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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스타 얼라이언스 입문자용 세트 페인팅 본문

미니어처 워게임/워캐스터: 네오 메카니카

아이언 스타 얼라이언스 입문자용 세트 페인팅

ksodien 2020. 11. 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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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니어처 워 게임 제작사 프라이버티어 프레스의 신작 콘텐츠인 SF 미니어처 게임 『워캐스터: 네오 메카니카』의 '아이언 스타 얼라이언스' 세력 입문자용 세트의 내용물들을 간단하게 색칠해보았습니다.

전 이런걸 우스갯소리 삼아 오뚜기 3분 도색이라고 부르죠. ㅋㅋㅋ

아무래도 미니어처를 제대로 칠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숙련된 기술 역시 필요한만큼 최대한 과정을 생략해가면서 그냥 마음 편하게 휘리릭 페인팅하고 끝내는겁니다. -_-)


막 조립이 끝난 페인팅 직전 단계의 미니어처 사진. 

색칠이 안된 주석(금속) 덩어리들이라 그런지, 왠지 모를 귀차니즘이 밀려옵니다... x_x)

그래도 대강이나마 색이라도 입힌 것과 그렇지 않은 날 것의 상태는 게임 테이블 위에서 의외로 큰 차이를 보여주기에 오뚜기 3분 도색이라도 해야하죠!


아이언 스타 얼라이언스는 워캐스터: 네오 메카니카의 세계관에서 소위 '잘나가는 악역'의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과거 인류가 악마의 침공을 피해 우주로 탈출한 후로부터 약 수 천 년간의 세월 동안 가정 거대한 규모의 은하 성간 문명을 이루어낸 제국으로써, 여러 국가와 기업체간의 상호방위조약 체계로 구성되어 있죠.

겉보기에는 정의롭고 멋져 보이지만, 실제로는 제국에 속한 시민들에게 공포 정치를 행하며 막대한 양의 세금을 징수하는 압제자의 면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스타워즈의 은하 공화국이 제국으로 변모해나가는 과정의 중간 쯤에 위치해있다고 해야할까요.

공포와 무력으로 전 우주를 통일하여 번영을 구가하고자 하는 기치 아래 공격적 확장 정책을 펼치는 동시에, 곳 곳에서 나타나는 저항군 세력 (마처 월드)의 처리에 고심하는 중이지요.

어... 단지 디자인이 취향 직격이라 고른 것인데 어째 드랍존/플릿 커맨더의 신인류공화국 같은 악역 포지션이었네요. ^^);;


워캐스터: 네오 메카니카의 보다 자세한 세계관 설정 내용은, 미니어처 게임 유저 삼치구이님의 번역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D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uperidea&no=209888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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