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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dien의 망상록
지난 7월 19일날의 워해머40k 미니어처 게임 사진들.최근 새롭게 개정된 9판 규칙을 사용하여 플레이해보았다.소감은 대만족! 게임즈 워크샵이 최근에 돈독(-_-;)이 조금 오르며 소비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계 선두주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에는 역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예전부터 눈여겨두고 있다가 결국 지르게 된 어뎁투스 타이타니쿠스 스타터셋. 냅다 게임용 프라모델들부터 조립해보았다. 어뎁투스 타이타니쿠스는 서기 3만년대의 머나먼 미래, '타이탄'이라 불리는 거대 보행병기들사이의 전투를 소재로 한 8mm 스케일의 SF 미니어처 워 게임이다.드랍존 커맨더의 지상전에서 펼쳐지는 기갑전도 멋지지만 역시 타이타니쿠스는 워해머 40k 덕후 입장에선 너무나도 피해가기 힘든 유혹이었다... -_-); 스타터셋 안에는 6개의 게임용 프라모델 이외에도 카드와 마커, 주사위와 룰북 등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입문자용 세트답게 각각의 구성물들을 전부 개별 구입했을 경우와 비교하여 약 10만원 상당의 괜찮은 할인율을 보여주기에 여러번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지를 수 있었다.본문의 맨 위 사진..
이번 주말에는 '에이지 오브 지그마' 판타지 미니어처 게임에 사용되는 모형 하나를 칠했다. 뭐... 지난 주에는 드랍플릿 커맨더의 신제품 소식에 잠시간 들뜬 마음이 되기도 했지만,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는 회사인 TTCombat에서 이후로 별다른 행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에 게임즈 워크샵(워해머 미니어처 개발사) 쪽으로 다시금 눈길을 돌리는 중이다. 물론 단지 신제품 소식이 뜸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좋아하던 콘텐츠로부터 마음이 멀어진다는건 좀 이상한 일일테지만, 뭔가 새로운걸 잔뜩 더 보여줄 것처럼 언급해놓고 정작 워해머 사만의 신제품 지형을 그대로 따라한 MDF 상품을 홍보하는 장면을 보면서 왠지 짜게 식어버렸다. -_-);; TTCombat이 드랍존 시리즈의 IP를 인수하기전에는 MDF 재질 지형 ..
지난 3월 중순경 TTCombat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하여 일부 사진이 공개되었던 드랍플릿 커맨더 세력별 신형 경량함선(Lighter) 제품군의 전체 모형 사진 및 특성 관련 정보가 2차로 공개되었습니다. 모름지기 SF 우주 함대전에서는 웅장한 거대 전함의 위용만큼이나 소형 고속 전투정들이 파도와도 같은 집단 운용 전술 또한 매력적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SF 우주함대전 미니어처 워게임인 '드랍플릿 커맨더'의 개발사 TTCombat 또한 이러한 점을 잘 알고 있는 듯 싶군요. :D 우선은 미증유의 우주 기생체 종족 '스커지'의 침공으로 태양계를 비롯한 주요 생활권을 잃은 채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인류개척지연합(UCM) 소속 라이산더급 스텔스함 사진부터! 지난 3월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바와..
https://community.ttcombat.com/2020/07/01/wip-wednesday-dropzone-force-builder/#more-6652전세계를 덮친 미증유의 바이러스 사태 이후로, 전세계 각 분야의 산업들이 타격을 받으면서 영국에 위치한 드랍존 커맨더의 개발사도 신상품을 비롯한 소식지의 업데이트가 뜸해진 상황이었는데 간만에 새로운 공지 사항이 올라왔더군요.그 것은 다름 아닌 아미빌더 애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 소식.아미빌더란 여러가지 게임용 모형들로 전쟁을 벌이는 미니어처 워 게임 플레이어들이 보다 편리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전투에 참여하는 부대의 편성 방식과 그 내용 등을 데스크탑이나 모바일 기기 상에서 자동으로 계산하여 조합해볼 수 있게끔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게 없..
여전히 코로나 19 사태는 해결의 때가 요원해 보인다. 그래도 이제 어느정도 종식 단계에 들어갔다 싶더니 갑작스럽게 재확산 추세라니...결국 미니어처 게이밍 활동은 최소화 및 보류한 채 모형들만 슬금 슬금 페인팅하는 중이다. ^^);
간만의 '에이지 오브 지그마' 판타지 미니어처 워게임 플레이 사진들. 이번에는 마법과 모략의 신인 젠취의 악마들과 한판 대결. 날씨가 점차 더워지고 코로나19 사태는 여전히 해결이 요원해보이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취미 생활이 있기에 또다른 삶의 낙을 즐길 수 있는게 아닐까 싶다. :D 그러고보니 폭염이 오기전에 미니어처들을 조금이라도 더 칠해두어야 할텐데, 항상 귀차니즘의 마수가 강렬하다 ㅋㅋㅋㅋ
올해 4분기이전까지는 다시 없을 황금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활발하게 다니기 힘들다는 사실이 왠지 서글펐다. 코로나19 이후로 정말 일상의 많은 풍경들이 변해버렸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하루나 이틀쯤 주어진 여유 시간 동안 미니어처 워 게이밍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취미의 경우 커다란 테이블 양 끝에 서서 진행하게 되어 있는 특성상, 서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 사이에 1.5미터 가량의 간격이 유지되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게임을 해도 무방하기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방역의 요건을 지키면서도 다른 누군가와 무엇인가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 아닌 장점이 있다... ^^); 아, 그리고 다음번에 나올 에이지 오브 지그마 신제품 중에서는 이걸 사볼까 생각 중. 유닛 배치 코스트가 너무 ..
주말에 미니어처를 슬금슬금 칠해보는 중. 무엇인가 새로운 물건을 지르고 싶다는 욕심도 살짝 들기는 하지만, 일단 가지고 있는 것들부터 다 페인팅하고 생각을 해보자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지고 있다.물론 정말 멋진 혁신적 디자인의 신제품이 나온다면야 최소 하나 정도는 구입하겠지만, 현재 영국과 미국 상황을 고려해볼 때 당분간은 없을 것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