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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dien의 망상록
6월 마지막 주말과 함께 달려본 스타워즈 아르마다 플레이! 이번에는 각기 다른 2개의 미션을 연이어 진행해보았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전장 중앙에 놓인 전초 기지 점령(Contested Outpost)을 목표로 한 제국 간의 내전(?)으로 저는 빅토리 2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3척을, 상대편 플레이어분께서는 빅토리 2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2척에 글래디에이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1척의 구성을 꺼내들었다지요. 곧이어 게임 시작 후 초반부인 제2~3턴의 풍경. 각 함선들은 진입 지점으로부터 빠르게 선회하며 전투 공역의 중심을 향하여 사선 대형으로 전진해나갑니다. 이윽고 그 접점에서 포화를 주고 받으며, 상대측의 글레디에이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충각 돌격(!)을 감행!!! 결국 덩치가 훨씬 작은 글레디에이터급 스..
이번에는 현재 해외의 스타워즈 아르마다 공식 대회의 정규전 규모에 준하는 300점대의 게임을 진행해보았습니다. 빅토리 2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2척 및 타이 파이터 6개 편대의 구성!!! 임무의 주요 목표는 바로 주요 군사 정보의 수집을 위한 강행정찰 작전. 전장 내 모든 지형지물들의 배치가 완료된 이후, 우선권 판정에서 후공으로 결정된 플레이어가 하나의 오브젝트 토큰을 놓는 것을 시작으로 양측이 일련의 정해진 규칙에 따라 번갈아가며 총 5개의 오브젝트 토큰을 전투 지역 내 곳 곳에 분산 배치하는 것으로 게임의 준비가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매 턴 시작 시 각 함선이 기동하면서 전투 지휘를 개시할 때, 그 주위로부터 일정 거리 이내에 존재하는 오브젝트 토큰 하나를 회수 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이 토큰을 ..
일전의 게임과 동일한 구성으로, 오늘은 전략상 주요 목표들이 담긴 임무 카드들을 적용하여 출전!!! 아무래도 습관이라는 것이 한번 형성되면 별다른 일이 없는한 쭈욱 유지되는만큼,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빨리 게임의 정규전 규칙들에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에 임무 카드 쪽으로 손이 가더라구요. 우선 스타워즈 아르마다에서는 각 플레이어마다 3종류의 전략상 주요 목표가 기재된 카드들을 선택하고, 게임 시작 시의 선제권 판정에서 승리한 플레이어가 그 상대측의 카드 3장 중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해당 전투의 승리 조건이 결정되는 방식인데요. 이번 전투의 목표는 바로 전장의 한복판에 놓인 전초 기지의 점령. 각 플레이어는 해당 전초 기지로부터 거리 1(스타워즈 아르마다의 전용 판정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 내에 존재하는 아군..
본격 불금의 미니어처 워 게이밍! 3회차의 게임에서는 임무 카드를 제외한 정규전 규칙에 따라 전투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나름 우주 공간 상의 배경을 표현한 게임용 매트도 사용되었다지요~ :D 우선 제국군 측의 함대는 Screed 제독이 탑승한 빅토리 2급 스타디스트로이어 1척과 타이 파이터 비행 편대 6개로, 이에 맞서 저항군의 지휘관 플레이어는 2형 강습 호위함(Assault Frigate Mark II ) 1척 및 네뷸론 B 호위함(Nebulon-B Frigate ) 1척에 X-wing과 A-wing 편대를 각 1개씩 투입하여 응전하였습니다. 참고로 위의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적용된 업그레이드 목록을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Screed 제독은 매 공격 순서가 돌아올 때마다 1회씩, 함대 내에 포함된 각..
이번 일요일에도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테이블 탑 미니어처 워 게임을 즐기기 위해 동호회 모임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렇게 주말 오전 시간대 전철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정거장에 내려서 커피를 마시고 있던 도중, 문득 어떠한 풍경 히나가 저의 시선을 사로잡더라구요. 그 것은 바로 주변을 날아다니던 새들이 따스하게 달아오른 콘크리트 길 위에 내려앉아, 날개를 둥글게 만 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으레 새들이 휴식을 취하는 장소하면 높은 전신주나 나뭇가지 위일 것이라 생각해왔던터라, 그 움직임 하나 하나가 한층 흥미롭게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D 그러고보면 저 길위로 간혹 고양이들도 지나다니던데... 저처럼 유유자적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을 보니 서로간의 암묵적인 공존 관계가 형성되어 있..
오늘은 해외의 보드 게임 제작사 'Fantasy Flight Games' 에서 출시한 스타워즈 소재의 전술 규모 함대전 게임,『Star Wars: Armada』를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일단 아직은 이 스타워즈 아르마다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제품인 관계로 작 중 은하 제국과 저항군의 주력 함선 모델들이 전부 다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다, 제가 소속된 동호회에서도 이제 막 하나 둘 입문을 시작하는 단계인지라 우선은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초심자용 스타터셋의 구성물을 기반으로 소규모의 체험용 전투를 진행하기로 결정!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는 하나 그렇다고 하여 해당 콘텐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은 상태로 덜컥 현금을 투입할 수는 없는 일이었기에 일단 동호회 내에 비치된 스타워즈 아르마다 스타터셋..
매주 일요일마다 플레이 중인 드랍존 커맨더의 6주차 전투!! (5주차 전투의 기록은 저 멀리 귀차니즘과 망각의 늪 속으로... ㅇ>-< ) 이번에는 그 게임의 규모를 조금 더 확장한 1500포인트의 구성으로 출격해보았습니다. 더불어 임무의 목표는 도심 구역 내의 곳 곳에 남겨져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군사상 기밀 정보의 수색 및 획득으로, 이 시나리오 상 규칙 하에서는 전장 맵 내에 존재하는 모든 건물에 Intelligence 마커가 놓여지며 그 안에 보병 분대를 투입함으로써 발견 할 수 있게 되는 방식이예요. 이 부분에 대하여 조금 더 상세하게 부연 설명을 하자면, 각 플레이어의 보병 분대가 건물에 진입한 이후의 턴부터 6면체 주사위 하나를 굴려 2~5가 나오면 즉시 승점 1점을 획득, 6이 나올 ..
4주차의 전투에서는, 전략상 주요 목표물 확보에 조금 더 용이한 구성으로의 변경을 시도해보았습니다. :D (보병 분대 수송용 항공기를 1대 추가 편성) 지휘관 전용의 특수 방어막을 갖춘 이족 보행 기갑 병기 'Zeus' 1대, 대공 방어용 3연장 레일건으로 무장된 'Phobos' 배틀 워커 3대, 전략 거점 확보를 위한 'Immortal' 보병 3개 분대(각 10명의 보병이 1개의 분대를 이룸) 및 이들을 수송하기 위한 'Triton' 강습양륙함 3대와 함께 화력지원용 초중기갑 병기인 Type4 'Hades' 2대가 함께 출격!! 물론 임무의 목표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전장 최심부에 위치한 전략상 최우선 목표물들을 확보하는 『Targets of Opportunity』였다지요~ 'w') 그리하여 펼쳐진 UC..
어느덧 3주차에 접어드는 드랍존 커맨더의 게임 플레이! 이번에는 화력지원용 초중기갑 병기인 Type4 'Hades' 2대가 투입된 구성으로 전투를 진행해보았습니다. ( 본격 흉악한 거대 병기가 2대나! +_+ ) 그 이외의 전투 병력들은 저번과 거의 비슷한 편성으로, 지휘관 전용의 특수 방어막을 갖춘 이족 보행 기갑 병기 'Zeus' 1대, 대공 방어용 3연장 레일건으로 무장된 'Phobos' 배틀 워커 1대, 전략 거점 확보를 위한 'Immortal' 보병 3개 분대(각 10명의 보병이 1개의 분대를 이룸) 및 이들을 수송하기 위한 'Triton' 강습양륙함 2대와 함께 제공권(制空權) 장악을 위한 'Athena'급 다목적 전폭기가 함께 동원되었습니다. 또한 임무의 목표는 제1, 2회차와 동일하게 전장..
지난 2월 8일의 드랍존 커맨더 플레이에 이어, 이번에는 약 2배가량으로 전투의 규모가 확장된 'Clash' 단계의 게임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전장의 구성은 저번과 비슷한 형태에 그 승리 달성을 위한 임무 또한 전장의 최심부에 위치한 전략상 최우선 목표물들을 확보하는 『Targets of Opportunity』로 결정! 그리고 게임의 참가 세력은 수박남자님의 UCM(United Colonies of Mankind, 인류 개척 연합국) 對 제가 보유한 PHR(Post-Human Republic, 신인류 공화국) 아미였답니다~ :D 참고로 이 날의 게임에는 지휘관 전용 특수 방어막 장착 이족 보행 기갑 병기인 'Zeus' 1대, 대공 방어용 3연장 레일건으로 무장된 'Phobos' 배틀 워커 2대, 전략 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