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소녀전선 (13)
ksodien의 망상록
격렬히 불타오르는 열혈의 전개와, 깊이감 있는 하드보일풍의 분위기가 한데 어우러진 스토리텔링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시간을 들여서 플레이 할만한 가치가 있었네요. 다만 한가지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아니 우중 선생님 이 절단신공은 좀 사악하지 않습니까 ㅠㅠㅠㅠㅠㅠ 막 비밀이 밝혀질까 말까 두근두근해지는 부분에서 투 비 컨티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부분에서 바로 뿜었음. 그리폰은 블랙기업이었던 것인가!!! -_-);
지난 금요일(11월 24일) 소녀전선 한국 서버에 전격 선행 출시된 K2 돌격소총 전술인형. 95/400/400/95 제조식으로 인형제조권 약 50개쯤에서 영입 성공했네요. 개인적으로 출시 하루만에 얻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D 덤으로 메챠쿠챠 제조권을 불태우는 도중에 댕댕이도 나옴.(...)
지난 금요일(9월 15일) 점검 이후 소녀전선 한국 서버에도 전격 업데이트 된 '요정 시스템' 소녀전선의 요정은 현실에도 존재하는 무인 항공 장비 '드론'의 모에화 버전으로, 게임상의 전역 공략을 통한 금 훈장 60개 달성 후 잠금 해제되는 중형 장비 제조창에서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습니다. 요정 제작을 위한 자원의 최소 요구치는 인력/탄약/식량/부품 각 500개 및 장비 제조권 1개와 대체 핵심(코어) 2개로, 앞서 열린 인형 중제조처럼 더 많은 자원들을 투입하여 성공률을 끌어올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라이트 유저 입장에선 최소 투입이 무난하죠! 'ㅅ'b)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요정은 이처럼 플레이어의 각 전술 제대별 편성창에서 배치 가능하며, 일정한 지령 점수를 소모..
9월 10일 자정부터 9월 12일 밤 11시 59분까지 진행된 소녀전선의 '4ㆍ5성 인형제조 확률업 이벤트' 간략 결산. 총 50회 가량의 제조 시도로 PK, 그리즐리, 리엔필드, 컨텐더, PKP를 각 1명씩 영입했네요. 개인적으로 이벤트 첫 날 PK와 그리즐리 이외에는 2ㆍ3성 인형들만이 주루룩 나온데다, SNS 상에서 오랜기간 교류하고 지낸 지인분 또한 원하시던 결과를 얻지 못하여 상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소녀전선 개발사의 CEO이신 황총(羽中, 우중) PD님 관련 개그 드립을 쳐보기도 했습니다만 둘째날 오전에 컨텐더를 얻고나니 그 소리가 쏙 들어가더군요. 역시 사람의 마음은 간사한 것인가 봅니다. 후후...;; [보도자료] ▼수많은 전술지휘관들의 염원을 안고 우주로 날아가는 우중 부모님의 환송식 장..
소녀전선 국내 커뮤니티 전반에는 이른바 기만(欺瞞)이라 하여, 일반적으로 영입하기 힘든 최고 희귀 등급의 전술 인형 캐릭터들을 마치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다는 듯이 표현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감정 발현을 유도해내는 일종의 유희 문화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약올리는거죠. 'ㅅ'-3 그와 관련된 빙고판 이미지가 SNS 상에 돌기에 저도 한번 해봤는데... 아무튼 빙고가 1줄 이하이니 저는 ☆라이트 유저☆인겁니다! ^오^)
약 3주 기간의 빙고 맞추기 이벤트 일정 중 절반이 경과한 현재, 벌써 14개의 빙고칸을 모두 완성한 유저분들의 인증이 이어지고 있기에 저도 중간 결과를 한번 올려봅니다. 뭐 이미 몬테카를로 알고리즘 기법에 의거하여 아무리 운이 나쁜 플레이어라도 이벤트 개시일로부터 꾸준히 도전한다면 어떻게든 14 빙고를 모두 맞출 수 있다는 분석 게시물이 올라오기는 했습니다만 역시 국내의 공략 속도는 무시무시하네요... =_=); 그나마 이 8 빙고도 난수 해독 결과 중복으로 얻은 확정 해독 점수를 다 부어서 뽑아낸 것이라, 14빙고 완성은 아무리 빨라도 이번 주말 이후에나 가능할 듯 싶습니다. 더불어 3일전부터 시작된 신규 시즌 가챠 뽑기로 제1제대의 숙소에 간이 온천을 개장. 나름 그로자(Ots-14)의 스킨을 기대..
큐브 작전의 최종 전역 공략 시도는 178회에서 종료. 저 횟수 중 절반 가량을 퇴각에 사용했다고 가정하더라도 최소 80회 가량은 완주를 한 셈인데... 일단 파이브 세븐은 다음 기회를 기약해봐야겠습니다. 하지만 나름의 성과는 있었죠. 매일 군수 지원으로 자원을 모으며 중형 제조를 시도한 끝에, 저번의 KSG에 이어 또다른 5성 산탄총인 Saiga-12를 획득! 큐브 작전 기간 내내 파이브 세븐 파밍에 들어갈 막대한 자원을 포기하고 중형 제조에 대체 투입한 보람이 있네요. ~_~)b 군수지원 돌려놓고 일일 퀘스트 정도만 한 덕분에 기존의 CG 덕질을 할 시간도 더 확보 할 수 있었고 말이예요. 뭐 약 2주전부터 해외 3d 모델링/렌더링 강좌의 내용을 조금씩 따라해보는 중입니다. 그나저나 역시 서브스탠스 ..
아직 무려 2주 가량 기한이 남은 큐브 작전의 파이브 세븐 파밍을 포기하고, 대신 그에 투입할 자원으로 1일 1중형제조 체재를 시도하며 4성 등급 이상의 산탄총 캐릭터를 노려보기로 한지도 약 5일째. 역시나 저는 파밍보다 제조 쪽에서 운이 따라준다는 점을 재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 비록 사이가는 아니라지만 Spas-12 정도면 나름 괜찮은 아이니까요. 심지어 그렇게나 우로보로스를 쫓아다녀도 만날 수 없었던 PSG-1도 중형 제조에서 뙇! 기왕 이렇게 된거 앞으로도 쭈욱 전술인형 제조 쪽으로 집중을 해볼까 싶네요. 게다가 조만간 소녀전선 서비스에 새롭게 추가될 전술인형 목록에 페이트 제로에 등장했던 톰슨 컨텐더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여담으로 WA2000, 통칭 와쟝이 바로 페제..
그리폰 한국 지부의 큐브 작전도 어느덧 개시 약 5일차에 접어들었군요. 처음에는 나름 의욕적으로 달려보겠다며 뛰어들었건만... 현재 전역별 공략 완료시의 확정 보상인 Ots-14(일명 야전의 여왕님)와 SPP-1 이외에 획득한 기간 한정 드랍 전술 인형은 RPD 한명 뿐. 참고로 큐브 작전의 마지막 스테이지는 이와 같은 맵에서 약 8턴의 시간 제한 하에 진행됩니다. 흡사 장기판을 연상시키는 듯한 원형의 발판들 사이를 이동할 때마다 1의 행동 점수가 소모되며, 시작 시점에서는 턴당 2점의 행동 점수만이 주어지지요. (이후 헬기 착륙장 발판의 점령과 손실 여부에 따라 행동 점수가 증감되는 방식) 그리고 이 모든 제약 사항 속에서 요리조리 도망다니는 보스 캐릭터를 찾아내 물리쳐야만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
많은 전술 지휘관들이 기다려왔을 큐브 작전이 드디어 내일부터 시작되는군요. 어제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하여 한국 서버에서도 곧 오픈된다는 공지가 올라온지 불과 이틀만에 이벤트가 개시되는 셈이니, 과연 소녀전선의 한국 서비스 담당 업체인 롱청 네트워크 측의 최근 인터뷰 내용대로 국내 서버를 대만 측보다 우선 순위로 두어 신경을 써주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확산성 밀리언 아서 이후로 이렇게 불타오를 수 있는 게임은 정말 간만이기도 한지라, 서비스 측의 이러한 행보가 한층 반갑게 다가오네요. 1제대의 구성은 약 2주전과 동일하게, ST AR-15에게 전용장비인 흑속탄이 추가된 정도. 2제대에서는 캘리코가 예비대로 빠지고 대신 3제대에 있던 UMP-9을 데려와 4링크까지 확장시켜 주었습니다. 일단 소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