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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ifaux Grow Up League 3주차 - Neverborn vs Ten Thunders 본문

미니어처 워게임/배틀 리포트

Malifaux Grow Up League 3주차 - Neverborn vs Ten Thunders

ksodien 2014. 12. 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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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ifaux Grow Up League 3주차에서는 네버본(말리폭스의 주 무대인 異세계의 원주민)과 텐 선더즈(동양 문화권에 근간을 둔 비밀 결사 집단) 사이의 전투가 진행되었습니다.

흠흠, 이번에는 옆에서 살짝 살짝 구경만 했다지요~ 'w')

아무래도 사전에 일정을 약속하고 나가기보다는 일단 도착해서 게임 상대를 찾아보는 편인데, 오늘은 타이밍이 어긋나는 바람에... llorz

 

아무튼 저와 잘 아는 사이의 유저 두분간의 대결이라 그런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참고로 전장 위 병력의 배치 방식은 트럼프 카드를 활용한 완전 무작위 배치로, 정말로 중요한 지휘관급 모델이 적진 중앙에 고립 및 포위된 상태로 시작할지도 모를 가능성 등의 변수가 게임의 흥미와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려주는 느낌이어서 참 좋더라구요~ :D

그도 그럴 것이, 이러한 경우에는 아무리 노련한 플레이어라 하더라도 전략 구상 단계에서부터 다소의 불확실성을 끌어안고 가야하는지라 그 승패의 전망 또한 일단 끝까지 달려봐야 알 수 있을테니 말이예요. 그야말로 관전하는 입장에서는 재미가 두 배!! ( ... 그리고 직접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두통이이이이이~ ;ㅁ; )

 

그뿐만 아니라, 각 게임의 턴이 넘어갈 때마다 전장 위의 곳곳에서 기계화된 좀비 형태의 중립 몬스터들이 난입하여 한바탕의 난전이 !!!

 

서(西) 이모렌의 운명(?)을 둘러싼 한판 격돌!

 같은 시간, 그 옆에서는 스팀펑크 계열의 세계관을 지닌 미니어처 워 게임, 워머신&호드의 저니맨 리그 행사가 전개되었습니다.

좌측이 혹독한 동토의 겨울 속에서 살아가는 니스 엘프들의 '리전 오브 에버블라이트' 이고, 그에 맞서는 우측의 군세는 러시아를 모티프로 하여 만들어진 카도르 제국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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