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워해머 40K (54)
ksodien의 망상록
제품 자체가 출시된지는 한참 전이지만, 그동안 구입을 미루다가 드디어 하나 질러보았다. 스페이스마린, 보다 정확한 작 중 고유명칭으로는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라고 불리는 이 초인들은 수십가지에 달하는 외과적 강화수술을 거쳐 탄생하는 정예병사들로써 그 과정상의 수술 실패율이 꽤 높을뿐더러 일단 한번 착상을 거쳐 체내에서 안정화된 내장기관들은 그 시술자가 사망한 후에 적출하여 다른 초인병 강화시술에 재이용 및 시술기간 단축이 가능한 관계로 전투현장에서 각종 외과적 처치를 담당하는 의무관의 중요도가 매우 높다... 는 설정이다. (사실 원래 설정 내용은 이거보다 몇배는 더 길다 -_-; ) 아무튼 다음 게임부터 투입해볼 예정! :D
이번에는 워해머 40k에 등장하는 외계종족 타우의 플라즈마 소총 3d 모델링을 끄적 끄적. 부담없이 러프한 느낌으로 만드니 적당히 재미도 느낄 수 있어 좋네요. :) 아참, CG 덕질 이외의 최근 취미 근황으로는 소녀전선과 페이트 그랜드 오더를 가끔씩 돌리는 중이고, 날씨가 더워진 관계로 PS VR은 수납장에 넣어둔 상태입니다. 진짜 조금만 더 지나면 VR 헤드셋 쓰고 게임하기엔 여러모로 곤란한 무더위가 찾아오겠지 싶네요. 하하;;; =_=);
오토데스크社의 3차원 그래픽 소프트웨어인 3dsMAX를 사용하여 워해머 40k 작 중 외계 세력인 타우 엠파이어의 보행형 기동 병기 'XV86 Coldstar Battlesuit'를 모델링 후, 렌더링 특화 도구인 KeyShot으로 출력해보았습니다. :) 그나저나 폴아웃 황무지급인 변방 블로그일망정 역시 글을 안쓰니 방문자수가 더더욱 줄어들어버리네요. 흑흑... ㅠㅠ 하지만 역시 귀차니즘의 마수가 너무 강렬한지라 이대로 계속 잠수를 타겠습니다(?)
테이블 위에서의 게임 용도로 구입한 것이기에 그냥 후다닥 페인팅. 귀차니즘의 마수에 빠져 대강 대강 칠했네요. 총 5가지 색이 사용되었습니다. :)
이번 주말에 출시된 워해머 40k 울트라마린 영웅 캐릭터 '로버트 길리먼'의 제품 박스를 구입 후 조립해보았습니다. 게임즈 워크샵 본사 쇼핑몰에서의 판매 가격이 60달러이니, 우리나라 돈으론 6만원이 넘어가는 셈이죠. 맨 위의 사진에 비교용으로 같이 놓은 500원 짜리 동전의 크기를 보면 아시겠지만, 처음엔 요만한 박스 하나에 6만원 돈이라니... 하며 잠시간 부들부들거리기도 했습니다. ;ㅁ; 하지만 막상 조립을 끝마치고 나니, 그러한 불만이 어느사이엔가 사그라지더군요. 진짜 그동안 출시된 워해머 40k 스페이스 마린 영웅 캐릭터 프라 모형 중에서는 역대급의 조형과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_-)b 인류가 우주로 진출하여 은하 곳곳의 외계인 및 악마들과 끝없는 전쟁을 벌이게 된 서기 4만년대의 암울한..
올해 하반기 워해머 40k의 신규 입문자용 세트 '다크 임페리움'을 필두로 전격 출시되었던 스페이스 마린의 신제품 프라이머리스 라인업 중 중화기 지원을 담당하는 헬블래스터 분대의 모형을 구입하여 조립해보있습니다. 간략한 소감으로는 그사이에 한층 더 발전된 게임즈 워크샵의 금형 기술에 감탄을 하게 되었달까요? 일단 기존에 유저들이 사용하던 구판 마린 모형들과 비교하여 비율상 머리 하나 크기 만큼 키가 더 커지고, 인체 비율도 보다 사실적으로 재조정되는 등 여러모로 훨씬 멋진 외관을 보여줍니다. 자금적 여유만 된다면 보유 중인 스페이스 마린 아미를 전부 이 프라이머리스 제품들로 재구성하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또한 제품 자체의 포장용 박스 및 조립 설명서의 질도 일신되어, 이 모형들을 조립 후 실제 테이블 ..
지난 주말에 플레이했던 워해머 40k 게임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전반적인 소감으로는 워해머 40k의 공식 개발사인 Games Workshop 이 지난 몇 년간의 노골적 Pay to Win 기조의 정책으로부터 한걸음 물러나,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 혁신을 추구한 8판 게임 규칙의 환경이 상당히 만족스럽게 다가오더군요. 특히나 복잡하게 얽혀있었던 게임 진행상의 세부 규칙들을 과감히 통폐합ㆍ간결화함으로써 플레이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는 점도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D
이번달에 전격 출시된 워해머 40k 미니어처 게임의 신판 스타터셋. 「다크임페리움」 워해머 40k는 테이블탑 미니어처 게임이라는 놀이 문화가 다소 생소한 편인 국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진 콘텐츠이자, 아득히 먼 미래의 어둠 속에서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필멸의 숙명 앞에 고군분투하는 인류의 이야기를 그린 SF 서사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그냥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드넓은 우주를 배경으로 인류와 여러 외계 세력들이 대립하는 스페이스 오페라 풍의 미니어처 보드게임인 셈이죠! 'ㅅ'-3 (게임용 모형 이외에 줄자와 주사위, 게임 규칙이 적힌 책 등이 사용됩니다) 우선은 명색이 미니어처 게임 입문자용 세트인만큼 게임용 미니어처의 퀄리티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지요. 워해머 40k의 개발사인 게임즈 ..
※ 본 게시물 내의 모든 이미지는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여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D 와아아... 어느사이엔가 9월 한달의 일정도 그 끝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정말이지 올해의 첫 날을 맞이하며 '후후후, 역시나 2012 멸망설은 그냥 낚시용 떡밥일 뿐이었어! 'ㅈ'-3 ' 라고 생각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불과 며칠 후면 이번년도의 제4분기로 접어들게 된다니 무릇 시간의 흐름이란 체감하기 나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에에, 아무튼 오늘은 일전에 예고(?)한 바와 같이 보다 가벼운 느낌의 포스팅을 써볼까 해요. 그럼, 우선은 현제 제가 즐기고 있는 모바일 게임인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ㅡ_-)r ............................
배경의 그림은 데비언트 아트에서 납치해왔습니다 _ _); ※ the source of the image : - deviantart - ( http://goo.gl/UWCRx ) 음.. 이번에는 영상 덕질의 주제를 살짝 바꾸어서 6각형 도형들이 구체의 형태로 퍼져나가며 에너지 방어막을 형성하는 장면의 효과를 시도해보았습니다! (/~_~)/ [ ...라지만 결국 우주 세기잖아? ㅠㅠ;; ] 뭐 이 것은 나름 SF 장르의 작품들에서 자주 등장하는 편이기에 언젠가 한번쯤 만들어보고 싶었던 소재이기도 하고, 마침 해외 사이트의 포럼 등을 살펴보던 중 저같은 양민급 유저조차도 따라할 수 있는 적당한 기법을 발견하게 된지라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지요~ 'ㅈ'-3 게다가 이번에 만들어본 효과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제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