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미니어처 워게임/배틀 리포트 (38)
ksodien의 망상록
본격 불금의 미니어처 워 게이밍! 3회차의 게임에서는 임무 카드를 제외한 정규전 규칙에 따라 전투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나름 우주 공간 상의 배경을 표현한 게임용 매트도 사용되었다지요~ :D 우선 제국군 측의 함대는 Screed 제독이 탑승한 빅토리 2급 스타디스트로이어 1척과 타이 파이터 비행 편대 6개로, 이에 맞서 저항군의 지휘관 플레이어는 2형 강습 호위함(Assault Frigate Mark II ) 1척 및 네뷸론 B 호위함(Nebulon-B Frigate ) 1척에 X-wing과 A-wing 편대를 각 1개씩 투입하여 응전하였습니다. 참고로 위의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적용된 업그레이드 목록을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Screed 제독은 매 공격 순서가 돌아올 때마다 1회씩, 함대 내에 포함된 각..
이번 일요일에도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테이블 탑 미니어처 워 게임을 즐기기 위해 동호회 모임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렇게 주말 오전 시간대 전철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정거장에 내려서 커피를 마시고 있던 도중, 문득 어떠한 풍경 히나가 저의 시선을 사로잡더라구요. 그 것은 바로 주변을 날아다니던 새들이 따스하게 달아오른 콘크리트 길 위에 내려앉아, 날개를 둥글게 만 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으레 새들이 휴식을 취하는 장소하면 높은 전신주나 나뭇가지 위일 것이라 생각해왔던터라, 그 움직임 하나 하나가 한층 흥미롭게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D 그러고보면 저 길위로 간혹 고양이들도 지나다니던데... 저처럼 유유자적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을 보니 서로간의 암묵적인 공존 관계가 형성되어 있..
오늘은 해외의 보드 게임 제작사 'Fantasy Flight Games' 에서 출시한 스타워즈 소재의 전술 규모 함대전 게임,『Star Wars: Armada』를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일단 아직은 이 스타워즈 아르마다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제품인 관계로 작 중 은하 제국과 저항군의 주력 함선 모델들이 전부 다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다, 제가 소속된 동호회에서도 이제 막 하나 둘 입문을 시작하는 단계인지라 우선은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초심자용 스타터셋의 구성물을 기반으로 소규모의 체험용 전투를 진행하기로 결정!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는 하나 그렇다고 하여 해당 콘텐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은 상태로 덜컥 현금을 투입할 수는 없는 일이었기에 일단 동호회 내에 비치된 스타워즈 아르마다 스타터셋..
매주 일요일마다 플레이 중인 드랍존 커맨더의 6주차 전투!! (5주차 전투의 기록은 저 멀리 귀차니즘과 망각의 늪 속으로... ㅇ>-< ) 이번에는 그 게임의 규모를 조금 더 확장한 1500포인트의 구성으로 출격해보았습니다. 더불어 임무의 목표는 도심 구역 내의 곳 곳에 남겨져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군사상 기밀 정보의 수색 및 획득으로, 이 시나리오 상 규칙 하에서는 전장 맵 내에 존재하는 모든 건물에 Intelligence 마커가 놓여지며 그 안에 보병 분대를 투입함으로써 발견 할 수 있게 되는 방식이예요. 이 부분에 대하여 조금 더 상세하게 부연 설명을 하자면, 각 플레이어의 보병 분대가 건물에 진입한 이후의 턴부터 6면체 주사위 하나를 굴려 2~5가 나오면 즉시 승점 1점을 획득, 6이 나올 ..
4주차의 전투에서는, 전략상 주요 목표물 확보에 조금 더 용이한 구성으로의 변경을 시도해보았습니다. :D (보병 분대 수송용 항공기를 1대 추가 편성) 지휘관 전용의 특수 방어막을 갖춘 이족 보행 기갑 병기 'Zeus' 1대, 대공 방어용 3연장 레일건으로 무장된 'Phobos' 배틀 워커 3대, 전략 거점 확보를 위한 'Immortal' 보병 3개 분대(각 10명의 보병이 1개의 분대를 이룸) 및 이들을 수송하기 위한 'Triton' 강습양륙함 3대와 함께 화력지원용 초중기갑 병기인 Type4 'Hades' 2대가 함께 출격!! 물론 임무의 목표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전장 최심부에 위치한 전략상 최우선 목표물들을 확보하는 『Targets of Opportunity』였다지요~ 'w') 그리하여 펼쳐진 UC..
어느덧 3주차에 접어드는 드랍존 커맨더의 게임 플레이! 이번에는 화력지원용 초중기갑 병기인 Type4 'Hades' 2대가 투입된 구성으로 전투를 진행해보았습니다. ( 본격 흉악한 거대 병기가 2대나! +_+ ) 그 이외의 전투 병력들은 저번과 거의 비슷한 편성으로, 지휘관 전용의 특수 방어막을 갖춘 이족 보행 기갑 병기 'Zeus' 1대, 대공 방어용 3연장 레일건으로 무장된 'Phobos' 배틀 워커 1대, 전략 거점 확보를 위한 'Immortal' 보병 3개 분대(각 10명의 보병이 1개의 분대를 이룸) 및 이들을 수송하기 위한 'Triton' 강습양륙함 2대와 함께 제공권(制空權) 장악을 위한 'Athena'급 다목적 전폭기가 함께 동원되었습니다. 또한 임무의 목표는 제1, 2회차와 동일하게 전장..
지난 2월 8일의 드랍존 커맨더 플레이에 이어, 이번에는 약 2배가량으로 전투의 규모가 확장된 'Clash' 단계의 게임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전장의 구성은 저번과 비슷한 형태에 그 승리 달성을 위한 임무 또한 전장의 최심부에 위치한 전략상 최우선 목표물들을 확보하는 『Targets of Opportunity』로 결정! 그리고 게임의 참가 세력은 수박남자님의 UCM(United Colonies of Mankind, 인류 개척 연합국) 對 제가 보유한 PHR(Post-Human Republic, 신인류 공화국) 아미였답니다~ :D 참고로 이 날의 게임에는 지휘관 전용 특수 방어막 장착 이족 보행 기갑 병기인 'Zeus' 1대, 대공 방어용 3연장 레일건으로 무장된 'Phobos' 배틀 워커 2대, 전략 거점..
기나긴 동면(?)에서 깨어나 마침내 돌려보게 된 드랍존 커맨더! ... 제가 지난 2013년 7월 30일에 간략한 제품 지름 후기를 올린 이후로 무려 6개월 이상이 지난 다음에야 비로소 실제 플레이를 하게 되었네요;; 【 -이봣!;- 】 아, 아무튼 오늘은 제가 활동 중인 미니어처 워 게임 동호회에서 약 500포인트 규모의 게임 2개가 진행되었습니다~ 'w')/ ▲ 사진 속 상단의 모델들이 UCM, 그 아래의 초록색 모델들이 PHR 소속 병기들입니다. 우선은 수박남자님의 UCM(United Colonies of Mankind, 인류 개척 연합국) 對 제가 보유한 PHR(Post-Human Republic, 신인류 공화국) 아미의 접전 장면. 전투의 형태는 전장 최심부에 위치한 전략상 최우선 목표물들을 확..
지난 2월 1일 일요일에는 간만에 해외의 워해머 40k 유저 사이의 배틀을 관전하고 왔습니다! :D 음음, 이런 저런 사정으로 해당 콘텐츠의 플레이와 다소 멀어진 이후로 거의 3년 가까이 되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저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참고로 워해머 40k는 해외의 테이블탑 미니어처 워 게임 개발사인 Games Workshop이 출시한 Sci-Fi 계열의 상품으로써, 머나먼 미래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우주 규모의 장대한 서사시를 주요 배경으로 약 28mm 스케일의 미니어처들을 사용하여 턴 단위의 전투를 이어가는 방식이랍니다. 물론 그 게임의 규칙 등이 담긴 서적의 내용이 모두 영어로 서술되어 있는지라 다소 거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국내의 위키 사이트들에도 어느정도 그 전..
Malifaux Grow Up League 3주차에서는 네버본(말리폭스의 주 무대인 異세계의 원주민)과 텐 선더즈(동양 문화권에 근간을 둔 비밀 결사 집단) 사이의 전투가 진행되었습니다. 흠흠, 이번에는 옆에서 살짝 살짝 구경만 했다지요~ 'w') 아무래도 사전에 일정을 약속하고 나가기보다는 일단 도착해서 게임 상대를 찾아보는 편인데, 오늘은 타이밍이 어긋나는 바람에... llorz 아무튼 저와 잘 아는 사이의 유저 두분간의 대결이라 그런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참고로 전장 위 병력의 배치 방식은 트럼프 카드를 활용한 완전 무작위 배치로, 정말로 중요한 지휘관급 모델이 적진 중앙에 고립 및 포위된 상태로 시작할지도 모를 가능성 등의 변수가 게임의 흥미와 긴장감을 한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