라 전투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나름 우주 공간 상의 배경을 표현한 게임용 매트도 사용되었다지요~ :D 우선 제국군 측의 함대는 Screed 제독이 탑승한 빅토리 2급 스타디스트로이어 1척과 타이 파이터 비행 편대 6개로, 이에 맞서 저항군의 지휘관 플레이어는 2형 강습 호위함(Assault Frigate Mark II ) 1척 및 네뷸론 B 호위함(Nebulon-B Frigate ) 1척에 X-wing과 A-wing 편대를 각 1개씩 투입하여 응전하였습니다. 참고로 위의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적용된 업그레이드 목록을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Screed 제독은 매 공격 순서가 돌아올 때마다 1회씩, 함대 내에 포함된 각..
이번 일요일에도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테이블 탑 미니어처 워 게임을 즐기기 위해 동호회 모임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렇게 주말 오전 시간대 전철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정거장에 내려서 커피를 마시고 있던 도중, 문득 어떠한 풍경 히나가 저의 시선을 사로잡더라구요. 그 것은 바로 주변을 날아다니던 새들이 따스하게 달아오른 콘크리트 길 위에 내려앉아, 날개를 둥글게 만 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으레 새들이 휴식을 취하는 장소하면 높은 전신주나 나뭇가지 위일 것이라 생각해왔던터라, 그 움직임 하나 하나가 한층 흥미롭게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D 그러고보면 저 길위로 간혹 고양이들도 지나다니던데... 저처럼 유유자적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을 보니 서로간의 암묵적인 공존 관계가 형성되어 있..
오늘은 해외의 보드 게임 제작사 'Fantasy Flight Games' 에서 출시한 스타워즈 소재의 전술 규모 함대전 게임,『Star Wars: Armada』를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일단 아직은 이 스타워즈 아르마다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제품인 관계로 작 중 은하 제국과 저항군의 주력 함선 모델들이 전부 다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다, 제가 소속된 동호회에서도 이제 막 하나 둘 입문을 시작하는 단계인지라 우선은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초심자용 스타터셋의 구성물을 기반으로 소규모의 체험용 전투를 진행하기로 결정!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는 하나 그렇다고 하여 해당 콘텐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은 상태로 덜컥 현금을 투입할 수는 없는 일이었기에 일단 동호회 내에 비치된 스타워즈 아르마다 스타터셋..
※ 본 게시물 내의 모든 이미지는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여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D 흠흠... 이번주에는 동호회 모임 장소에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가서 살포시 구경만 하다가 돌아왔답니다. ~_~)y=3 참고로 오늘 포스팅의 주요 소재인 워머신과 호드에 대하여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판타지 세계를 기반으로 하는 스팀펑크 계열의 미니어처 워 게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에에... 아무래도 오늘은 시간도 늦었고 하니 국내의 위키에 기재된 관련 항목의 페이지 링크로 상세한 설명을 대체할게요!! (이봐!;;;) ※ 엔하위키의 워머신 관련 소개 페이지 - http://goo.gl/KeqQq2 ※ 엔하위키의 호드 관련 소개 페이지 - http://goo.gl/nLz92F 【 1 . 시그나 왕국(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