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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하프라이프 VR 해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중 본문

게임/게임 관련 잡담

뒤늦게 하프라이프 VR 해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중

ksodien 2020. 11. 23. 21:14

워낙에 SF 우주함대전 테마를 좋아하는 편이라, 원래는 스타워즈 스쿼드론 VR을 하려고 라이젠 5800X / 지포스 3080 본체를 맞추었던 것인데...

뒤늦게 『하프라이프: 알릭스』 VR을 하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중입니다. ㅋㅋㅋ

아니 이건 진짜 급이 다르네요;;; -_-);

지금까지 출시된 대다수의 VR 콘텐츠로부터 한층 진일보하여, 게임 세계 속의 상당수 사물과 상호 작용이 가능하더군요.

컨트롤러의 각 버튼과 게임 속  손가락 관절이 연동되어서, 바닥에 놓인 상자나 찌그러진 음료수캔 같은 것들을 집어들어서 살펴보거나 문 손잡이를 잡고 밀거나 당겨서 여는 것은 물론 컨트롤러를 주먹 쥐듯이 감싸 누른 채로 양손을 이용하여 사다리를 올라가는 등 게임 속 대다수의 사물과 실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부분에서 정말 감탄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고퀄리티 VR 그래픽과 어우러져서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

알릭스 스토리 도입부에서 환기구를 통해 탈출하던 중, 병사들에게 검문당하는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양손을 앞으로 천천히 올리며 항복 모션을 취하는 저 자신을 발견... ㄷ ㄷ

지금까지 나온 대다수의 VR 게임들을 한방에 오징어로 만드는 수준의 차이가 실시간으로 팍팍 전달되어옵니다.

왠만한 2만원대 B급 VR 게임 3개 살 돈으로 이거 하나 구입하는게 쌉 이득이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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