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05 (2)
ksodien의 망상록
제품 자체가 출시된지는 한참 전이지만, 그동안 구입을 미루다가 드디어 하나 질러보았다. 스페이스마린, 보다 정확한 작 중 고유명칭으로는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라고 불리는 이 초인들은 수십가지에 달하는 외과적 강화수술을 거쳐 탄생하는 정예병사들로써 그 과정상의 수술 실패율이 꽤 높을뿐더러 일단 한번 착상을 거쳐 체내에서 안정화된 내장기관들은 그 시술자가 사망한 후에 적출하여 다른 초인병 강화시술에 재이용 및 시술기간 단축이 가능한 관계로 전투현장에서 각종 외과적 처치를 담당하는 의무관의 중요도가 매우 높다... 는 설정이다. (사실 원래 설정 내용은 이거보다 몇배는 더 길다 -_-; ) 아무튼 다음 게임부터 투입해볼 예정! :D
미국의 미니어쳐 워게임 개발사인 프라이버티어 프레스에서 작년 출시한 ‘몬스터포칼립스’ 2판 규칙을 기반으로 2차례에 걸친 소규모 플레이를 진행해보았습니다. 그 첫인상이라면... 게임의 진행 규칙이 복잡하지 않아 상당히 빠르고 간결한 게임 진행이 가능한데다, 흡사 SF영화 퍼시픽림을 연상시키는 화끈한 전투 방식이 구현되어 있어 꽤 마음에 들더군요. :) 몬스터포칼립스의 게임 진행방식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같은 AOS와 유사한 느낌으로 각 플레이어가 1~2개의 거대 괴수(로봇 포함)와 지속적으로 재생성 가능한 다수의 일반 전투 유닛들을 조작하여 상대측의 거대 괴수를 먼저 처치하는 쪽이 승리하는 구조입니다. 몬스터포칼립스의 작중 배경은 갑작스러운 외계 괴수의 침공을 받은 지구.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