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테이블탑 미니어쳐 워게임 (74)
ksodien의 망상록
일전의 게임과 동일한 구성으로, 오늘은 전략상 주요 목표들이 담긴 임무 카드들을 적용하여 출전!!! 아무래도 습관이라는 것이 한번 형성되면 별다른 일이 없는한 쭈욱 유지되는만큼,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빨리 게임의 정규전 규칙들에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에 임무 카드 쪽으로 손이 가더라구요. 우선 스타워즈 아르마다에서는 각 플레이어마다 3종류의 전략상 주요 목표가 기재된 카드들을 선택하고, 게임 시작 시의 선제권 판정에서 승리한 플레이어가 그 상대측의 카드 3장 중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해당 전투의 승리 조건이 결정되는 방식인데요. 이번 전투의 목표는 바로 전장의 한복판에 놓인 전초 기지의 점령. 각 플레이어는 해당 전초 기지로부터 거리 1(스타워즈 아르마다의 전용 판정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 내에 존재하는 아군..
본격 불금의 미니어처 워 게이밍! 3회차의 게임에서는 임무 카드를 제외한 정규전 규칙에 따라 전투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나름 우주 공간 상의 배경을 표현한 게임용 매트도 사용되었다지요~ :D 우선 제국군 측의 함대는 Screed 제독이 탑승한 빅토리 2급 스타디스트로이어 1척과 타이 파이터 비행 편대 6개로, 이에 맞서 저항군의 지휘관 플레이어는 2형 강습 호위함(Assault Frigate Mark II ) 1척 및 네뷸론 B 호위함(Nebulon-B Frigate ) 1척에 X-wing과 A-wing 편대를 각 1개씩 투입하여 응전하였습니다. 참고로 위의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적용된 업그레이드 목록을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Screed 제독은 매 공격 순서가 돌아올 때마다 1회씩, 함대 내에 포함된 각..
이번 일요일에도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테이블 탑 미니어처 워 게임을 즐기기 위해 동호회 모임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렇게 주말 오전 시간대 전철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정거장에 내려서 커피를 마시고 있던 도중, 문득 어떠한 풍경 히나가 저의 시선을 사로잡더라구요. 그 것은 바로 주변을 날아다니던 새들이 따스하게 달아오른 콘크리트 길 위에 내려앉아, 날개를 둥글게 만 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으레 새들이 휴식을 취하는 장소하면 높은 전신주나 나뭇가지 위일 것이라 생각해왔던터라, 그 움직임 하나 하나가 한층 흥미롭게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D 그러고보면 저 길위로 간혹 고양이들도 지나다니던데... 저처럼 유유자적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을 보니 서로간의 암묵적인 공존 관계가 형성되어 있..
오늘은 해외의 보드 게임 제작사 'Fantasy Flight Games' 에서 출시한 스타워즈 소재의 전술 규모 함대전 게임,『Star Wars: Armada』를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일단 아직은 이 스타워즈 아르마다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제품인 관계로 작 중 은하 제국과 저항군의 주력 함선 모델들이 전부 다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다, 제가 소속된 동호회에서도 이제 막 하나 둘 입문을 시작하는 단계인지라 우선은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초심자용 스타터셋의 구성물을 기반으로 소규모의 체험용 전투를 진행하기로 결정!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는 하나 그렇다고 하여 해당 콘텐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은 상태로 덜컥 현금을 투입할 수는 없는 일이었기에 일단 동호회 내에 비치된 스타워즈 아르마다 스타터셋..
매주 일요일마다 플레이 중인 드랍존 커맨더의 6주차 전투!! (5주차 전투의 기록은 저 멀리 귀차니즘과 망각의 늪 속으로... ㅇ>-< ) 이번에는 그 게임의 규모를 조금 더 확장한 1500포인트의 구성으로 출격해보았습니다. 더불어 임무의 목표는 도심 구역 내의 곳 곳에 남겨져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군사상 기밀 정보의 수색 및 획득으로, 이 시나리오 상 규칙 하에서는 전장 맵 내에 존재하는 모든 건물에 Intelligence 마커가 놓여지며 그 안에 보병 분대를 투입함으로써 발견 할 수 있게 되는 방식이예요. 이 부분에 대하여 조금 더 상세하게 부연 설명을 하자면, 각 플레이어의 보병 분대가 건물에 진입한 이후의 턴부터 6면체 주사위 하나를 굴려 2~5가 나오면 즉시 승점 1점을 획득, 6이 나올 ..
4주차의 전투에서는, 전략상 주요 목표물 확보에 조금 더 용이한 구성으로의 변경을 시도해보았습니다. :D (보병 분대 수송용 항공기를 1대 추가 편성) 지휘관 전용의 특수 방어막을 갖춘 이족 보행 기갑 병기 'Zeus' 1대, 대공 방어용 3연장 레일건으로 무장된 'Phobos' 배틀 워커 3대, 전략 거점 확보를 위한 'Immortal' 보병 3개 분대(각 10명의 보병이 1개의 분대를 이룸) 및 이들을 수송하기 위한 'Triton' 강습양륙함 3대와 함께 화력지원용 초중기갑 병기인 Type4 'Hades' 2대가 함께 출격!! 물론 임무의 목표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전장 최심부에 위치한 전략상 최우선 목표물들을 확보하는 『Targets of Opportunity』였다지요~ 'w') 그리하여 펼쳐진 UC..
매서운 겨울 한파 속에서 어느덧 2주차에 접어든 말리폭스 그로우 업 리그! 이번에는 1주차의 26 SS(소울스톤) 규모에서 보다 확장된 30 포인트의 게임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D 구성은 야전 지휘관 캐릭터인 영웅 '폰 스칠' 및 프레이코어(Freikorps) 소속 라이브러리언 1명과 소총수 2명 그리고 화력 지원용 전투 로봇인 라자루스 1대로, 저번 출전과의 차이점이라면 화염 방사기 사수가 한명 빠진 대신 병력의 규모가 조금 더 늘어난 정도랄까요? 더불어 '폰 스칠'에게는 지휘관 캐릭터 전용 업그레이드로 생존성을 강화해주는 'Survivalist' 이외에 일회성 치유 및 광역 메즈 스킬인 'The Shirt Comes Off'를, 전투 로봇 라자루스에게는 순간 가속 스킬인 'Oath Keeper'를 ..
※ 본 게시물 내의 모든 이미지는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여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D 어느 사이엔가 12월의 첫 주말이 지나가고, 이제 조금만 더 기다리면 올해의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겠군요. 더불어, 매서울 정도로 추워진 날씨가 새삼 완연한 겨울의 한복판에 서 있음을 실감하게끔 만들기도 하더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덕질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들 수는 없는 법! (으응?;) 이번에는 현재 제가 활동 중인 동호회에서 진헹 중인 말리폭스 그로우 업 리그의 1주차 행사에 참여해보았습니다~ >_-
※ 본 게시물 내의 모든 이미지는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여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D 흠흠... 이번주에는 동호회 모임 장소에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가서 살포시 구경만 하다가 돌아왔답니다. ~_~)y=3 참고로 오늘 포스팅의 주요 소재인 워머신과 호드에 대하여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판타지 세계를 기반으로 하는 스팀펑크 계열의 미니어처 워 게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에에... 아무래도 오늘은 시간도 늦었고 하니 국내의 위키에 기재된 관련 항목의 페이지 링크로 상세한 설명을 대체할게요!! (이봐!;;;) ※ 엔하위키의 워머신 관련 소개 페이지 - http://goo.gl/KeqQq2 ※ 엔하위키의 호드 관련 소개 페이지 - http://goo.gl/nLz92F 【 1 . 시그나 왕국(左) ..
※ 본 게시물 내의 모든 이미지는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여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D 오늘은 간만에 미니어쳐 워 게임의 세계속으로 Dive~ 사실상 말리폭스란 어떠한 컨텐츠인가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차원에서 임시로 게임용 모델들을 대여하여 플레이해보았던 데모 게임을 제외한다면 이번이 2번째 출전(?)이 되는군요. 저번과 마찬가지로 아직 이 게임의 진행 규칙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숙지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다행스럽게도 해외의 개발사에서 공식 지정한 국내의 진행 요원분과 잘아는 사이여서 여러가지를 상세하게 안내받으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D 【- 지휘관 1명, 군수물자 수송용 차량 1대, 마법 장교 1명, 소총병 1명, 화력 지원용 전투 로봇 1대의 구성!!! -】 그리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