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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dien의 망상록
4월 마지막 주말의 덕질은 미니어처 워 게임으로! 이번에는 또다른 SF 우주 함대전 소재의 콘텐츠인 파이어스톰 아르마다를 플레이 해 봤네요. 내친김에 우주선 엔진 분사구 부분에 3mm 크기의 LED 전구도 삽입!!! 마음 같아서는 아예 배선까지 내장형으로 넣고 싶었지만 우주선 모형 자체가 완전 통짜 사출 제품이라 이런 저런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그냥 외장형으로 타협했다는... ;ㅁ;
NeoTerra Bolts(네오테라 볼츠)는 서기 22세기의 근미래, 우주 개척 시대의 새로운 초강대국으로 떠오른 판오세아니아의 주력 정예 보병들입니다. 이들은 우수한 최첨단 장비와 더불어 그 어떠한 격전의 한복판 속에서도 거의 대부분의 임무를 한치의 흔들림 없이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기량을 갖추고 각종 국제 분쟁상의 해결사로 활약하고 있지요. 그러한 배경 설정 상의 묘사는 실제의 테이블 위 게임에도 여실히 적용되어, 이들이 착용하는 동력 장갑복에는 작 중 대부분의 일반적인 보병들이 지급받는 것과 비교하여 약 2배 가량 우수한 대전자ㆍ화생방 방어 능력이 탑재되어 있으며 또한 각 개개인은 무수한 전장을 헤쳐나온 고참병들답게 실제 게임 규칙 상 갑작스러운 장교 상실의 상황에서도 혼란 상태에 빠지지 않는 장..
일단 3개의 모델들을 꺼내어 조립해보면서, 기사 캐릭터 헥토르 모델의 머리 부분을 잘라낸 후 다른 투구 부품으로 슬쩍 교체해보았네요. 이제 헥토르는 죽었어! 더는 없어! (...) 아, 그리고 이 모형은 인피니티의 작 중에 등장하는 돌격전 특화의 튜튼 기사단 소속 지휘관 캐릭터로 대체 사용할 예정이랍니다! ㄴ(-_- )ㄱ
이번달의 지름 물품들은 바로 지난번의 포스팅을 통하여 살짝 소개해드렸던 SF 세계관 기반의 미니어처 워 게임, '인피니티' 의 모형 몇가지인데요. 이 중 대부분은 이미 최소 몇달전에 출시되어 국내외의 여러 웹진과 블로그 등을 통하여 그 상세한 구성이 공개된 상태이기에 딱히 살펴볼 것이 없겠지만... 그래도 사진 속 상단부 가장 왼쪽에 위치한 '호메로스의 투사 헥토르(Hector, Homerid Champion)' 는 최근 약 일주일전까지 예약 판매가 진행되었던, 꽤나 따끈따근한 신제품인 관계로 간단한 개봉 사진을 올려볼까 해요! :D 헥토르는 세간에 익히 알려진 호메로스의 대 서사시 '일리아드'의 주인공으로, 인피니티의 개발사인 코르부스 벨리는 그 영웅적 일대기에 SF적 분위기의 요소들을 가미하여 게임 ..
흠흠, 거의 5년만의 미니어처 페인팅 결과물이랄까요. 물론 그동안에도 말리폭스라든가 드랍존 커맨더 등의 새로운 작품들을 접하면서 최소한의 바탕색을 올리기 위한 초벌칠(priming) 작업을 진행하기는 했었지만, 그 경우는 커다란 붓으로 물감을 쿡 찍어서 대강 휘적 휘적 움직여주는 정도만으로도 무난하게 끝나는 과정이었으니... 아무튼 당초 예상보다는 덜 처참한[...] 수준이라 다행이 아닐까 싶습니다아아~ ;ㅁ; (쿨럭 쿨럭) 참고로 위의 미니어처는 스페인에 거점을 둔 해외 미니어처 게임 개발사, '코르부스 벨리'의 SF 세계관 기반 주력 콘텐츠 『인피니티』 의 작 중에 등장하는 인류의 최신예 기갑전술장비로, 조종사가 전장 밖 약 수백 KM 지점에 위치한 장갑 지휘 차량이나 군사용 벙커 내부에서 가상 현실..
흠흠... 지난 일요일(10월 12일)에는 정말 간만에 미니어쳐 테이블탑 워 게임을 플레이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물론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관련 컨텐츠의 물품들 중에서는 단연 워해머 40k쪽의 비중이 단연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미니어쳐의 운반 등 이런 저런 문제라든가 오랜 기간에 걸친 공백기 이후 보다 편안하게 그 감각을 되살릴 수 있는 수단으로써 비교적 소규모의 모델들만으로 게임 진행이 가능한 『Malifaux』(말리폭스)에 시선을 돌리게 되었다는 사실!! ~_~) 아, 참고로 이 『Malifaux』라는 작품의 세계관에 대하여 간단하게 소개해보자면 1787년도의 또다른 평생 세계 속 지구에서 돌연 이공간으로 통하는 하나의 거대한 균열이 발생하고 이내 그 너머에서 정체불명..
약 2달 전부터 천천히 준비해오던 『Firestorm Armada』의 지름 품목들이 이번주에 국내에 도착하여, 드디어 오늘 받아볼 수 있었답니다. 하핫, 이 것 참 원래는 Firestorm Armada의 여러 세력들 중에서도 딘드렌지 연방 소속의 함대를 구성하려고 했었는데 말이지요. 이후 보다 구체적인 계획들을 세워보던 중 뜬금 없이 딘드렌지 연방의 주적인 테란 연합 유저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_-; ) 뭐, 그 이유로는 파이어스톰 아마다의 본격적인 신제품 라인업에 속하는 Mk2 계열의 함선 모델들의 디자인에 있어서 딘드렌지 연방 뿐만 아니라 테란 연합의 전투함들 역시 상당히 멋진 편이라 그 존재감의 측면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수준인데다, 무엇보다도 보다 방어적인 성향의 전투 방식을 선호하..
※아래의 게시물은 해외의 미니어처 워 게임 제작사 중의 하나인 Games Workshop의 반지의 제왕 룰북 내용 중 우르크하이에 대한 소개를 번역한 것입니다. :D 『 The URUK-HAI 』 우르크하이는 중간계에 암약하는 모든 어둠의 권속들 중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존재 중 하나로서, 이들은 기존의 오크에 비하여 보다 큰 체격과 강인함을 지니고 있을뿐만 아니라 , 용맹함과 호전성이라는 측면에서도 비교불허의 우위를 지니고 있는 일종의 개량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묘하게도, 이들의 기원에 대해서는 알려진바가 없으며 심지어 중간계 서부 역사의 기록들 속에서도 정체불명의 존재로 언급되고 있을 뿐입니다. 혹자는 이와 관련하여 곤도르의 구(舊)수도였던 오스길리아스의 함락 당시 우르크하이의 첫 출현이 목격되었..
며칠 전 게시물 포스팅을 위한 제물(?)로 블로그 상단 배너용 플짤을 만들어 올리면서 무엇인가 본격적으로 발동이 걸리는 느낌이 들더군요.그렇습니다! (응?;)그동안 개인적으로 주요 3대 취미였던 PC 게임과 애니메이션, 미니어처 워 게임 중 무려 2개의 덕질을 그만두면서 본격 공허의 피조물 상태로 변신하여 허전함을 느끼던 차였는데...그래도 마지막으로 남은 하나인 미니어처 워 게임과 연관된 반지의 제왕이 새로운 희망이 되어주는 것 같네요. ( ... 하지만 미니어처 워게임하러 나갈 여유가 생길는지; ㅡ_- y=3 )아무튼 그러한 관계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무엇인가에 버닝하면서 즐거움도 느끼기 위하여 일단은 Games Workshop社의 반지의 제왕 룰북에 있는 아이센가드 진영에 대한..
※ 이미지를 마우스로 왼쪽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 여러가지 부품들을 조합하여 만들어본 VULKAN HE'STAN(?) 모델입니다. 원래는 워해머 판타지 WOC를 다시 모으면서 카오스 챔피언 제작에 사용하려고 했던 소체도 있었는데, 판타지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면서 그냥 같이 써버렸네요. ㅡ_-)a 사용한 부품들의 목록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헬멧: 워해머 40k 그레이나이트 팔라딘 아포케서리 전용 헬멧 ◈ 상체 및 하체: 워해머 판타지 WOC 만티코어 로드 ◈ 오른쪽 팔 무장: 워해머 40k 블러드 엔젤 생귀니어리 가드 글레이브 에스카르마인(도끼 형태) + 워해머 판타지 WOC 카오스나이트 랜스 ◈ 왼쪽팔 무장: 워해머 40k 그레이나이트 팔라딘 아포케서리 전용 나르테슘&리덕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