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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dien의 망상록
저번에 구입했던 3개의 스톰호크 요격기 조립모형 중 우선 1개를 조립해보았습니다. 기본 무장은 공대공 특화의 이카루스 스톰캐논과 헤비볼터 2개에 양쪽 날개의 어설트 캐논 2개. 그 중 헤비볼터와 이카루스 스톰 캐논은 각기 미사일과 광선포로 교체하여 미니어처 게임 상 대기갑 및 공대공 요격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지요. 조립 후 남은 부품들로는 비상 탈출용 셔틀 컨셉의 컨버전을 시도. 게임즈워크샵 스톰호크 요격기 제품의 경우 공대지 화력 지원용도의 스톰탈론 건쉽과 선택 조립 가능한 구성이기에, 통상 남아서 버리는 부품들을 이리저리 잘 맞춰보면 뭔가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더군요. :D 뭐 이건 미니어처 워 게임 중 점령 목표물 오브젝트로 활용해볼 계획이예요. 이를테면 무엇인가 중요한 데이터나 화..
에에... 이번에는 워해머 40k 워게임용 스페이스마린 스톰호크 요격기 모형들을 질렀습니다. 한번에 3박스! >_
지난번에 산 프라모델들을 조립한 후, 3~4가지 색의 도료들로 각 부위별 경계선에 따른 최소한의 페인팅만을 해준 결과물입니다. 즉, 귀차니즘에 입각한 날림 도색인거죠! 하하하 -_-b 기왕지사 테이블 위에서 이리저리 굴리고 움직이며 사용하는 게임용도의 모형에 너무 정성을 들일 필요는 없다는 자기 합리화의 소산이기도 하고 말이예요. 후후...
올해 하반기 워해머 40k의 신규 입문자용 세트 '다크 임페리움'을 필두로 전격 출시되었던 스페이스 마린의 신제품 프라이머리스 라인업 중 중화기 지원을 담당하는 헬블래스터 분대의 모형을 구입하여 조립해보있습니다. 간략한 소감으로는 그사이에 한층 더 발전된 게임즈 워크샵의 금형 기술에 감탄을 하게 되었달까요? 일단 기존에 유저들이 사용하던 구판 마린 모형들과 비교하여 비율상 머리 하나 크기 만큼 키가 더 커지고, 인체 비율도 보다 사실적으로 재조정되는 등 여러모로 훨씬 멋진 외관을 보여줍니다. 자금적 여유만 된다면 보유 중인 스페이스 마린 아미를 전부 이 프라이머리스 제품들로 재구성하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또한 제품 자체의 포장용 박스 및 조립 설명서의 질도 일신되어, 이 모형들을 조립 후 실제 테이블 ..
지난 주말에 플레이했던 워해머 40k 게임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전반적인 소감으로는 워해머 40k의 공식 개발사인 Games Workshop 이 지난 몇 년간의 노골적 Pay to Win 기조의 정책으로부터 한걸음 물러나,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 혁신을 추구한 8판 게임 규칙의 환경이 상당히 만족스럽게 다가오더군요. 특히나 복잡하게 얽혀있었던 게임 진행상의 세부 규칙들을 과감히 통폐합ㆍ간결화함으로써 플레이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는 점도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D
영국에 위치한 SF 미니어처 워게임 개발사 호크 워게임즈 의 우주 전함 미니어처에 2mm 광섬유 삽입을 시도해보았습니다. 확실히 3mm를 그대로 노출시키는 것에 비하여 시각적 피로가 덜한 것 같네요. 다만 이 전함 모형이 원래 통짜 레진으로 구성된 제품이라 내부에 광섬유나 배선을 넣을 공간을 만드는게 여러모로 곤란해보여서 그대로 밖으로 빼서 접착했는데... 일본쪽 코토부키야나 반다이의 프라모델들처럼 내부에 빈 공간이 좀 있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달에 전격 출시된 워해머 40k 미니어처 게임의 신판 스타터셋. 「다크임페리움」 워해머 40k는 테이블탑 미니어처 게임이라는 놀이 문화가 다소 생소한 편인 국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진 콘텐츠이자, 아득히 먼 미래의 어둠 속에서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필멸의 숙명 앞에 고군분투하는 인류의 이야기를 그린 SF 서사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그냥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드넓은 우주를 배경으로 인류와 여러 외계 세력들이 대립하는 스페이스 오페라 풍의 미니어처 보드게임인 셈이죠! 'ㅅ'-3 (게임용 모형 이외에 줄자와 주사위, 게임 규칙이 적힌 책 등이 사용됩니다) 우선은 명색이 미니어처 게임 입문자용 세트인만큼 게임용 미니어처의 퀄리티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지요. 워해머 40k의 개발사인 게임즈 ..
이번에는 영국의 미니어처 워 게임 개발사인 스파르탄 게임즈의 헤일로 함대전 미니어처 모형을 끄적끄적. 사실 우주선의 엔진 분사광 부분은 페인팅으로 표현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저에게는 그정도 기술이 없으니 외부 기재(器財)의 힘을 빌리는 수 밖에 없잖아요? ! 'ㅅ')-3 아무튼 설계상 내부에 빈 공간이 있는 조립식 플라스틱 모형이 led 조명을 삽입하기에도 편리한 것 같습니다. :)
4월 마지막 주말의 덕질은 미니어처 워 게임으로! 이번에는 또다른 SF 우주 함대전 소재의 콘텐츠인 파이어스톰 아르마다를 플레이 해 봤네요. 내친김에 우주선 엔진 분사구 부분에 3mm 크기의 LED 전구도 삽입!!! 마음 같아서는 아예 배선까지 내장형으로 넣고 싶었지만 우주선 모형 자체가 완전 통짜 사출 제품이라 이런 저런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그냥 외장형으로 타협했다는... ;ㅁ;
오늘은 드랍플릿 커맨더의 외계 종족인 샬타리의 순양함 모형을 조립후 LED 조명을 추가해보았네요. 샬타리 순양함 제품 박스의 앞ㆍ뒷면 모습. 박스의 앞면 사진에는 각기 앰버(Amber)급 순양함과 에메랄드급 모선 및 샬타리 종족의 첨단 기술력을 상징하는 텔레포트 게이트 2대가, 후면에는 제품 박스 내의 부품들로 선택 조립 가능한 모든 예제들이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안에는 이러한 플라스틱 재질의 하얀색 부품들에 더하여 원형의 검은색 받침대들이 들어가 있지요. 내친 김에 드랍플릿 커맨더의 지상 구역 표시용 도시 모형에도 LED를 살포시 붙여봤다가 그만... 으앙 내 눈! ㅠ_ㅠ) 아이폰 카메라에 렌즈 플레어가 실시간으로 번쩍 번쩍 거리는 광경을 보고 말았네요. 애프터 이펙트 옵티컬 플레어 작업 화면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