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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dien의 망상록

스타시티즌의 게임 속 전시회인 INTERGALACTIC AEROSPACE EXPO, 줄여서 IAE 2951 행사가 최근 진행 중입니다.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뭔가가 새롭게 바뀌고, 추가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스타시티즌. 비록 지지부진한 개발 진척도에 반쯤 실망하여 몇달에 한번 정도 들어가는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유저들이 꾸준히 투자를 할만큼의 성과는 보여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야말로 대규모 전시행사의 분위기가 물씬...! 물론 제가 간만에 스타시티즌에 접속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IAE 행사 때마다 제공되는 게임 속 우주선들의 무료 체험 서비스 때문이었지요. 특히나 이번에 비행 구현 상태로 전환되며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은 '아레스 인페르노' 스타파이터를 꼭 타보고 싶었..

1) 플라스틱 썬더호크 구입 워해머 미니어처 게임 시리즈의 개발사인 게임즈 워크샵에서 최근 출시한 신제품입니다. 8mm 스케일의 공중전을 다루는 미니 게임 '에어로노티카 임페리얼리스'의 스페이스마린 측 전폭기로 등장하지요. 썬더호크는 오래전부터 워해머 40k 스페이스 마린 세력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싶어했던 물건이었고,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썬더호크야말로 드랍포드와 함께 스페이스 마린의 작 중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상징 그 자체였으니까요. 썬더호크 건쉽은 그동안 포지월드의 임페리얼 아머 캠페인북 시리즈 속의 삽화는 물론 블러드엔젤 챕터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워해머 40k 공식 애니메이션 'Angels of Death' 티저 영상에서도 비중있게 다루어질 정..

국내 SF 취미계에서는 멕워리어라는 명칭으로 더 잘 통하는 배틀테크 보행병기 미니어처들을 구입하였습니다. 이너스피어와 클랜 세력별로 제품 박스 하나씩, 가능한 묵직하고 큰 보행병기들의 비중이 큰 구성으로 골랐지요. 배틀메크하면 역시 중량형과 강습형이 뿜어내는 포스아니겠습니까 하하하하하! -_-) 제품 박스 내부의 구성은 비교적 심플합니다. 완조립 상태의 기갑 보행병기(배틀메크) 미니어처와, 테이블탑 워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치가 적힌 카드들이 들어있지요. 그러고보니 워해머라든가 드랍플릿 커맨더라든가 몬스터포칼립스 등등... 아직 페인팅해야 할 것이 많은데 부지불식간에 지름의 마수에 굴하고 말았군요. llorz 이젠 정말 미니어처 페인팅 뿐이야 ㄴ(ㅠ_ㅠ)ㄱ=3=3=3

드랍존/플릿 커맨더 시리즈 개발사인 TTCombat의 MDF 지형과 화염(Fire) 마커 제품을 구입해보았습니다. 1) Sci-Fi MDF 지형 MDF 지형은 드랍존 시리즈 비율에 최적화된 Sci-Fi-X 라인업에서 하나를 골라 주문하였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특히 MDF 재질로 된 부분들은 별도의 접착제 없이, 홈끼리 끼워 맞추는 것만으로도 튼튼한 게임용 지형이 만들어져서 상당히 편리하더라구요. 다만 사진 속 회색 색상의 장식물 부분은 비교적 얇은 종이로 되어 있어서, 작업 과정상 딱풀이나 목공용 풀이 반드시 필요할뿐더러 하나 하나 그 위치를 맞추어가며 붙여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드랍존 커맨더 게임용 미니어처와의 비율도 적절한 수준이어서, 얇은 종이 건물에 비해 여러모로 분위..

워해머 40k 세계관의 항공전을 주요 소재로 다룬 미니 게임, Aeronautica Imperialis의 마린 vs 엘다 스타터 세트에 타우, 엘다 항공기 미니어처들을 추가로 구입하여 조립해보았습니다. 게임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결코 적지 않은 비용이 요구되는 워해머 40k 정규전 게임에 비하여 여러모로 금전 부담이 적을뿐만 아니라, 조형의 품질과 양적인 면에서도 가격 대비 만족도가 괜찮은 편어서 마음에 드네요. 왠지 모르게, 요즘은 이런 소규모 게임 콘텐츠에 자꾸만 시선이 갑니다. -_-)ㅋㅋ 먼저 스페이스 마린 항공대 사진부터. 시폰(Xiphon) 인터셉터 3기와 스톰 이글 어설트 건쉽 2기의 구성입니다. 그 다음으로 엘다의 나이트윙 전투기 3기와 피닉스 바머 6기. 나이트윙 전투기 미니어처에는..

최근 지급받은 코로나 상생지원금에 추가 결제를 통하여, 사실상 반값에 갤 탭 S6 라이트 와이파이 버전을 구입하였습니다. 물론 조금 더 좋은 신형 태블릿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금전 지출의 부담이 커져서 적당히 타협을 보게 되더군요. -_-)ㅋ 코로나 상생 지원금으로 라면 등의 생필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한번 사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IT 기기를 지르는 것도 나름 괜찮은 듯 합니다. 뭔가 선물을 받은 느낌이어서 기분이 좋네요! :D

워해머 40k 세계관의 공중전을 주요 소재로 다루는 미니어처 워 게임, Aeronautica Imperialis의 3번째 스타터셋을 구입했습니다. 그 이름하여 Aeronautica Imperialis: Wrath of Angels. 워해머 40k의 주요 세력들 중에서도 특히나 인기가 높은 스페이스마린과 엘다 비행대 사이의 전투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미니 보드게임이지요. 요즘 개인적으로 공중전과 우주함대전 테마에 꽂혀서인지, 미니어처 워 게임 덕질도 이쪽으로 지출이 이루어지네요. 이 신규 스타터셋에는 총 11기의 항공기 모형과 게임용 보드판(종이 재질), 주사위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음번엔 조립된 사진들을 한번 올려보도록 할게요! :D

DCS 월드의 빠른 미션 생성 옵션으로 오전 7시의 폭풍이 부는 페르시아만 기지에서 이륙. 미니어처 워 게이밍도 하기 애매해진 요즘, 먹을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 이외에 거의 유일한 힐링 수단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ㅋㅋㅋ 여러번 플레이해보니 뭔가 고정익이 더 좋은 것 같아서 아파치는 패스하고 다음번에 나올 유로 파이터를 기다려볼까 합니다. :)

※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확대됩니다. 섬멸전 미션인 배틀로얄을 선택하여, 2천점 규모로 플레이해본 게임 사진입니다. 저는 신인류공화국(PHR)을, 상대측 플레이어분께서는 인류저항군 세력을 선택하였습니다. 저항군 측에서 맵 중앙의 레이저 대공포대 건물에 공세를 집중하여 게임 후반부에 붕괴시킴으로써 신인류공화국군의 보병들이 거의 전멸하였으나, 신인류공화국군의 중장갑 보행병기 부대에 저항군 최고지휘관이 탑승한 프로토타입 알렉산더 전차가 파괴당하며 보다 많은 킬포인트를 획득한 신인류공화국군이 승리! 간만에 플레이해보니 정말 재미있더군요. ㅠ_ㅠ)b

워해머 스페이스 마린의 랜드스피더 스톰 미니어처를 기반으로, 레이븐윙 전용 업그레이드 부품 몇가지를 더하여 만들어본 탈론마스터 컨버전 결과물입니다. 부품 사이 사이의 이격 공간을 보완한답시고 순접을 많이 발랐더니 백화현상이 일어나는군요. -_-)a 다크엔젤 탈론마스터는 최근 진행중인 신규 스토리의 흐름에 맞추어 새롭게 추가된 영웅 유닛입니다. 일반적인 랜드스피더에 비하여 2배 이상의 화력을 지니고 있는데다, 차량에 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군의 다른 유닛 근처에 있을 경우 일반적으로 적의 공격 대상이 되지 않는 특수 규칙을 지니고 있어 생존성도 괜찮은 편이지요. 다만, 탈론마스터는 정식 제품이 없기 때문에 유저 각자의 방법으로 마개조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커스토디언 가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