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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dien의 망상록

한국인 아티스트분의 후디니 강좌 내용(https://youtu.be/9kcunCSqSY4)을 그대로 따라한 다음 렌더링 해본 결과물입니다. 물론 비행기 모델링은 제 취향대로 스타 시티즌의 허큘리스 수송기로 바꿔 넣었지요. 비행기의 배경 부분에 좀더 자연스럽게 하늘을 합성하는 방법도 있기는 한데 그냥 귀차니즘에 대강 때려박았습니다. 아마도 파운드리 누크에서 이것 저것 건드려주면 되긴 할텐데, 단순 취미로 하는 마당에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소유 중이던 세이버 전투기와 이클립스 스텔스 폭격기, 그리고 리텔리에이터 폭격기를 모두 스타 시티즌 크레딧으로 전환 후 신형 군용 수송기 LTI 허큘리스 A2 타입 1척으로 교체했습니다. 세이버 전투기는 나름 만족하며 사용 중이었지만, 이클립스와 리텔리에이터 폭격기는 현재의 스타 시티즌 게임 환경에서는 그다지 쓸 일이 없어 격납고에 항상 잠들어있는 상태이기에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나중에 스타 시티즌의 게임 세계가 본격적으로 개발되어 수많은 유저 사이의 전투가 자주 발생한다거나, 하다 못해 다수의 AI와 소수의 인간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PVE 형식의 전장이라도 열리게 된다면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겠지만, 올해 10월분까지 공개된 개발 일정표를 볼 때에는 그러한 경험은 최소 1년 후..

무려 4년만에 스타 시티즌에 접속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당시 플레이어 리스폰 지점이 우주 기지 포트 올리사와 아크콥 행성의 거주구역 하나, 그리고 범죄자들의 도시 그림 헥스 뿐이었는데 이제는 다수의 우주 정거장을 비롯한 행성 4개로 활동 가능 지역들이 확장되어 성계 하나 규모의 볼륨을 지니게 되었더군요! 인터넷에 도는 소위 망겜설이나 먹튀설과 달리, 크리스 로버츠 아저씨가 그동안 그냥 유저들 돈을 떼먹고 나몰라라 방치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더라구요. 저의 오해와는 정반대로 점점 더 발전해가는 스타 시티즌의 모습에 감동하여, 이번 인빅투스 인게임 행사 기간에 소액이나마 15만원가량 플렛지 스토어에 결제를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한층 풍성해질 스타 시티즌의 미래상을 기대해봅니다. :)
바로 어제를 기점으로 하여, 해외에서 개발 중인 우주 온라인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 시티즌』의 최신형 함선인 '이클립스'의 판매가 시작되었는데요. '이클립스'는 스타 시티즌의 작중 설정상 지구연합제국이 운용하는 레이더 교란 시스템 기반의 1인승 최신예 스텔스 폭격기로, 제국의 접경 지역에서 시시각각 다가오는 외계인과 해적의 위협으로부터 태양계 인류를 수호하는 최고의 방어 자산이자 첨병으로 활약해 온 기체입니다. 다만, 동일한 제작사인 이지스社에서 한발 앞서 내놓은 '세이버' 스텔스 전투기와 마찬가지로 그 은밀성을 위해 다소의 장갑 방호력과 동체 내구성을 희생한 설계이기에 적의 포화를 오래 견디기 힘들다는 단점도 지니고 있지요. 따라서 이 기체의 역할은 전투 공역의 후방을 급습하여 주무기인 대형 어뢰로 적..
현재 알파 테스트 단계의 스타 시티즌에서는 플레이어가 게임상의 멀티 플레이 대전 혹은 코옵 미션 수행에 따른 보상인 REC 화폐를 모아서 무장 및 함선 등의 기간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상품들은 현금 결제시 영구 획득이 가능하지만 보다 현실성을 강조한 게임의 특성으로 그 조차 별도의 보험 없이 우주로 나갈 경우 단 한번의 파괴로 사라질 수 있는만큼 나름의 일장일단이 있는데다, 어떠한 사전 정보나 경험 없이 덜컥 유료 결제를 했다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 특성의 함선이라거나 혹은 자신이 소유한 함선에 장착할 수 없는 무장이었다거나 할 경우 다소의 손해를 보게 되는 셈이기에 이처럼 게임상의 화폐를 조금씩 모아서 자신이 눈여겨보던 장비들을 미리 체험해보고 구입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가 아닐까..
현재 스타 시티즌의 알파 테스트 서버에서는 불과 며칠전에 끝난 2016년도 시티즌콘의 성황리 개최를 기념하여 지금까지 게임 세계 내에서 우주 공간상의 비행 기능이 구현된 모든 함선들을 한시적으로 조종해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인데요. 참고로 시티즌콘이란 스타 시티즌의 개발사 CIG에서 매년 1회씩 진행하는 자체 행사로, 그때까지의 개발 현황 및 향후 콘텐츠 확장 계획 등을 공개하며 개발자와 팬들이 함께 즐기는 일종의 축제라고 할 수 있답니다. 어떠한 관점에서 본다면 이 시티즌콘 행사야말로 그 해의 개발 성과를 후원자들에게 보여주며 일련의 환기와 동기 부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최적의 지점이기에 때를 같이 하여 이처럼 게임 내의 전투용 함선들을 하나씩 다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스타시티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늘부터 재판매 여부를 가리는 인기 투표 목록에 올라온 이지스社 세이버 스텔스 전투기의 모습. 기존의 후원자들에게는 1주간의 투표 기간 동안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관계로 얼른 탑승해봤네요. 으음, 소감은 역시 은밀성에 중점을 둔 기종답게 장갑이나 에너지 방어막의 방호력이 정말 약하기 때문에 뛰어난 조작 실력을 갖춘 게이머에게 적합해보인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현재 세이버가 80% 가량의 득표율로 앞서나가고 있군요.
불과 3일도 안되어 글라디우스 전투기에서 다목적함 컨스틸레이션(Constellation)으로의 교체를 감행(....) 컨스틸레이션은 사실상 스타 시티즌 세계관을 대표하는 상징적 존재로, 동시에 그 범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에 힘입어 가장 인기 있는 함선 중 하나이기도 하답니다. 대체적인 첫인상으로는 흡사 스타트랙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듯한 멋진 내ㆍ외부의 모습과 더불어 우수한 화력과 방어력이 제 취향에 그대로 직격!!! >_-
스타시티즌에서는 플레이어 각자의 함선이 정박 중인 착륙장으로 가기전에 기지 내의 기밀실(Airlock)을 거치며 일종의 감압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증기의 밀도 저하 및 단열 팽창 현상에 따른 시각적 결빙 효과 구현 부분도 상당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후후... 아무튼 오늘은 현재 게임 상에 구현된 콘텐츠 중 하나인 위성 통신망 연결 복구 임무를 플레이해보기로 결정, 퀀텀 드라이브를 통한 고속 비행으로 목적지에 도착 후 함선의 조종석을 벗어나 우주 유영(extravehicular activity, EVA)을 시작! 그리고 이처럼 위성 시설 내에 존재하는 통신 연결용 장비를 찾아내어 재작동하는 것으로 간단한 형태의 초기 임무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라이트 유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