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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dien의 망상록

최근 지급받은 코로나 상생지원금에 추가 결제를 통하여, 사실상 반값에 갤 탭 S6 라이트 와이파이 버전을 구입하였습니다. 물론 조금 더 좋은 신형 태블릿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금전 지출의 부담이 커져서 적당히 타협을 보게 되더군요. -_-)ㅋ 코로나 상생 지원금으로 라면 등의 생필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한번 사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IT 기기를 지르는 것도 나름 괜찮은 듯 합니다. 뭔가 선물을 받은 느낌이어서 기분이 좋네요! :D

최근들어서는 덕질 물품 보다 먹을 것에 더 시선이 가기 시작하여, 이런 저런 밀키트(Meal Kit)들을 시험삼아 구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능한 간편하게 식사를 조리하여 먹는 성향이다보니 일상에서의 한끼 또한 3분 레토르트 식품을 데워서 밥 위에 부어먹는다거나 달걀과 햄을 구워서 먹는 등 아주 간단한 형태의 메뉴 일색이었는데, 이번에 밀키트의 신세계를 접하고 감탄하게 되었네요. 대부분의 식재료가 미리 손질 및 준비된 상태로 포장되어 있어서, 그냥 3분 비빔면이나 라면 끓여먹는 느낌으로 설명서에 따라 순서대로 조리만 하면 그럴 듯한 결과물이 나온다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지금까지 닭가슴살, 랍스터 등 몇 가지 밀키트 제품들을 질렀었는데 오늘 먹어본 이 스테이크가 제일 맘에 드는군요 ㅋㅋ 세상에, 요리..

지난 12월 초에 예약 주문한 비햅틱스 TactSuit X40 제품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가격은 약 55만원 -_-) 비햅틱스 TactSuit X40은 일종의 햅틱 슈트로, 일련의 오디오 신호들을 진동 패턴으로 변환하여 착용자에게 전달해줌으로써 한층 몰입감 있는 콘텐츠 체험에 도움을 주는 기기입니다, 저는 그냥 개인적으로 편의상 음향 진동조끼라고 부르고 있었는데, 햅틱 슈트라는 좀 더 제대로 된 명칭이 있었네요. 원래는 서브팩 M2라는 명칭의 햅틱 슈트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만, 딱 사용기간이 4년차로 넘어가던 지난 11월 말에 완전히 고장이 나는 바람에 새로운 대체품을 찾아 이런 저런 정보를 찾아보다가 TactSuit X40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4년이면 꽤 오래 쓴 편인데다, 내부 부품들의 내..
그동안 손을 대지 않고 있었던 오큘러스 퀘스트2 버추얼 데스크탑 프로그램의 홈시어터 기능을 한번 테스트해보았습니다.결론적으로는 이거 상당히 괜찮네요! 예상보다 퀄리티가 훨씬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VR의 스크린에서 재생되는 영상의 밝기에 따라, 홈시어터 내부 환경의 조명 역시 변하며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려줍니다.이제 여기에 오디오 햅틱 슈트(음향 진동 조끼)만 입으면 극장 갈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D
도서출판 들녘에서 진행한 로도스도 전기 25주년 기념 개정ㆍ 신장판 사전 체험단에 응모하여 선정되었습니다.이 책은 로도스도 전기 25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될 개정ㆍ 신장판에 앞서 제작된 일종의 가제본 체험판으로, 새롭게 추가된 내용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지 않나 싶네요.정말 오래간만에 로도스도 전기(예전 명칭은 마계마인전)의 추억을 되살리며 향수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선물을 주신 도서출판 들녘에 감사드립니다.재미나게 읽을게요! :D
기존에 사용하던 컴퓨터 사양이 낮고 노후화된 관계로, 보다 원활한 VR(가상현실) 및 CG 덕질을 위하여 장기간 사용을 염두에 두고 PC를 한 대 새로 맞추었습니다.이정도라면 아주 좋은 워크스테이션 수준은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쓸만한 VR/CG 덕질용 사양이 아닐까 싶네요.... 이제 이걸 사느라 돈을 많이 썼으니 당분간 다른 덕질 예산은 전액 삭감입니다. ㅠ_ㅠ); ㅋㅋㅋ[사양]CPU: AMD 라이젠7-4세대 5800X 쿨러: 에너맥스 LIQMAX III ARGB 240메인보드: MSI MAG B550M 박격포메모리: 삼성전자 DDR4 16G PC4-21300 (2개): 32G그래픽카드: MSI GeForce RTX 3080 게이밍 X 트리오 D6X 10GB 트라이프로져2SSD: 삼성전자 PM981a ..
불현듯 몇 년 전 갔던 서유럽 여행지에서의 아이스 와인 한 잔이 떠올라, 트레이더스에서 한병 구입해보았다. 혹시나 몰라 전동식 와인 오프너도 같이 지름.2만 8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좀 더 제대로 된 것을 마시려면 한 병당 최소 10만원 가량은 지불해야 한다. :D포장을 열어보면, 안에는 이런 물건들이 들어 있다.물론 이건 내가 내 돈을 주고 산 물건이다. (일명 내돈내산)일일 방문자가 최소 5천명가량은 되는 블로그라면 모를까, 하루 50~100여명 가량 오는 곳에 협찬이 올리가 없잖음? ^^); 마셔본 소감은, 나름 가성비가 괜찮다는 느낌이랄까.물론 서유럽 현지의 양조장에서 시음해보는 본토의 아이스 와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그래도 부드럽고 달콤한 첫맛과 쌉쌀한 끝맛, 그리고 기분 좋게 ..
가끔씩 눈여겨보던 에어팟 프로를 구입했다. 내친 김에 보호용 케이스도 같이 지름. 이 것으로써 앱등이의 길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ㅋㅋㅋㅋㅋㅋ
반다이 로고가 찍힌 비매품의. 기동전사 건담 지온 국기가 그려진 손수건. 대체 언제 어디서 이걸 얻었는지 기억조차 나질 않는다. 역시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가보다 ㅋㅋㅋㅋ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높은 추측이라면 용산 건담베이스에 상영회 참여하러 가서 증점품으로 받은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