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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워게임/드랍 커맨더 유니버스

3월 2주차의 드랍존 커맨더 뉴스

ksodien 2020. 3.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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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랍존 커맨더 2.1버전 룰북 출시

일전에 예고되었던 신규 버전의 게임 룰북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오는 드랍존 커맨더(Dropzone Commander)  미니어처 게임의 룰북은 A5 용지 크기의 64페이지 분량으로써, 게이밍 차원에서의 휴대와 열람이 보다 간편해진 것이 특징이지요.

드랍존 커맨더 2.1버전 룰북은 종이로 제본된 책 제품을 공식 개발사 TTCombat 사이트에서 10파운드(한화 1만 6천원 상당)의 가격에 판매 중이며, 이미 기존의 룰북을 구매하여 소지 중인 플레이어들의 추가 지출 부담을 줄여주는 차원에서 PDF 버전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다만,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PDF 버전의 경우 세계관 배경 설정 이야기라든가 이런저런 삽화 등이 빠진 채로 정말 딱 게임 진행에 필수적인 규칙 사항들만 실려 있기 때문에 드랍존 커맨더에 새롭게 입문하는 플레이어에게는 pdf보다 종이책 제품이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뭐, 단순히 생각해보더라도 돈받고 파는 물건이랑 인터넷에서 무료로 뿌리는 물건이 완전히 똑같으면 장사가 잘 안되고 손해를 볼테니 이건 당연한 차별화 요소라 볼 수 있겠죠? :D

 

2. 인류개척지연합군 및 샬타리의 신 유닛 추가

드랍존 커맨더의 원래 개발사였던 호크 워게임즈가 망하고 현재의 TTCombat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상당한 공백기가 있었습니다.

요즘 들어서야 겨우 예전에 계획했던 신제품들을 한달에 몇개씩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정상궤도로 복귀하는 중이지요.

이번에 공개된 7차 신제품 웨이브의 대상은 바로 인류개척지연합군(인간)과 신비의 고대 외계종족 샬타리(우주성게-_-)의 영웅 유닛들입니다.

Panda(판다) 전술지휘차량은 치열한 상륙작전의 현장에 투입되는 인류측 아군보병들의 탐색능력을 극대화하고자 새롭게 개발된 병기입니다.

차량의 뒤쪽에 달린 거대한 스캔 장비로 전장의 지형지물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그 내용을 주변의 보병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중요한 전략 목표물을 빠르게 찾아내고 회수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이지요.

또한 그렇게 스캔한 전장의 정보를 활용하여, 인접한 아군 전차 부대에게 화력 버프를 줄 수도 있습니다.

 

반면, 샬타리의 테구(Tegu) 다족보행병기는 걸어다니는 워프 게이트로써 아군의 기동성을 끌어올리는데 역점을 둔 영웅 유닛입니다.

거대한 동체에 내장된 워프 게이트 기술을 통하여 하늘 저 너머 궤도에서 대기 중인 아군 우주선으로부터 지상군들을 그 자리에 즉시 불러올 수 있지요.

그 이외에도 건물에 4배의 데미지를 주는 소닉캐논(음파병기)을 장착하여 최소한의 파괴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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