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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dien의 망상록
최근 드랍플릿 커맨더 제작사 공식 블로그에 3D 프린터 출력물의 형태로 일부 언급되었던 인류 저항군 함선 신제품 모형들이 정식으로 공개되었습니다. Covid-19 사태로 유럽 전토가 긴장 상태인 점을 감안해볼 때 이 정도면 상당히 빠른 작업 속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나름 TT Combat 측에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음을 어필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닐까 싶네요. :D 이번에 공개된 인류 저항군 신형 함선 모형은 하나의 제품으로 총 3가지 종류의 유닛 중 하나를 선택하여 조립 가능합니다. 먼저 첫번째는 암스트롱급 구축함. 원래는 우주 항행 중 맞닥뜨리게 되는 소행성을 비롯한 각종 위험물을 제거하기 위한 용도로 제작된 함선입니다.하지만 이제 이 암스트롱급 구축함에 장착된 HF-8 ..
최근 이렇다 할 신제품 소식이나 팬덤 활동이 보이지 않아, 드랍존/플릿 커맨더 게임은 그냥저냥 방치 상태입니다. 심지어 전세계의 플레이 유저가 모이는 페이스북 유저 그룹에도 별다른 화제거리가 올라오질 않고 있더라구요.아무래도 이러면 덕질하는 사람 입장에선 왠지 힘이 빠지죠. llorz그러한 관계로 일단 미니어처들을 페인팅하며 조금 더 존버!! 해 볼 예정입니다. :)
미국의 미니어처 워 게임 제작사 프라이버티어 프레스의 신작 콘텐츠인 SF 미니어처 게임 『워캐스터: 네오 메카니카』의 '아이언 스타 얼라이언스' 세력 입문자용 세트의 내용물들을 간단하게 색칠해보았습니다. 전 이런걸 우스갯소리 삼아 오뚜기 3분 도색이라고 부르죠. ㅋㅋㅋ아무래도 미니어처를 제대로 칠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숙련된 기술 역시 필요한만큼 최대한 과정을 생략해가면서 그냥 마음 편하게 휘리릭 페인팅하고 끝내는겁니다. -_-) 막 조립이 끝난 페인팅 직전 단계의 미니어처 사진. 색칠이 안된 주석(금속) 덩어리들이라 그런지, 왠지 모를 귀차니즘이 밀려옵니다... x_x) 그래도 대강이나마 색이라도 입힌 것과 그렇지 않은 날 것의 상태는 게임 테이블 위에서 의외로 큰 차이를 보여주기에 오뚜기 3분 ..
드랍플릿/드랍존 커맨더의 제작사인 TTCombat 공식 블로그에 현재 개발 중인 드랍플릿 커맨더(Dropfleet Commander) 저항군 세력 구축함의 모형 부품 사진들이 올라왔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개발 진행 중인 상황이라 현재는 일부의 부품들만이 3d 모델링 및 3d 프린팅 된 상태라고 합니다.그나저나 데이브 아저씨(드랍 시리즈 수석개발자) 잘 지내고 계신듯 하여 다행이네요. :)
1. 워캐스터: 네오 메카니카『워캐스터: 네오 메카니카』는 스팀 펑크 풍 미니어처 워 게임 워머신(Warmachine)으로 널리 알려진 미국의 개발사 프라이버티어 프레스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신작 콘텐츠입니다.세계관을 요약해보자면 산업혁명기 수준의 과학기술과 마법 문명이 공존하는 어느 행성에서 여러 국가로 나누어져 대립하던 인류가, 갑작스럽게 다른 차원에서 침공해온 악마들에 맞서 싸우다가 끝내 이기지 못하고 우주로 긴급 탈출하여 그로부터 약 수 천 년의 세월이 흐른 후의 시점을 다룬 SF 전쟁물입니다. (우주로 탈출하기 전 시점의 이야기는 워머신에서 펼쳐집니다)물론 그렇게나 멸망의 위기를 겪으면서도 전투 종족 닝겐[...]의 종특은 그대로여서, 우주 성간 문명 시대에 접어든 이후에도 서로 투닥투닥 싸우면..
Covid-19의 여파로 영국과 미국 등 미니어처 워게임의 본산이자 선진국인 지역들조차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느린 속도로나마 신제품들은 꾸준히 공개되고 있네요.웹서핑 중 발견한 미니어처 게임 '몬스터포칼립스' 신제품 사진 2종을 올려봅니다.이차원 침략자 세력 신제품들은 몬스터포칼립스의 SF 분위기에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 한층 시선이 가네요. 1) 이차원 침략자 2) 본격 동물 농장 - 아니... 하마맨 사자맨 뭥미... -_-);;
4회차 크루세이드 내러티브 게임은 지난번의 병력 구성을 약간 바꾸어서 플레이해보았습니다.미사일 포드 장착 사양 XV8 타우 커맨더를 빼버리고, 대신 고스트킬 배틀슈트를 투입!귀차니즘의 압박으로 간략하게 휘리릭 작성하였기에 배틀리포트가 아닌 일반 카테고리로 올립니다. -_-)y=3▼ 타우 병력 구성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보입니다.타우 병력 구성 Gametype: NarrativeSept Choice: T'au Sept + HQ +Commander in XV86 Coldstar Battlesuit [9 PL, 195pts]: Cross-linked stabiliser jets, 3x Fusion blaster, Shield generator, Warlord. 2x MV4 Shield Drone: 2x S..
1. '드랍플릿 커맨더' 999점 규모 게임.행성의 달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인류공화국 대 스커지 우주함대의 전투였습니다. 미션의 주의 사항은 테이블 중간에 놓인 달(...) 모양 그림에 함선이 접촉하는 순간, 그 충돌 여파로 우주선이 파괴된다는 것.결과는 15:6의 점수 차이로 스커지 승리. 2) '몬스터포칼립스' 1 몬스터 15 미니언 규모 게임.G.U.A.R.D.(지구 방-_-위군) vs 플래닛이터 (외계 침략자)의 구도였죠.플레이어가 서로 괴수 또는 미니언 유닛을 한번씩 번걸아가며 움직이는, SF 영화 퍼시픽 림 느낌의 보드 게임입니다.괴수가 광선을 쏘거나 몸통 박치기 하는 것보다 상대편 괴수를 번쩍 들어서 빌딩 위에 직접 메치는게 더 강력한 피해를 준다는 점이 이 게임의 웃음 포인트라죠 ㅋㅋㅋ
울트라마린 주둔 부대가 제국령 엠지우스 V 행성에 침투한 타우 제국 원정대의 선발 부대가 전멸한 시점으로부터 약 2달 후, 이번에는 행성의 적도에 위치한 승천의 광장에 설치 된 감시용 스컬 프로브로부터 이상 현상에 대한 보고가 접수됩니다.간악한 타우 제국의 제2파가, 승천의 광장 한복판에 전시된 고대 제국의 유물을 노리고 들어온 것입니다. 이제 울트라마린 주둔부대와 타우 제국의 원정대는 고대의 유물을 둘러싸고 다시금 격돌하게 되었습니다.플레이어들은 전장 정중앙에 위치한 유물(렐릭)에 보병 분대를 접근시켜, 유물 활성화 프로토콜을 통해 이를 각성시킨 후 최대한 오랜시간 사수해야 합니다.자신의 매 턴마다 유물을 점거하는데 성공할 경우 승점 10점, 게임의 종료 시점에서 유물을 활성화시켜 운반 중인 경우 추가..
건담 프라모델로 유명한 반다이의 30MM 커스터마이즈 배경 테마 베이스와 제트 분사 이펙트 파츠들을 구입하여 드랍플릿 커맨더(Dropfleet Commander) 함선 모형들과 함께 세워보았습니다. 드랍플릿 커맨더는 행성 궤도와 대기권에서 펼쳐지는 우주 함대전을 소재로 한 미니어처 워 게임이니 나름 잘 어울리는 조합이 되지 않을까, 최소한 재미있는 시도는 되겠다 싶어 시험삼아 구입해본 결과물이네요....소감은 이펙트 파츠와 배경 테마 베이스가 아무래도 드랍플릿 커맨더 함선 모형에 비해서 좀 큰 편입니다 ㅋㅋㅋ 애초에 건담 프라모델 옵션 파츠로 나온, 아예 다른 회사의 제품이니 비율이 딱 맞기란 힘든 일이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나름 재미난 경험이었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