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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dien의 망상록

아직 그 출구가 아득하게만 느껴지는 코로나 장기화 국면 속에서, 가끔 스팀이나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배달 주문해 먹는 낙으로 살아가는 중이네요. ㅋㅋㅋ 물론 미니어처 워게임 취미도 유지하고는 있지만, 사실상 오프라인 모임이 힘들어지면서 우선 순위에서 한참 뒤로 밀어둔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기껏 돈과 시간을 써서 게임 플레이용 미니어처들을 만들었는데, 정작 한달에 한두 번 사용해보기도 힘들다면 의욕이 줄어들 수 밖에 없으니 말이지요. 그래도 몇 가지 지르기는 했습니다. -_-) 1) 팀양키 미군 스타터와 드랍플릿 커맨더 신인류공화국 초계함 미니어처 갑자기 찾아온 현대전 뽕에 취해 주문한 팀양키 미군 스타터, 그리고 드랍플릿 커맨더 신인류공화국군 초계함(Corvette) 미니어처. 드랍플..

2021년 5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이하여 가볍게 게임 2판을 플레이했습니다. 드랍플릿 커맨더의 여러 시나리오 미션 중 'Take & Hold' 를 선택. 전장의 중앙선을 따라 위치한 3개(대규모 전투일 경우에는 5개)의 전략 요충지에 병력을 강하시켜 점령함으로써 보다 많은 승점을 얻은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미션입니다. 더보기 Faction: 스커지 함대 규모: 550 포인트 함재기: 5편대 Line Battlegroup 1 (Strategy Rating: 7) - 키메라급 상륙함 1척 - 가고일급 강습 항모 2척 Line Battlegroup 2 (Strategy Rating: 5) - 히드라급 중형 항모 1척 / Admiral: Fleet Champion (3레벨 제독) Pathfinder Battleg..
Covid-19의 여파로 영국과 미국 등 미니어처 워게임의 본산이자 선진국인 지역들조차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느린 속도로나마 신제품들은 꾸준히 공개되고 있네요.웹서핑 중 발견한 미니어처 게임 '몬스터포칼립스' 신제품 사진 2종을 올려봅니다.이차원 침략자 세력 신제품들은 몬스터포칼립스의 SF 분위기에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 한층 시선이 가네요. 1) 이차원 침략자 2) 본격 동물 농장 - 아니... 하마맨 사자맨 뭥미... -_-);;
1. '드랍플릿 커맨더' 999점 규모 게임.행성의 달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인류공화국 대 스커지 우주함대의 전투였습니다. 미션의 주의 사항은 테이블 중간에 놓인 달(...) 모양 그림에 함선이 접촉하는 순간, 그 충돌 여파로 우주선이 파괴된다는 것.결과는 15:6의 점수 차이로 스커지 승리. 2) '몬스터포칼립스' 1 몬스터 15 미니언 규모 게임.G.U.A.R.D.(지구 방-_-위군) vs 플래닛이터 (외계 침략자)의 구도였죠.플레이어가 서로 괴수 또는 미니언 유닛을 한번씩 번걸아가며 움직이는, SF 영화 퍼시픽 림 느낌의 보드 게임입니다.괴수가 광선을 쏘거나 몸통 박치기 하는 것보다 상대편 괴수를 번쩍 들어서 빌딩 위에 직접 메치는게 더 강력한 피해를 준다는 점이 이 게임의 웃음 포인트라죠 ㅋㅋㅋ
인류연합군 대 외계괴수의 전쟁을 소재로 만들어진 미국의 미니어처 워게임, ‘몬스터포칼립스’의 인류국제연합 소속 로봇 디펜더 엑스의 미니어처를 조립해보았습니다. 뭐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영화 퍼시픽림처럼 거대 로봇과 괴수가 치고 받는 보드 게임이라 보면 되겠네요!! ~_~)y=3 아무튼, 기왕 내친김에 동그란 네오디뮴 자석을 활용해서 간단한 자세변경도 추구해보았지요. 원 상태의 제품은 이처럼 로봇의 양쪽 팔이 굽혀진 상태로 부품의 자세가 고정 사출되어... 이러한 형태로 완성되게끔 구성되어있습니다만 저는 저 양쪽 팔과 어깨 부분의 관절에 원형 네오디뮴 자석을 심어 이런 저런 자세 변경을 할 수 있게끔 살짝 바꿔본 것이죠. 예상보다 결과가 괜찮아서, 공식 홍보용 일러스트 속에서 로켓펀치..
6월 23일 일요일의 게임 사진들. 이번에도 지구방위군(G.U.A.R.D. , Globally United Advanced Research & Defense) 대 테라사우루스 플레이어간의 접전이었습니다. 새로 구입한 지구방위군 항공기 편대의 첫 출격!! 결과는 테라사우루스의 승리! 으아아 안돼 연패의 나락에 빠져버렷[...] 그래도 계속 플레이하다보면 점점 운용이 나아질테니까요. HAHA... 뭐 한가지 재미난 점은, 저 공룡들(테라사우루스)도 외계의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쪽이라는 겁니다. 다만 인류 국제연합이 주도하는 지구방위군과는 사소한(?) 입장 차이로 대립하고 있을 뿐인거죠. 그 것도 인류문명이 자연환경파괴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_-);; 아무튼 게임..
물건너 저~멀리 미국의 미니어처워게임 개발사 프라이버티어 프레스가 만든 포스트아포칼립스 풍 SF 콘텐츠, ‘몬스터포칼립스’의 지구방위군 항공기와 지상 방어기지 제품을 하나씩 구입. 언제나 그렇듯이 미니어처 워게임 플레이어라면 피해가기 힘든 레진 찌거기 다듬는 과정부터 들어갑니다. 사실 일반적인 건프라 취미쪽에서 돈받고 파는 모형의 디테일 마감 상태가 이렇다면 당장 클레임과 교환의 사유가 되겠으나, 상대적으로 영세하여 인프라가 부족한 미니어처 워 게임 계열에서 이러한 후가공 과정은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죠. ^-^);; 바로 위 두번째 사진 속 오른쪽 모형 곳 곳에 튀어나온 찌꺼기를, 최소 왼쪽 모형들 정도까지는 정리해주어야합니다. 으아니 핫-챠!! 요즘 날씨가 더워서 이런건 귀찮다고 ㅠㅠ 어..
나름 몬스터포칼립스 세계관의 주인공 세력인 지구연합방위군으로 2게임 진행. 두 게임 다 재미있었지만 일단 결과는 2연패...(...) 뭐 계속 하다보면 차차 승률은 나아지지 않을까? :D

미국의 미니어쳐 워게임 개발사인 프라이버티어 프레스에서 작년 출시한 ‘몬스터포칼립스’ 2판 규칙을 기반으로 2차례에 걸친 소규모 플레이를 진행해보았습니다. 그 첫인상이라면... 게임의 진행 규칙이 복잡하지 않아 상당히 빠르고 간결한 게임 진행이 가능한데다, 흡사 SF영화 퍼시픽림을 연상시키는 화끈한 전투 방식이 구현되어 있어 꽤 마음에 들더군요. :) 몬스터포칼립스의 게임 진행방식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같은 AOS와 유사한 느낌으로 각 플레이어가 1~2개의 거대 괴수(로봇 포함)와 지속적으로 재생성 가능한 다수의 일반 전투 유닛들을 조작하여 상대측의 거대 괴수를 먼저 처치하는 쪽이 승리하는 구조입니다. 몬스터포칼립스의 작중 배경은 갑작스러운 외계 괴수의 침공을 받은 지구.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