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dien의 망상록

[에이지 오브 지그마] 스톰캐스트 이터널 리버레이터 LED 작업 테스트 본문

미니어처 워게임/ETC

[에이지 오브 지그마] 스톰캐스트 이터널 리버레이터 LED 작업 테스트

ksodien 2018. 2. 19. 22:50
728x90

'에이지 오브 지그마'는 지난 2015년 영국의 미니어처 워 게임 개발사 Games Workshop에서 기존의 워해머 판타지 라인업을 대체하는 신규 주력 콘텐츠로 선보인바 있는 판타지 세계관 기반의 작품입니다.


▲ 이미지 출처: 아트 스테이션 alessandro baldasseron님의 일러스트.

으레 판타지 배경의 세계관들이 그러하듯이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도 세계를 멸망시키고자 하는 혼돈의 세력과, 그에 맞서는 질서와 정의의 세력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스톰캐스트 이터널은 그 장대한 무대 위에서 벼락과 신성력의 빛으로 다시 태어난 불멸의 영웅들이 모인 천상의 군대라고 할 수 있지요.

비록 기존에 잔뜩 모아두었던 워해머 판타지 모델 중 상당수가 무용지물에 가깝게 전락하고야 말았다는 사실에 꽤나 오랜기간 상심하며 Games Workshop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만, 결국 저는 이 전설과 마법, 영웅들의 무용담으로 가득한 매력적 배경 설정들에 다시금 넘어가고야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또 지르고야 만 것이죠! _-_);;

 

 

내친김에 LED 삽입 작업도 스샤삭 시도.

원래는 내부의 공간들이 어느정도 막혀있는 28mm 비율의 플라스틱 조립모형이라 LED 램프로부터 연결된 전선들이 지나갈 공간들을 드릴로 뚫어내는 과정이 제일 귀차니즘을 자극하더군요.

어쨌든 소기의 목표는 달성 -_-)b

뭐 나름 공식 일러스트상으로도 투구 안쪽의 눈으로부터 푸르스름한 빛이 발산되는 모습이 묘사되기도 하는지라, 한번 해보면 재미있겠다 싶더라구요. :D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