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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여 후기

오토데스크 아놀드 렌더러 런칭 세미나 후기

ksodien 2017. 6. 1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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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n Sky 김수경 선임 아티스트님의 강좌 부분은 촬영 금지 대상이었던지라 후기에서 부득불 생략했습니다. ;ㅁ;

2017년 6월 15일, 서울 강남의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오토데스크의 아놀드 렌더러 국내 출시 기념 세미나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행사 시작전의 참관 등록자 관리에서부터 당일날의 마무리까지, 이토록 세심한 배려의 행사는 간만에 참여해보는 것 같네요. :D

게임 관련으로 이정도 수준의 행사는 예전에 EA에서 몇차례 진행한 유저 초대 행사 정도일까요...?

별다른 생각 없이 등록 데스크에서 확인 절차를 마친 후 아놀드 렌더러의 엠블렘이 새겨진 배지를 차고 걸어들어가다가 순간 기겁!!!

...예상 외로 엄청 고급진 행사였던 것입니다;;;

게다가 저번 CG 동호회 세미나 행사와 마찬가지로 참관객 대부분이 현업 종사자이신 듯한 포스가 행사장 로비에서부터 넘실 넘실~ x_x)

그리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호텔 수준의 뷔페식도 차려져 있었습니다.

행사 사전 안내문에는 식사 제공 여부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는데다 이런 행사가 원래 뭐 먹으려고 가는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에 밖에서 미리 빵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들어왔던 참이라,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로비로 이어지는 고급진 인테리어에 한번 놀라고 이 음식들을 보면서 두번 놀랐네요.

개인적으로 음식들을 먹어보고 세번째로 놀랐던게, 그냥 모양새만 갖춘 뷔페가 아니라 진짜 호텔 수준급의 맛을 지닌 요리들이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이러한 CG 관련 행사는 자주 못갔어도 게임 관련으로 식사도 제공해주는 행사는 여러 차례 가봤던지라 나름 비교가 가능하긴 한데... 급이 달랐어요. ㅡ_ㅡ)b

자, 그럼 이제 대망의 아놀드 렌더러 세미나 파트.

Arnold Renderer(아놀드 렌더러) 혹은 조금 더 긴 정식 명칭인 'Arnold global illumination renderer' 라고도 불리는 이 렌더링 툴은 해외의 CG 관련 개발 업체인 Solid Angle 社의 작품으로써, 이는 난수를 이용하여 함수의 값을 확률적으로 계산하는 알고리즘 기법인 몬테 카를로 방법 (Monte Carlo method) 이론을 활용한 일종의 광선 추적 기법으로, 보다 사실적인 난반사 효과를 구현하는데에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나 3d CG 업계의 표준 툴로 평가받는 3dsMAX의 최신 버전에서는 기존의 멘탈레이 렌더러가 사라지고 이 아놀드 렌더러가 전격 채택되었다고 하는만큼, 현업 종사자는 물론 취미로 CG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모두 반드시 눈여겨보아야 할 렌더링 솔루션임을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아놀드 렌더러의 세부 사항 설명 장면.

기존 Biased 방식의 다른 렌더러들에 비하여 훨씬 빠르고 손쉬운 작업을 보장하는 Unbiased 방식으로 차별화된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동안 자주 접하면서도 그 의미를 알 수 없었던 3dsMAX나 Maya 프로그램 버전의 번호 부여 방식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좋았네요.

마지막으로, 이러한 아놀드 렌더러의 강점은 실시간 렌더링 기능에서 다시 한번 그 빛을 발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3d CG 툴 상에서 어떠한 이미지를 출력하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 동안 반복적인 계산 과정을 거쳐 비로소 하나의 정지된 장면을 뽑아볼 수 있는 반면, 이 아놀드 렌더러에서는 3d 오브젝트의 형태나 조명등의 여러 요소가 실시간 렌더링 되는 상태로 그때 그때 작업의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진행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한 연유에서인지, 과거 국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게임 '레이븐'의 시네마틱 영상 제작에도 아놀드 렌더러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사실!!

저도 작년에 모작했던 우주 전함 3d 모델을 마야툴에 넣고 아놀드 렌더러로 돌려보며 감탄을 연발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렌더링이라곤 3ds MAX의 컴팩트 마테리얼 에디터로 층층이 레이어를 쌓아올려가며 적용하는 방법 정도만 아는지라 저런 엔진 분사광같은 환경 조명의 사실적 표현이 참 난감한 부분이었는데 아놀드 렌더러로 한방에 해결이 되었었거든요.

...그리고 레알 현장에서 뛰는 프로분들의 아놀드 렌더러 다루는 감각은 후덜덜한 넘사벽 클래스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그냥 기본 세팅으로만 적용해도 괜찮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렌더러지만, 고수가 잡으니 완전 딴 세상 이야기더군요;

아참,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CG 렌더러의 브랜드 엠블렘이 새겨진 머그컵을 기념품으로 받아봤네요.

다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아 저런 장면들을 보니 노드 기반 텍스쳐 기법도 공부하긴 해야할텐데... ' 하는 상념이 들기도 했지만!!

아무튼 이번 행사 역시 즐거운 체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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