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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dien의 망상록
지난 해 12월 말 드랍존 커맨더의 공식 개발사인 호크 워게임즈 에 탈론 활동 참여를 위한 신청서를 보냈었는데, 그 결과 긍정적으로 검토되어 이렇게 티셔츠를 포함한 몇가지 물품(호크 탈론 선정에 대한 축하 인사 및 활동 가이드 등)들이 슝하고 날아왔네요! >_
이번에는 현재 해외의 스타워즈 아르마다 공식 대회의 정규전 규모에 준하는 300점대의 게임을 진행해보았습니다. 빅토리 2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2척 및 타이 파이터 6개 편대의 구성!!! 임무의 주요 목표는 바로 주요 군사 정보의 수집을 위한 강행정찰 작전. 전장 내 모든 지형지물들의 배치가 완료된 이후, 우선권 판정에서 후공으로 결정된 플레이어가 하나의 오브젝트 토큰을 놓는 것을 시작으로 양측이 일련의 정해진 규칙에 따라 번갈아가며 총 5개의 오브젝트 토큰을 전투 지역 내 곳 곳에 분산 배치하는 것으로 게임의 준비가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매 턴 시작 시 각 함선이 기동하면서 전투 지휘를 개시할 때, 그 주위로부터 일정 거리 이내에 존재하는 오브젝트 토큰 하나를 회수 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이 토큰을 ..
일전의 게임과 동일한 구성으로, 오늘은 전략상 주요 목표들이 담긴 임무 카드들을 적용하여 출전!!! 아무래도 습관이라는 것이 한번 형성되면 별다른 일이 없는한 쭈욱 유지되는만큼,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빨리 게임의 정규전 규칙들에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에 임무 카드 쪽으로 손이 가더라구요. 우선 스타워즈 아르마다에서는 각 플레이어마다 3종류의 전략상 주요 목표가 기재된 카드들을 선택하고, 게임 시작 시의 선제권 판정에서 승리한 플레이어가 그 상대측의 카드 3장 중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해당 전투의 승리 조건이 결정되는 방식인데요. 이번 전투의 목표는 바로 전장의 한복판에 놓인 전초 기지의 점령. 각 플레이어는 해당 전초 기지로부터 거리 1(스타워즈 아르마다의 전용 판정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 내에 존재하는 아군..
본격 불금의 미니어처 워 게이밍! 3회차의 게임에서는 임무 카드를 제외한 정규전 규칙에 따라 전투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나름 우주 공간 상의 배경을 표현한 게임용 매트도 사용되었다지요~ :D 우선 제국군 측의 함대는 Screed 제독이 탑승한 빅토리 2급 스타디스트로이어 1척과 타이 파이터 비행 편대 6개로, 이에 맞서 저항군의 지휘관 플레이어는 2형 강습 호위함(Assault Frigate Mark II ) 1척 및 네뷸론 B 호위함(Nebulon-B Frigate ) 1척에 X-wing과 A-wing 편대를 각 1개씩 투입하여 응전하였습니다. 참고로 위의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적용된 업그레이드 목록을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Screed 제독은 매 공격 순서가 돌아올 때마다 1회씩, 함대 내에 포함된 각..
매주 일요일마다 플레이 중인 드랍존 커맨더의 6주차 전투!! (5주차 전투의 기록은 저 멀리 귀차니즘과 망각의 늪 속으로... ㅇ>-< ) 이번에는 그 게임의 규모를 조금 더 확장한 1500포인트의 구성으로 출격해보았습니다. 더불어 임무의 목표는 도심 구역 내의 곳 곳에 남겨져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군사상 기밀 정보의 수색 및 획득으로, 이 시나리오 상 규칙 하에서는 전장 맵 내에 존재하는 모든 건물에 Intelligence 마커가 놓여지며 그 안에 보병 분대를 투입함으로써 발견 할 수 있게 되는 방식이예요. 이 부분에 대하여 조금 더 상세하게 부연 설명을 하자면, 각 플레이어의 보병 분대가 건물에 진입한 이후의 턴부터 6면체 주사위 하나를 굴려 2~5가 나오면 즉시 승점 1점을 획득, 6이 나올 ..
4주차의 전투에서는, 전략상 주요 목표물 확보에 조금 더 용이한 구성으로의 변경을 시도해보았습니다. :D (보병 분대 수송용 항공기를 1대 추가 편성) 지휘관 전용의 특수 방어막을 갖춘 이족 보행 기갑 병기 'Zeus' 1대, 대공 방어용 3연장 레일건으로 무장된 'Phobos' 배틀 워커 3대, 전략 거점 확보를 위한 'Immortal' 보병 3개 분대(각 10명의 보병이 1개의 분대를 이룸) 및 이들을 수송하기 위한 'Triton' 강습양륙함 3대와 함께 화력지원용 초중기갑 병기인 Type4 'Hades' 2대가 함께 출격!! 물론 임무의 목표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전장 최심부에 위치한 전략상 최우선 목표물들을 확보하는 『Targets of Opportunity』였다지요~ 'w') 그리하여 펼쳐진 UC..
어느덧 3주차에 접어드는 드랍존 커맨더의 게임 플레이! 이번에는 화력지원용 초중기갑 병기인 Type4 'Hades' 2대가 투입된 구성으로 전투를 진행해보았습니다. ( 본격 흉악한 거대 병기가 2대나! +_+ ) 그 이외의 전투 병력들은 저번과 거의 비슷한 편성으로, 지휘관 전용의 특수 방어막을 갖춘 이족 보행 기갑 병기 'Zeus' 1대, 대공 방어용 3연장 레일건으로 무장된 'Phobos' 배틀 워커 1대, 전략 거점 확보를 위한 'Immortal' 보병 3개 분대(각 10명의 보병이 1개의 분대를 이룸) 및 이들을 수송하기 위한 'Triton' 강습양륙함 2대와 함께 제공권(制空權) 장악을 위한 'Athena'급 다목적 전폭기가 함께 동원되었습니다. 또한 임무의 목표는 제1, 2회차와 동일하게 전장..
약 2달 전부터 천천히 준비해오던 『Firestorm Armada』의 지름 품목들이 이번주에 국내에 도착하여, 드디어 오늘 받아볼 수 있었답니다. 하핫, 이 것 참 원래는 Firestorm Armada의 여러 세력들 중에서도 딘드렌지 연방 소속의 함대를 구성하려고 했었는데 말이지요. 이후 보다 구체적인 계획들을 세워보던 중 뜬금 없이 딘드렌지 연방의 주적인 테란 연합 유저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_-; ) 뭐, 그 이유로는 파이어스톰 아마다의 본격적인 신제품 라인업에 속하는 Mk2 계열의 함선 모델들의 디자인에 있어서 딘드렌지 연방 뿐만 아니라 테란 연합의 전투함들 역시 상당히 멋진 편이라 그 존재감의 측면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수준인데다, 무엇보다도 보다 방어적인 성향의 전투 방식을 선호하..
※아래의 게시물은 해외의 미니어처 워 게임 제작사 중의 하나인 Games Workshop의 반지의 제왕 룰북 내용 중 우르크하이에 대한 소개를 번역한 것입니다. :D 『 The URUK-HAI 』 우르크하이는 중간계에 암약하는 모든 어둠의 권속들 중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존재 중 하나로서, 이들은 기존의 오크에 비하여 보다 큰 체격과 강인함을 지니고 있을뿐만 아니라 , 용맹함과 호전성이라는 측면에서도 비교불허의 우위를 지니고 있는 일종의 개량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묘하게도, 이들의 기원에 대해서는 알려진바가 없으며 심지어 중간계 서부 역사의 기록들 속에서도 정체불명의 존재로 언급되고 있을 뿐입니다. 혹자는 이와 관련하여 곤도르의 구(舊)수도였던 오스길리아스의 함락 당시 우르크하이의 첫 출현이 목격되었..
며칠 전 게시물 포스팅을 위한 제물(?)로 블로그 상단 배너용 플짤을 만들어 올리면서 무엇인가 본격적으로 발동이 걸리는 느낌이 들더군요.그렇습니다! (응?;)그동안 개인적으로 주요 3대 취미였던 PC 게임과 애니메이션, 미니어처 워 게임 중 무려 2개의 덕질을 그만두면서 본격 공허의 피조물 상태로 변신하여 허전함을 느끼던 차였는데...그래도 마지막으로 남은 하나인 미니어처 워 게임과 연관된 반지의 제왕이 새로운 희망이 되어주는 것 같네요. ( ... 하지만 미니어처 워게임하러 나갈 여유가 생길는지; ㅡ_- y=3 )아무튼 그러한 관계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무엇인가에 버닝하면서 즐거움도 느끼기 위하여 일단은 Games Workshop社의 반지의 제왕 룰북에 있는 아이센가드 진영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