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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dien의 망상록
일전의 게임과 동일한 구성으로, 오늘은 전략상 주요 목표들이 담긴 임무 카드들을 적용하여 출전!!! 아무래도 습관이라는 것이 한번 형성되면 별다른 일이 없는한 쭈욱 유지되는만큼,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빨리 게임의 정규전 규칙들에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에 임무 카드 쪽으로 손이 가더라구요. 우선 스타워즈 아르마다에서는 각 플레이어마다 3종류의 전략상 주요 목표가 기재된 카드들을 선택하고, 게임 시작 시의 선제권 판정에서 승리한 플레이어가 그 상대측의 카드 3장 중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해당 전투의 승리 조건이 결정되는 방식인데요. 이번 전투의 목표는 바로 전장의 한복판에 놓인 전초 기지의 점령. 각 플레이어는 해당 전초 기지로부터 거리 1(스타워즈 아르마다의 전용 판정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 내에 존재하는 아군..
본격 불금의 미니어처 워 게이밍! 3회차의 게임에서는 임무 카드를 제외한 정규전 규칙에 따라 전투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나름 우주 공간 상의 배경을 표현한 게임용 매트도 사용되었다지요~ :D 우선 제국군 측의 함대는 Screed 제독이 탑승한 빅토리 2급 스타디스트로이어 1척과 타이 파이터 비행 편대 6개로, 이에 맞서 저항군의 지휘관 플레이어는 2형 강습 호위함(Assault Frigate Mark II ) 1척 및 네뷸론 B 호위함(Nebulon-B Frigate ) 1척에 X-wing과 A-wing 편대를 각 1개씩 투입하여 응전하였습니다. 참고로 위의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적용된 업그레이드 목록을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Screed 제독은 매 공격 순서가 돌아올 때마다 1회씩, 함대 내에 포함된 각..
이번 일요일에도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테이블 탑 미니어처 워 게임을 즐기기 위해 동호회 모임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렇게 주말 오전 시간대 전철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정거장에 내려서 커피를 마시고 있던 도중, 문득 어떠한 풍경 히나가 저의 시선을 사로잡더라구요. 그 것은 바로 주변을 날아다니던 새들이 따스하게 달아오른 콘크리트 길 위에 내려앉아, 날개를 둥글게 만 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으레 새들이 휴식을 취하는 장소하면 높은 전신주나 나뭇가지 위일 것이라 생각해왔던터라, 그 움직임 하나 하나가 한층 흥미롭게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D 그러고보면 저 길위로 간혹 고양이들도 지나다니던데... 저처럼 유유자적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을 보니 서로간의 암묵적인 공존 관계가 형성되어 있..
오늘은 해외의 보드 게임 제작사 'Fantasy Flight Games' 에서 출시한 스타워즈 소재의 전술 규모 함대전 게임,『Star Wars: Armada』를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일단 아직은 이 스타워즈 아르마다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제품인 관계로 작 중 은하 제국과 저항군의 주력 함선 모델들이 전부 다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다, 제가 소속된 동호회에서도 이제 막 하나 둘 입문을 시작하는 단계인지라 우선은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초심자용 스타터셋의 구성물을 기반으로 소규모의 체험용 전투를 진행하기로 결정!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는 하나 그렇다고 하여 해당 콘텐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은 상태로 덜컥 현금을 투입할 수는 없는 일이었기에 일단 동호회 내에 비치된 스타워즈 아르마다 스타터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