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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dien의 망상록
오늘 새벽, 페이트 제로의 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리고 있었을 바로 그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지요~ +_+ 많은 분들이 페이트 제로의 시나리오 중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평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부분인데다, 저도 나름 상당히 기대하던 편이었는데... 역시나 ufotable社는 달덕들을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ㅡ_-)b 특히, 기다리고 기다려왔던 바로 그 장면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그야말로 부와아아아앜! ㅠ0ㅠ) 페이트 제로는 제 1화에서도 극장판 퀼리티를 자랑하며 여타의 범작들을 한방에 버로우 시키는 기염을 토했었는데, 이번 2기에서도 여전히 믿고 달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이외에도, 세이버가 엑스칼리버로 괴수를 해치우는 모습을 지켜보며 오가는 주연급 캐릭터들 사이의 대화 역시 인상깊게 다가오더군요. 아이리스필의 ..
흐음, 본격 페이트 제로 2기의 방영이 시작되었는데 매드 무비 만드는 스킬이 없어서 그저 손가락만 빨고 있을뿐이고... ( ... ㅠ0ㅠ) 에잇, 그냥 저번에 만들어본 효과 적용 테스트나 해봐야겠네요~ =_=)y=3
어찌어찌 하다보니 배틀필드3 인트로 스타일 타이틀 애니메이션 제작은 사실상 방치한 상태로, Fate Zero 매드 무비 제작에 버닝하게 되었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달덕(....)인데다, 페이트 제로라는 콘텐츠의 퀼리티 자체도 상당히 훌륭한 만큼 이래저래 만드는 과정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재였던 듯 싶네요~ :) 사실 애프터 이펙트로 작업하는 것 자체보다 동영상으로 최종 출력을 하기 위한 렌더링 시간이 더 압박이기는 했지만, 덕심만 있으면 어쨌든 상관 없....(...HAHA !;) 나름 버전 3.0(?) 동영상! 이러라고_만든_애프터이펙트가_아닙니다.mp4 어쨌든 나름 Fate Zero 매드 무비라고 만들어보는 것이니만큼, 무엇인가 좀 더 개선하거나 추가할만한 효과는 없을까 살펴보던 중....
이번에는 애프터이펙트의 유명 플러그인 중 하나인 Trapcode Form 효과를 이용한 파티클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았습니다~ ㅡ_-)r 사실, 지난 번에 올렸던 배틀필드3 인트로 스타일 타이틀 애니메이션을 좀 더 디테일하게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그 기법은 꽤나 복잡한 고급 기술이 필요하더라구요; =_=);; 아무래도 즐거움을 위해 무엇인가를 만드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손해인지라 또다른 흥미로운 기법에 시선을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동영상의 소재로 사용된 그림은 애니메이션 Fate Zero 오프닝 동영상의 일부분으로, 아르토리아가 검의 언덕 위에서 Orz 자세(...)를 취하고 있는 바로 그 장면입니다! 또한 배경 음악은 게임『Fate/stay night』 의 삽입곡 중 하나인 「 Pr..
저번에 블로그 타이틀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이후, 이번에는 조금 더 재미있는 소재를 찾아서 작업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소재는, 바로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극장판의 예고편 동영상! 일단은 미래 시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HUD(head-up display) 영상 효과를 추가해보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예고편 동영상 중에서도 주인공 세츠나가 출격하는 일부의 장면만을 사용했어요~ '~') 자, 그럼 일단 볼 것은 별로 없지만, 한번 보시죠! ㅡ_-)r (응?;) 이쪽은 영상 효과가 추가되지 않은 원본 동영상. 그리고 이 것은 간단한 HUD(head-up display) 영상 효과가 추가된 버전입니다! 고작 몇 초 간의 영상 효과를 추가했을 뿐이지만, 최소한 어느 정도의 작업이 필요했는데.... 이러한 ..
넵, 저번주에 이어 이번에도 소소한 패러디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_~)r 이번의 패러디 콘셉트는 2011년 11월 11일부터 방영을 시작한『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 2』! 그럼, 가볍게 즐겨주세요~ :) ※ 게시물 내의 모든 이미지는 마우스로 왼쪽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 참고로 2번째 이미지의 하단에 있는 헤드라인 뉴스에 대한 설명을 보충하자면, 저 패러디는 우리나라의 현행 도로교통법(법률 제10790호)의 관련 조항을 기준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도로교통법(법률 제10790호) - 【 제43조(무면허운전 등의 금지) 누구든지 제80조에 따라 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운전면허를 받지 아니하거나 운전면허의 효력이 정지된 경우에는 자동차등을 운전하여서는 아니 된다. 】 【 제5..
※ 먼저 이 게시물은 이글루스 유저이신 피오레님(http://piorezero.egloos.com/)의 패러디 스타일을 따라한 것임을 밝힙니다. 뭐,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저 마이너 카피 버전일 뿐.... ~_~)y=3 저의 경우에는 애니메이션 리뷰 스타일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천천히 살펴보면서 고찰하는 방식입니다만, 이글루스 유저이신 피오레님의 패러디 작품들을 살펴보던 중 '우왕,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_ _) 이 게시물의 경우, 텍스트보다는 이미지에 주된 내용이 담겨있으므로, 가볍게 즐겨주세요~ +_+) ※ 게시물 내의 모든 이미지는 마우스로 왼쪽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음... 마지막으로 페이트 제로 6화에 대한 간단한 감상을 덧붙여본다면..... 이..
※ 감상문 내의 모든 스크린샷은 누르시면 커집니다~ :) 나름 막강 라인업이라고 생각하던 애니메이션 4분기 신작들 중에서 다수의 지뢰가 발견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라스트 엑자일 2기인 『은빛 날개의 팜』이야말로 몇 안남은 희망들 중 하나인 듯 합니다. 산업 혁명기의 시대상과 최첨단 과학의 유산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느낌의 스팀펑크 장르의 세계관에, 매 에피소드마다 적절한 비중의 멋진 공중 함대전 장면과 더불어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감동을 전해주는 이야기 덕분에 보는 내내 몰입감과 즐거움, 그리고 훈훈한 느낌을 쭉 받게 되네요. 요즘들어 작화와 음악은 물론 스토리텔링 부분에서마저 완벽에 가까운 수준을 보여주는 페이트 제로의 영향 덕분인지 다른 애니메이션을 볼 때에도 작화와 배경 음악 등에 상당히 집착을..
※ 감상문 내의 모든 스크린샷은 누르시면 커집니다. 미래일기 3화는 주인공 아마노 유키테루와 가사이 유노 커플 사이의 평온하고 즐거운 일상이,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운명의 전환점을 맞이하면서 결국 피할 수 없는 생존 게임의 격류 속으로 말려들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함을 느끼게 만드는 두 커플의 데이트를 보면서 ‘ 어? 이 작품 분위기가 원래 이랬던가? 'ㅅ'); ’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사실, 피와 내장이 춤을 추는 혈투보다는 이러한 훈훈한 일상물의 분위기도 나쁘지는 않은데 말이지요. 어쩌면, 이후 이 커플앞에 펼쳐질 살육과 암투의 길을 알고 있기에 평범한(?) 데이트 장면에서마저도 따스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 감상문 내의 모든 스크린샷은 누르시면 커집니다. 상대적으로 눈여겨볼만한 부분이 적었던 지난 화(제3화)와 달리, 본격적으로 시작된 성배전쟁이 보여줄 유혈과 어둠의 길을 암시하는 세이버와 랜서의 멋진 전투 장면이 상당히 인상깊게 다가왔던 에피소드였습니다. 이제 성배 전쟁의 광풍(狂風)은 점차 거세지고, 각자의 비원을 품고 성배 전쟁에 뛰어든 마스터와 서번트들은 이내 자신들이 바라보던 이상향이 거짓된 기적임을 깨닫게 되겠지요. 서로가 지닌 모든 것을 걸고 달려온 싸움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이 세계의 기만이라는 잔인한 진실뿐이라면, 그 때 이들은 어떤 표정을 짓게 될까요? 비록 페이트 제로의 이야기가 주인공(?) 보정을 받은 세이버의 시점 위주로 진행되기에 나머지 마스터와 서번트들이 일견 악역으로만 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