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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워게임/워해머 40K, AOS

신판 Grey Knights 모델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

ksodien 2011. 3. 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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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간으로 어제(2011.03.09)부터 워해머 40k 테이블탑 미니어처 워게임의 새로운 세력인 『Grey Knights』 관련 신제품 예약 판매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세력은 기존의 세력이었던 데몬헌터를 대체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 변화점은 이단 심판관이 지닌 상당한 권한에 따라 IG(임페리얼 가드)의 징집병에서부터 스페이스 마린의 보병은 물론 그 함선에 이르기까지 제국의 모든 물자를 징발할 수 있었던 기존의 이단심문청 컨셉과 구성에서 탈피하여 그레이나이트 챕터 위주의 거의 독자적인 구성을 보여주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그레이나이트는 그야말로 워해머 40k 제국 최고의 전사들로서, 스페이스 마린들조차도 상당기간에 걸친 수습 기간을 정식 대원으로 인정되는 반면 그레이나이트들은 배속된지 얼마 안된 신병조차도 일반적인 스페이스 마린 챕터기준으로 본다면 베테랑급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대신 그만큼 귀중한 인적 자원들의 집합소이기에 전장에 동원 가능한 병력의 규모 역시 더욱 제한되는 편인데요. 어쨌든 새롭게 태어난 제국 최고의 전사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1. 그레이나이트 코덱스
(게임을 하기 위해 필요한 서적입니다)


그레이나이트 코덱스의 표지 사진입니다. 끝 없이 몰려드는 악마들의 물결 속에서 굳건히 싸우는 악마사냥꾼들의 이미지가 잘 표현된 듯 하네요! -_-)b



2. 스페셜 캐릭터 『Lord Kaldor Draigo』



그레이나이트 코덱스 상 최고이자 최강의 영웅입니다. 배치 비용 역시 상당한 편인데요. 울트라 마린 챕터의 마스터인 칼가보다도 귀하신 몸인듯 하네요~ ㅡ0ㅡ);

모델의 세부 표현은 상당히 멋진 편으로, 이정도라면 주석 재질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 포지월드급의 수준인 듯 합니다. -_ㅡ)b

그레이나이트 유저가 아니지만 하나쯤 구입해보고 싶은 모델이네요.



3. 그레이나이트 터미네이터



일반 그레이나이트 터미네이터는 물론, 더욱 강화된 정예 병종인 팔라딘으로도 선택 조립 가능한 플라스틱 제품입니다. 일반 터미네이터 제품에 비교해보더라도 가격 대비 구성물의 만족도 면에서 이번 그레이나이트 관련 신제품 중 최상위에 위치하는 물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

더불어 제국 유저라면 그레이나이트 챕터로 전향을 고려하게 만들만한 물건이기도 합니다. ㅡ0ㅡ)!



4. 그레이나이트(파워아머 타입)



플라스틱 파워아머 그레이나이트 역시 상당히 멋진 모델들로 재탄생되었습니다.

다만, 가격 대비 구성면에서 약간 아쉬운 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5명 1박스에 약 4만원정도입니다;
-_-);;

10명 1박스에 다양한 부품들로 풍성한 구성물을 자랑하는 스페이스 울프팩 제품에 비교해보면 다소 비싸보이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을 듯 하네요. 그러나 멋진 모델이 이러한 단점을 상쇄시켜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그레이나이트 챕터로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다소의 지출을 감수하셔야할 듯 하네요~



5. Nemesis Dreadknight



루머에서 영화 매트릭스 3부에 등장한 전투용 로봇과 유사하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만....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음;;; 이러한 디자인이라면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네요. 뭐 그렇다하더라도 기존의 드레드넛을 압도하는 볼륨감 만큼은 인상적입니다.



이상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그레이나이트 관련 제품들을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2차 출시 때 선보일 또다른 제품들도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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