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fate/zero (13)
ksodien의 망상록
이번에는 Fate Zero 3화에서 서번트 길가메시가 서서히 영체화되어가며 공기 중으로 사라져가는 장면의 효과를 따라해보았습니다. 뭐 나름 제가 달덕이다보니, 애프터 이펙트를 접하게 된 이후로 한번쯤 비슷하게라도 그 효과를 시도해보고 싶은 장면이었다죠; [...] 다만 제가 자체적으로 멋진 그림을 그릴 실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다, 무엇인가 전문적으로 제작을 하는 팀에 소속되어있거나 한 상황은 아니기에 연습용 소재로 사용해볼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정지된 상태의 그림 정도 뿐이라는 점이 약간 아쉽기는 하더군요. ( 어찌되었든 아쉬운대로 워해머 40k의 다크 엔젤 스페이스 마린 이미지를 사용해봤...) 아무튼, 일단은 이 정도 허접한 수준으로나마(... ㅠ)효과를 만들어 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애프터 이펙트..
RPG 장르 게임에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한번 정도는 간접적으로나마 접해보았을 바로 그 게임, 폴아웃3의 도입부 영상의 스타일로 『Fate/Zero』의 이미지 전환 효과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나름 달덕질의 차원에서 일단 시도해보기는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약간 무리수였던 것 같기도... 'w');
지난 일요일에 올렸던 페이트 제로 MAd 무비에 이어 그 2번째! 이번에는 나름 새로운 시도로써 다수의 동영상들이 3D 구체의 형태로 모여 회전하며 빛나는 형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일단 동영상 구체의 주위로 떠다니는 광원 및 빛이 작렬하는 듯한 효과는 예전에 작업해두었던 결과물을 그대로 재활용 한 것이며, 그 이외의 특이 사항이라면 그 배경 음악으로써 게임 「슈타인즈 게이트」의 삽입곡 중 하나인 『가면 ~노아 제3장렬왕 신세기편 모음~』 이 사용되었다는 점 정도가 있을 듯 싶네요~ 'w')y=3 이처럼 동영상들이 3D 구체의 형태로 모여 회전하는 형태의 매드 무비는 지금까지 한번쯤 만들어보고 싶었던 것인데, 이제서야 그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게 되어 그런지 나름 감개무량함을 느낍니다... ㅠ0ㅠ);..
오늘 새벽, 페이트 제로의 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리고 있었을 바로 그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지요~ +_+ 많은 분들이 페이트 제로의 시나리오 중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평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부분인데다, 저도 나름 상당히 기대하던 편이었는데... 역시나 ufotable社는 달덕들을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ㅡ_-)b 특히, 기다리고 기다려왔던 바로 그 장면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그야말로 부와아아아앜! ㅠ0ㅠ) 페이트 제로는 제 1화에서도 극장판 퀼리티를 자랑하며 여타의 범작들을 한방에 버로우 시키는 기염을 토했었는데, 이번 2기에서도 여전히 믿고 달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이외에도, 세이버가 엑스칼리버로 괴수를 해치우는 모습을 지켜보며 오가는 주연급 캐릭터들 사이의 대화 역시 인상깊게 다가오더군요. 아이리스필의 ..
흐음, 본격 페이트 제로 2기의 방영이 시작되었는데 매드 무비 만드는 스킬이 없어서 그저 손가락만 빨고 있을뿐이고... ( ... ㅠ0ㅠ) 에잇, 그냥 저번에 만들어본 효과 적용 테스트나 해봐야겠네요~ =_=)y=3
2012년 4월 8일, 그러니까 오늘자로 페이트 제로 2기의 방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6일날 코엑스 메가박스에서의 국내 선행 상영회를 통하여 그 내용을 접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첫 포문을 여는 제 14화만 하더라도 버서커와 길가메시의 공중전 등등 볼거리가 상당한 편이지요! 뭐, 저의 경우에는 영상 특수 효과 덕후라 그런지.. 내용 보다는 이런 저런 그래픽 요소를 중점적으로 보게 되더라구요. =ㅅ=); 흠흠; 그에 대한 감상 소감을 간단하게 세 줄로 요약해본다면.... 얼른 보러 달려가세요! 두번 보세요! 아니, 세번 보셔도 아깝지 않은 퀼리티입니다! 그오오오옹 +_+)!! 역시 ufotable느님은 여러모로 능력자분들이 모이신 곳인 듯 합니다. 영상 특수 효과 부분 하나만 보더라도.... ㅠ0ㅠ..
어찌어찌 하다보니 배틀필드3 인트로 스타일 타이틀 애니메이션 제작은 사실상 방치한 상태로, Fate Zero 매드 무비 제작에 버닝하게 되었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달덕(....)인데다, 페이트 제로라는 콘텐츠의 퀼리티 자체도 상당히 훌륭한 만큼 이래저래 만드는 과정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재였던 듯 싶네요~ :) 사실 애프터 이펙트로 작업하는 것 자체보다 동영상으로 최종 출력을 하기 위한 렌더링 시간이 더 압박이기는 했지만, 덕심만 있으면 어쨌든 상관 없....(...HAHA !;) 나름 버전 3.0(?) 동영상! 이러라고_만든_애프터이펙트가_아닙니다.mp4 어쨌든 나름 Fate Zero 매드 무비라고 만들어보는 것이니만큼, 무엇인가 좀 더 개선하거나 추가할만한 효과는 없을까 살펴보던 중....
이번에는 애프터이펙트의 유명 플러그인 중 하나인 Trapcode Form 효과를 이용한 파티클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았습니다~ ㅡ_-)r 사실, 지난 번에 올렸던 배틀필드3 인트로 스타일 타이틀 애니메이션을 좀 더 디테일하게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그 기법은 꽤나 복잡한 고급 기술이 필요하더라구요; =_=);; 아무래도 즐거움을 위해 무엇인가를 만드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손해인지라 또다른 흥미로운 기법에 시선을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동영상의 소재로 사용된 그림은 애니메이션 Fate Zero 오프닝 동영상의 일부분으로, 아르토리아가 검의 언덕 위에서 Orz 자세(...)를 취하고 있는 바로 그 장면입니다! 또한 배경 음악은 게임『Fate/stay night』 의 삽입곡 중 하나인 「 Pr..
오늘의 애프터 이펙트 덕질은, 그동안 배운 여러가지 효과들을 활용하여 만든 Fate Zero op 3D equalizer 버전 영상입니다! ...라지만 사실 3D equalizer라고는 해도 3D 맥스로 기본 소재를 형성한 후 만든 것이 아닌지라 다소 빈약한 편이네요; Orz.... 여기서 잠시 이퀄라이저(equalizer)의 개념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사실 이 단어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만 이 게시물에서 언급되는 이퀄라이저의 뜻은 모니터 등 출력 장치를 통하여 보여지는 그래픽적인 요소를 말합니다. 물론, 음질 조절 장치로써 등화기(等化器)의 개념이 본래의 의미에 보다 근접한 성질의 것이겠으나, 제가 해당 분야에는 지식이 부족한 관계로 여기까지만 설명할게요; ※ 풀 스크린 모드로 전환하시..
※ 감상문 내의 모든 스크린샷은 누르시면 커집니다. 상대적으로 눈여겨볼만한 부분이 적었던 지난 화(제3화)와 달리, 본격적으로 시작된 성배전쟁이 보여줄 유혈과 어둠의 길을 암시하는 세이버와 랜서의 멋진 전투 장면이 상당히 인상깊게 다가왔던 에피소드였습니다. 이제 성배 전쟁의 광풍(狂風)은 점차 거세지고, 각자의 비원을 품고 성배 전쟁에 뛰어든 마스터와 서번트들은 이내 자신들이 바라보던 이상향이 거짓된 기적임을 깨닫게 되겠지요. 서로가 지닌 모든 것을 걸고 달려온 싸움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이 세계의 기만이라는 잔인한 진실뿐이라면, 그 때 이들은 어떤 표정을 짓게 될까요? 비록 페이트 제로의 이야기가 주인공(?) 보정을 받은 세이버의 시점 위주로 진행되기에 나머지 마스터와 서번트들이 일견 악역으로만 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