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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dien의 망상록
기나긴 동면(?)에서 깨어나 마침내 돌려보게 된 드랍존 커맨더! ... 제가 지난 2013년 7월 30일에 간략한 제품 지름 후기를 올린 이후로 무려 6개월 이상이 지난 다음에야 비로소 실제 플레이를 하게 되었네요;; 【 -이봣!;- 】 아, 아무튼 오늘은 제가 활동 중인 미니어처 워 게임 동호회에서 약 500포인트 규모의 게임 2개가 진행되었습니다~ 'w')/ ▲ 사진 속 상단의 모델들이 UCM, 그 아래의 초록색 모델들이 PHR 소속 병기들입니다. 우선은 수박남자님의 UCM(United Colonies of Mankind, 인류 개척 연합국) 對 제가 보유한 PHR(Post-Human Republic, 신인류 공화국) 아미의 접전 장면. 전투의 형태는 전장 최심부에 위치한 전략상 최우선 목표물들을 확..
지난 2월 1일 일요일에는 간만에 해외의 워해머 40k 유저 사이의 배틀을 관전하고 왔습니다! :D 음음, 이런 저런 사정으로 해당 콘텐츠의 플레이와 다소 멀어진 이후로 거의 3년 가까이 되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저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참고로 워해머 40k는 해외의 테이블탑 미니어처 워 게임 개발사인 Games Workshop이 출시한 Sci-Fi 계열의 상품으로써, 머나먼 미래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우주 규모의 장대한 서사시를 주요 배경으로 약 28mm 스케일의 미니어처들을 사용하여 턴 단위의 전투를 이어가는 방식이랍니다. 물론 그 게임의 규칙 등이 담긴 서적의 내용이 모두 영어로 서술되어 있는지라 다소 거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국내의 위키 사이트들에도 어느정도 그 전..
Malifaux Grow Up League 3주차에서는 네버본(말리폭스의 주 무대인 異세계의 원주민)과 텐 선더즈(동양 문화권에 근간을 둔 비밀 결사 집단) 사이의 전투가 진행되었습니다. 흠흠, 이번에는 옆에서 살짝 살짝 구경만 했다지요~ 'w') 아무래도 사전에 일정을 약속하고 나가기보다는 일단 도착해서 게임 상대를 찾아보는 편인데, 오늘은 타이밍이 어긋나는 바람에... llorz 아무튼 저와 잘 아는 사이의 유저 두분간의 대결이라 그런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참고로 전장 위 병력의 배치 방식은 트럼프 카드를 활용한 완전 무작위 배치로, 정말로 중요한 지휘관급 모델이 적진 중앙에 고립 및 포위된 상태로 시작할지도 모를 가능성 등의 변수가 게임의 흥미와 긴장감을 한층 ..
매서운 겨울 한파 속에서 어느덧 2주차에 접어든 말리폭스 그로우 업 리그! 이번에는 1주차의 26 SS(소울스톤) 규모에서 보다 확장된 30 포인트의 게임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D 구성은 야전 지휘관 캐릭터인 영웅 '폰 스칠' 및 프레이코어(Freikorps) 소속 라이브러리언 1명과 소총수 2명 그리고 화력 지원용 전투 로봇인 라자루스 1대로, 저번 출전과의 차이점이라면 화염 방사기 사수가 한명 빠진 대신 병력의 규모가 조금 더 늘어난 정도랄까요? 더불어 '폰 스칠'에게는 지휘관 캐릭터 전용 업그레이드로 생존성을 강화해주는 'Survivalist' 이외에 일회성 치유 및 광역 메즈 스킬인 'The Shirt Comes Off'를, 전투 로봇 라자루스에게는 순간 가속 스킬인 'Oath Keeper'를 ..
※ 본 게시물 내의 모든 이미지는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여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D 어느 사이엔가 12월의 첫 주말이 지나가고, 이제 조금만 더 기다리면 올해의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겠군요. 더불어, 매서울 정도로 추워진 날씨가 새삼 완연한 겨울의 한복판에 서 있음을 실감하게끔 만들기도 하더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덕질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들 수는 없는 법! (으응?;) 이번에는 현재 제가 활동 중인 동호회에서 진헹 중인 말리폭스 그로우 업 리그의 1주차 행사에 참여해보았습니다~ >_-
※ 본 게시물 내의 모든 이미지는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여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D 흠흠... 이번주에는 동호회 모임 장소에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가서 살포시 구경만 하다가 돌아왔답니다. ~_~)y=3 참고로 오늘 포스팅의 주요 소재인 워머신과 호드에 대하여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판타지 세계를 기반으로 하는 스팀펑크 계열의 미니어처 워 게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에에... 아무래도 오늘은 시간도 늦었고 하니 국내의 위키에 기재된 관련 항목의 페이지 링크로 상세한 설명을 대체할게요!! (이봐!;;;) ※ 엔하위키의 워머신 관련 소개 페이지 - http://goo.gl/KeqQq2 ※ 엔하위키의 호드 관련 소개 페이지 - http://goo.gl/nLz92F 【 1 . 시그나 왕국(左) ..
※ 본 게시물 내의 모든 이미지는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여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D 오늘은 간만에 미니어쳐 워 게임의 세계속으로 Dive~ 사실상 말리폭스란 어떠한 컨텐츠인가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차원에서 임시로 게임용 모델들을 대여하여 플레이해보았던 데모 게임을 제외한다면 이번이 2번째 출전(?)이 되는군요. 저번과 마찬가지로 아직 이 게임의 진행 규칙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숙지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다행스럽게도 해외의 개발사에서 공식 지정한 국내의 진행 요원분과 잘아는 사이여서 여러가지를 상세하게 안내받으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D 【- 지휘관 1명, 군수물자 수송용 차량 1대, 마법 장교 1명, 소총병 1명, 화력 지원용 전투 로봇 1대의 구성!!! -】 그리고 이..
흠흠... 지난 일요일(10월 12일)에는 정말 간만에 미니어쳐 테이블탑 워 게임을 플레이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물론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관련 컨텐츠의 물품들 중에서는 단연 워해머 40k쪽의 비중이 단연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미니어쳐의 운반 등 이런 저런 문제라든가 오랜 기간에 걸친 공백기 이후 보다 편안하게 그 감각을 되살릴 수 있는 수단으로써 비교적 소규모의 모델들만으로 게임 진행이 가능한 『Malifaux』(말리폭스)에 시선을 돌리게 되었다는 사실!! ~_~) 아, 참고로 이 『Malifaux』라는 작품의 세계관에 대하여 간단하게 소개해보자면 1787년도의 또다른 평생 세계 속 지구에서 돌연 이공간으로 통하는 하나의 거대한 균열이 발생하고 이내 그 너머에서 정체불명..
약 2달 전부터 천천히 준비해오던 『Firestorm Armada』의 지름 품목들이 이번주에 국내에 도착하여, 드디어 오늘 받아볼 수 있었답니다. 하핫, 이 것 참 원래는 Firestorm Armada의 여러 세력들 중에서도 딘드렌지 연방 소속의 함대를 구성하려고 했었는데 말이지요. 이후 보다 구체적인 계획들을 세워보던 중 뜬금 없이 딘드렌지 연방의 주적인 테란 연합 유저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_-; ) 뭐, 그 이유로는 파이어스톰 아마다의 본격적인 신제품 라인업에 속하는 Mk2 계열의 함선 모델들의 디자인에 있어서 딘드렌지 연방 뿐만 아니라 테란 연합의 전투함들 역시 상당히 멋진 편이라 그 존재감의 측면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수준인데다, 무엇보다도 보다 방어적인 성향의 전투 방식을 선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