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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dien의 망상록

2021.1.03 덕질 일기 - 폴아웃 4 VR 본문

게임/게임 관련 잡담

2021.1.03 덕질 일기 - 폴아웃 4 VR

ksodien 2021. 1. 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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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 기간에는 폴아웃 VR을 위주로 플레이했습니다.

비록 하프라이프 알릭스에 비해서는 그래픽의 퀄리티 면에서 다소 밀리는 편이지만, 대신 가상현실의 시점에서 넓은 게임 속 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꽤나 마음에 들더군요. :)

국내 유저분들의 협업과 노고에 힘입어 게임 내 텍스트 한글화가 충실하게 이루어져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을테고 말이예요.


때로는 긴박하게, 때로는 유유자적하게.

폴아웃 4의 게임속 세계에는 황량한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분위기가 잘 담겨져 있었습니다.

또한 게임 플레이어가 자주 접하고, 시선을 두게 될 부분의 그래픽은 심혈을 기울여 세밀하게 제작하고,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을만한 부분들은 과감히 디테일을 생략하는 선택과 집중의 방식을 통하여 게임 사양의 최적화를 이끌어내었더군요.


만약 베데스다가 하고자 마음만 먹었다면 게임 속 배경의 퀄리티를 알릭스 수준으로 제작할 수도 있었겠지만, 개발 과정에 있어 리소스 할당 문제 하나 때문에라도 실제로 그렇게 하기는 힘들었을테니 이정도면 나름 괜찮은 타협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따지고보면 하프라이프 알릭스도 그러한 고퀄리티의 게임 환경을 VR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위해서 게임 내 다른 요소들을 일정 부분 생력하거나 희생해야만 했거든요.

결국 이 세상에 모든 면에서 완벽한 작품이란 존재하기 힘든 셈이니까요. 'ㅅ'=3


아무튼 댕댕이는 귀엽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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