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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dien의 망상록

드랍존/플릿 커맨더 시리즈 개발사인 TTCombat의 MDF 지형과 화염(Fire) 마커 제품을 구입해보았습니다. 1) Sci-Fi MDF 지형 MDF 지형은 드랍존 시리즈 비율에 최적화된 Sci-Fi-X 라인업에서 하나를 골라 주문하였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특히 MDF 재질로 된 부분들은 별도의 접착제 없이, 홈끼리 끼워 맞추는 것만으로도 튼튼한 게임용 지형이 만들어져서 상당히 편리하더라구요. 다만 사진 속 회색 색상의 장식물 부분은 비교적 얇은 종이로 되어 있어서, 작업 과정상 딱풀이나 목공용 풀이 반드시 필요할뿐더러 하나 하나 그 위치를 맞추어가며 붙여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드랍존 커맨더 게임용 미니어처와의 비율도 적절한 수준이어서, 얇은 종이 건물에 비해 여러모로 분위..

워해머 40k 세계관의 항공전을 주요 소재로 다룬 미니 게임, Aeronautica Imperialis의 마린 vs 엘다 스타터 세트에 타우, 엘다 항공기 미니어처들을 추가로 구입하여 조립해보았습니다. 게임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결코 적지 않은 비용이 요구되는 워해머 40k 정규전 게임에 비하여 여러모로 금전 부담이 적을뿐만 아니라, 조형의 품질과 양적인 면에서도 가격 대비 만족도가 괜찮은 편어서 마음에 드네요. 왠지 모르게, 요즘은 이런 소규모 게임 콘텐츠에 자꾸만 시선이 갑니다. -_-)ㅋㅋ 먼저 스페이스 마린 항공대 사진부터. 시폰(Xiphon) 인터셉터 3기와 스톰 이글 어설트 건쉽 2기의 구성입니다. 그 다음으로 엘다의 나이트윙 전투기 3기와 피닉스 바머 6기. 나이트윙 전투기 미니어처에는..

워해머 40k 세계관의 공중전을 주요 소재로 다루는 미니어처 워 게임, Aeronautica Imperialis의 3번째 스타터셋을 구입했습니다. 그 이름하여 Aeronautica Imperialis: Wrath of Angels. 워해머 40k의 주요 세력들 중에서도 특히나 인기가 높은 스페이스마린과 엘다 비행대 사이의 전투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미니 보드게임이지요. 요즘 개인적으로 공중전과 우주함대전 테마에 꽂혀서인지, 미니어처 워 게임 덕질도 이쪽으로 지출이 이루어지네요. 이 신규 스타터셋에는 총 11기의 항공기 모형과 게임용 보드판(종이 재질), 주사위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음번엔 조립된 사진들을 한번 올려보도록 할게요! :D

※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확대됩니다. 섬멸전 미션인 배틀로얄을 선택하여, 2천점 규모로 플레이해본 게임 사진입니다. 저는 신인류공화국(PHR)을, 상대측 플레이어분께서는 인류저항군 세력을 선택하였습니다. 저항군 측에서 맵 중앙의 레이저 대공포대 건물에 공세를 집중하여 게임 후반부에 붕괴시킴으로써 신인류공화국군의 보병들이 거의 전멸하였으나, 신인류공화국군의 중장갑 보행병기 부대에 저항군 최고지휘관이 탑승한 프로토타입 알렉산더 전차가 파괴당하며 보다 많은 킬포인트를 획득한 신인류공화국군이 승리! 간만에 플레이해보니 정말 재미있더군요. ㅠ_ㅠ)b

워해머 스페이스 마린의 랜드스피더 스톰 미니어처를 기반으로, 레이븐윙 전용 업그레이드 부품 몇가지를 더하여 만들어본 탈론마스터 컨버전 결과물입니다. 부품 사이 사이의 이격 공간을 보완한답시고 순접을 많이 발랐더니 백화현상이 일어나는군요. -_-)a 다크엔젤 탈론마스터는 최근 진행중인 신규 스토리의 흐름에 맞추어 새롭게 추가된 영웅 유닛입니다. 일반적인 랜드스피더에 비하여 2배 이상의 화력을 지니고 있는데다, 차량에 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군의 다른 유닛 근처에 있을 경우 일반적으로 적의 공격 대상이 되지 않는 특수 규칙을 지니고 있어 생존성도 괜찮은 편이지요. 다만, 탈론마스터는 정식 제품이 없기 때문에 유저 각자의 방법으로 마개조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커스토디언 가드의..

제목 그대로, 9월 첫 주말의 미니어처 조립. 우선은 에이지 오브 지그마 3판 스타터 세트의 스톰캐스트 이터널 미니어처 사진부터 올려봅니다. 원래 제품 박스 안에 들어있는 미니어처의 투구(헬멧)은 위의 사진과 다른 형태이며, 저의 경우 해외 서드파티계열 부품 판매점에서 날개가 달린 투구들을 구입하여 교체해준 상태입니다. 다음은 드랍존 커맨더의 이지스 레이저 방공포 미니어처. 큼직큼직한 부품들 몇개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었지요. 드랍존 커맨더 게임용 미니어처들과의 크기 차이를 보여드리기 위하여 신인류공화국 보병 및 보행병기 유닛들을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이 대형 방공포 미니어처는 드랍존 커맨더 지상전 미니어처 게임상에서 점령 가능한 건물로 취급됩니다! 'w')

드랍존 커맨더(Dropzone Commander)의 게임용 지형 미니어처 제품인 '이지스' 레이저 방공포는 적의 항공기, 특히 그 중에서도 적의 병력 수송기를 요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병기입니다. 동일한 세계관의 우주함대전을 다루는 드랍플릿 커맨더(Dropfleet Commander)에서는 인류식민지연합군 함선의 CIWS(근접 방어용 무장)로 사용되기도 하지요. 제품의 내용물 구성은 상당히 간결합니다. 딱히 별도의 조립 설명서가 필요 없을 정도이지요. 하지만 레진은 뜨거운 물에 삶고 다듬는 과정이 필요한만큼, 이번 주마에 시간이 날때 천천히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

최근에는 다크엔젤 계승자 챕터(SUCCESSOR CHAPTER) 성전군을 새롭게 구성하여 게임을 플레이 중입니다. 이번 8월 마지막 주에는 너글의 데스가드와 대결! 기본적으로 전투 피해 발생에 따른 사기 저하 판정을 자동 통과하는데다, 이너서클 특유의 강인함에 힘입어 적의 집중 공세 하에서도 보다 오래 버티는 데스윙의 모습이 사뭇 마음에 들더군요. :) 이번 게임까지 총 5회의 전투로 경험치가 쌓이면서 라이브러리안과 데스윙 알파 분대, 택틱컬 알파 분대, 이레디케이터 알파 분대가 각각 베테랑으로 진급하며 전투에 도움이 될 특수 능력 혹은 장비를 하나씩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실적이 좋지 않았던 아웃라이더 바이크 분대는 챕터 모행성으로 복귀 조치[...] 대신 이번 전투로 얻은 징발자원 점수로 부..

간만에 시간이 난 김에 드랍플릿 커맨더(Dropfleet Commander)의 궤도 방어망 우주기지 미니어처를 조립했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취미 생활이 유지되기는 하는군요. 그렇습니다, 저는 아직 살아있는 것입니다. ㅋㅋㅋ 내친 김에 군사위성 촬영 사진 컨셉으로 편집도 해보았습니다. -_-)!

최근 드랍플릿 커맨더(Dropfleet Commander)의 신상품으로 Orbital defense grid Space Station, 즉 행성 궤도 방어용 우주기지 미니어처가 출시되었습니다. 저 역시 기존의 신인류공화국 우주함대를 보강하는 겸사 겸사로 새로운 우주기지 미니어처도 2개 주문했지요. 원래 계획은 궤도 방어용 우주기지만 5개 정도 사서 게임 테이블 중앙 선을 따라 배치하는 일종의 최종 방어선 테마를 꾸며보는 것이었는데, 이게 게임 규칙상 배치 갯수에 제한이 다소 걸려있더라구요. 이 궤도 방어용 기지가 워낙에 단일 개체로 전투력이 높은 편이어서, 한 전장에 많이 배치 될 경우 게임 밸런스가 깨질 가능성이 큰 만큼 그러한 제한을 둔 모양입니다. 일단 기지 자체도 각 플레이어가 일정한 배치 비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