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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쳐 워 게임] 2014. 11. 15 Malifaux Battle Report 본문

미니어처 워게임/배틀 리포트

[미니어쳐 워 게임] 2014. 11. 15 Malifaux Battle Report

ksodien 2014. 11. 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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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미니어쳐 워 게임의 세계속으로 Dive~

사실상 말리폭스란 어떠한 컨텐츠인가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차원에서 임시로 게임용 모델들을 대여하여 플레이해보았던 데모 게임을 제외한다면 이번이 2번째 출전(?)이 되는군요.

저번과 마찬가지로 아직 이 게임의 진행 규칙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숙지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다행스럽게도 해외의 개발사에서 공식 지정한 국내의 진행 요원분과 잘아는 사이여서 여러가지를 상세하게 안내받으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D

 

 - 지휘관 1명, 군수물자 수송용 차량 1대, 마법 장교 1명, 소총병 1명, 화력 지원용 전투 로봇 1대의 구성!!! -】

그리고 이쪽이 오늘 있었던 말리폭스 배틀의 출전용 구성.  

참고로 말리폭스 세계관에서의 소울스톤이란 문자 그대로 일종의 생명력을 기반으로 작동되는 新 에너지 자원으로써, 그 막대한 활용 가능성을 눈여겨본 세계 각국의 지배자들에 의하여 새로운 형태의 화폐로 유통되고 있다는 설정이예요.

또한 그에 따라 말리폭스 미니어쳐 워 게임 상에서 어떠한 전투용 부대를 구성할 때의 배치 비용으로도 지불된다는 전제 하에 각 플레이어들은 사전에 합의된 규모의 범위 내에서 이런저런 군수물자와 병사등의 자산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편성하고 이를 게임에 투입하여 플레이하게 되는 방식이랍니다. ( 물론, 게임용 모델들은 각자 알아서 구입해야 하지만요~ ;ㅁ; )

 

 크흑, 게임하는데 정신에 팔려서 그만... 전투 종료 직후의 사진 한장 밖에 못 찍었네요;;; =_=);

음음, 아무튼 결과적으로는 전장 중앙의 중요 목표물을 확보하는 승리 조건과 더불어 적 지휘관 제거에 성공할 경우 추가 승점을 부여하는 『암살』 책략, 그리고 상대측 전투 부대에서 가장 큰 전략ㆍ전술적 가치를 지닌 대상을 제거할 경우 추가 승점을 부여하는 책략을 고른 것이 운 좋게도 잘 맞아들어간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역시 지휘관 캐릭터의 주위 일정 반경으로 핵심적 버프가 적용되는 Freikorps 부대의 특성상, 가급적 한자리에 뭉쳐다니면서 힘싸움 위주의 운영을 하는 편이 여러모로 무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예요.

아참, 상대편 유저분의 부대 구성은 저와 동일한 Outcasts 기반의 또다른 영웅 중 한명인 『역병의 하멜른』을 중심으로 강력한 흑사병 디버프가 숨통을 죄어오는 소환형 기술 위주의 편성이었어요. 전투하는 내내 강화복을 입은 정예 병사들이 무시무시한 역병 앞에 실신을 거듭하다가, 나중에는 지휘관인 폰스칠이 무려 ☆쥐 떼☆에게 물려죽었다는... ;ㅁ; ( 이른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동화를 오마쥬한 요소라고나 할까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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