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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dien의 망상록
아이스 와인 제일 저렴한 것으로 하나 구입해 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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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몇 년 전 갔던 서유럽 여행지에서의 아이스 와인 한 잔이 떠올라, 트레이더스에서 한병 구입해보았다.
혹시나 몰라 전동식 와인 오프너도 같이 지름.
2만 8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좀 더 제대로 된 것을 마시려면 한 병당 최소 10만원 가량은 지불해야 한다. :D
포장을 열어보면, 안에는 이런 물건들이 들어 있다.
물론 이건 내가 내 돈을 주고 산 물건이다. (일명 내돈내산)
일일 방문자가 최소 5천명가량은 되는 블로그라면 모를까, 하루 50~100여명 가량 오는 곳에 협찬이 올리가 없잖음? ^^);
마셔본 소감은, 나름 가성비가 괜찮다는 느낌이랄까.
물론 서유럽 현지의 양조장에서 시음해보는 본토의 아이스 와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부드럽고 달콤한 첫맛과 쌉쌀한 끝맛, 그리고 기분 좋게 천천히 올라오는 취기가 역시 아이스 와인 다웠다.
냉장고에 있던 슬라이스 치즈들을 하나 둘 꺼내서 같이 맛나게 냠냠.
분명 한국인으로 태어났는데 왠지 소주와 삼겹살보다는 와인과 치즈가 더 땡겨서 큰일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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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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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_ 2020.11.05 00:44 신고
소주너무독해욧 -
ksodien 2020.11.05 10:47 신고
흑흑, 소주가 달아야 어른이 된거라는데 아직도 먼 것 같아요 ;ㅁ; -
방동 2020.11.06 20:59 신고
와인은 종류도 많고 같은 거라도 얼마나 숙성시켰냐에 따라 또 다르다고 하니 너무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 레스토랑에나 가야 이것저것 먹어보고 맛을 알게 되는.. -
ksodien 2020.11.06 23:20 신고
그쵸, 그쵸! 소위 아는 만큼 보이는 영역인데... 일반인의 입장에서 충분한 교양을 쌓기엔 다소 진입 장벽이 있는 취미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