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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머브러브 얼터너티브 TE X 진격의 거인!! ~ 진격의 BETA ~ 본문

잡담

[MAD] 머브러브 얼터너티브 TE X 진격의 거인!! ~ 진격의 BETA ~

ksodien 2013. 5. 17.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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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된 영상: 머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이클립스 TVA
※ 삽입곡: 진격의 거인 오프닝 테마, 『홍련의 화살』

냐하핫, 분명히 저번 5월 5일 어린이날에 피오레님의 합성작을 기반으로 한 간단한 작업 결과물의 영상을 올리면서 다시금 티스토리 블로그를 살려보자고 다짐했었건만...

어쩌다보니 거의 2주만에야 또다른 글을 쓰게 되었네요.

사실 최근 1주일간은 바로 위의 애니메이션 매드 무비를 제작하느라 다른 것에는 신경을 쓸 여유도 없었답니다;; (뭣이?)

 

일단 이 매드 무비의 주요 소재로 사용된 작품의 명칭은 머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로써. 현재의 지구와는 다른 평행 차원의 세계에서 발생한 외계인의 침공에 맞서 각국의 생존자들이 처절한 생존의 길을 걸어간다는 SF 메카닉 장르의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머브러브 TE 역시 미소녀와의 연애 요소 등 일본 서브컬쳐계열 작품의 공통 노선을 어느정도 따라가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종류의 멋진 전술기(참고로 작중에서 역사상 전투기의 존재를 대체하는 이족보행병기입니다)와 방대하고 세밀한 배경 설정, 그리고 무게감 있는 분위기 등이 개인적으로 참 끌리는 편이더라구요.

그래서인지 TVA의 종영이 끝난지도 한참 된 이 시점에 다시금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며 머브러브 TE의 작 중 각국이 외계종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하여 기술 교류를 진행한다는 프로미넌스 계획의 상징물을 3D화하는 작업을 시도해보았었는데...

 

... 이 로고의 3d화 작업이 본격적인 매드 무비의 제작으로 이어지게 될 줄은 당시의 저조차 결코 예상할 수 없었던 부분이었던 것입니다;;; ㅡ_ㅡ (두둥!!!)

어쨌든 그 과정에서 여러 그래픽 관련 툴들을 씐나게 돌리며 일순간 멘탈 붕괴의 위기가 왔던 적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렇게 나름 나쁘지많은 않은 결과물도 뽑고 더불어 영상 관련 덕력까지 한층 상승하게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심지어 이번 작업을 위하여 애프터 이펙트의 time remapping 기능 등을 연습해보는 계기도 얻을 수 있었으니, 이 것이야말로 일석 삼조가 아닐는지? :D [퍼퍽!]

흠, 그러고보면 타이틀 로고가 불타며 등장하는 부분에서 당초 예상치 못했던 추가 작업들을 요구되었답니다.

예를 들자면 위에 올린 이미지처럼 단지 글자를 쓰는 정도를 떠나서 곳곳에 피가 튀고 번진 듯한 느낌까지 살려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더불어 사방에서 쇠사슬들이 끌려올라가며 움직이는 부분에서는 순간적으로 흠칫! ( 처음에는 이 부분도 3d로 모델링해볼 예정이었습니다만 조금 더 생각해보니 레알 헬게이트라....;;)

뭐 그 이외에도 3D 오브젝트로 만들어낸 프로미넌스 계획의 로고를 기반으로 한 물리적 파괴 시뮬레이션 과정을 새롭게 배워보기도 했구요.

아무래도 진격의 거인 오프닝 영상의 시작 부분에서 벽면에 새겨진 조각상이 역동적인 느낌으로 산산 조각나면서 날아가는 효과를 단 몇 %만이라도 구현해내려면 3D 관련 툴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했던지라~~ +_+

... 그러고보니 매드무비 하나 만들자고 3d툴의 기능까지 추가로 공부를 하게 된 셈이로군요; 으아니 이게 무쓴 소리야!! 'w');; (/먼산)

 

하지만 돌이켜보면 이러한 스타일의 매드 무비 영상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곧 제가 영상 관련 덕질에 버닝하게 된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였던지라, 어찌보면 제가 원하던 무엇인가에 조금이나마 가까워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예전에 포토샵은 커녕 윈도우에 기본 탑재된 그림판의 몇몇 기능만 겨우 활용할 수 있었던 저에게 니코동에 올라오는 여러 굇수급 유저분들의 고퀄리티 작품들은 선망의 대상이기도 했거든요.

물론 지금의 시점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해본 저의 실력은 여전히 일반 덕후급이지만서도... (/엉엉)

 

아, 어쩌다보니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면서 길어졌군요.

그럼 이번 매드 무비의 제작에 있어서 저에게 적절한 동기를 부여해주었던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x 진격의 거인 영상을 링크하며 소소한 잡담글을 마칠까 합니다~ 'w')/

- 사실 이번에 만든 진격의 BETA 영상 속에서 모든 제작진 분들의 이름이 들어가지 못한 문제점이 있는데요. 일단은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tv-tokyo.co.jp/anime/te/staff/index.html)에 기재된 내용을 참고했습니다만 이마저도 몇몇 분은 구글 번역기에서 영문 변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적어넣지를 못했어요! ( ㅠㅠ...)

 덧2 - 저 역시 대한민국 사회를  살아가는 구성원의 일부이다보니 한글이 아닌 일본어로만 텍스트를 넣는 부분이 어색하고 내심 불편하게 다가오기도 했지만, 가급적 원래의 분위기를 살려보자니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ㅂ; ( 으아니 핫 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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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 프로필사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5.17 22:36
    와! 정말 멋지네요!!! 평소에도 좋은 영상물을 보여주시지만 이번에는 한층 힘을 들이셨다는 느낌이 확 와 닿는군요! 편집 및 효과를 주신 토탈 이클립스 영상에 진격의 거인 오프닝 곡이 깜짝 놀랄 정도로 잘 어울려 몇 번이나 반복해서 다시 봤어요>.< 양 작품의 분위기를 어색하지 않게 조화시키기 위해 크고 작은 공을 들이신 만큼 굉장히 몰입해서 감상할 수가 있었네요! -_-b

    음, 그러고 보니 시대배경은 전혀 다르지만, 은근히 두 작품에는 비슷한 면이 많은 것 같네요. 진격의 거인 작가분도 머브러브 얼터너티브 세계관에 영향을 받아 작품을 그렸다고 밝히셨다는 모양이고 말이에요(물론 어느 쪽이 어느 쪽을 표절했다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말할 때 정도의 문제될 것 없는 오마주적인 유사성이라 생각해요).

    아무튼 정체불명의 적을 맞아 인류의 생존을 걸고 싸운다는 처절한 이야기인 만큼 비장미가 강조된 오프닝 곡이 제격이라는 생각~ 아래 영감을 받으셨다는 마도카 in 진격 영상도 과연 감탄이 절로 흘러나오는 퀄리티네요. 덕분에 오늘도 눈이 호강! 감사합니다~>.<


    덧. 확실히 우리나라에 살면서 일본 관련 콘텐츠를 건드리는 문제는 여러모로 심적인 부담을 받지 않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는 가령 '장애소녀'라는 미연시를 만든 서양분들처럼 역사적 부채감이 없는 상황에서 마음껏 해당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입장이 부럽기도 해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일부 극단적인 사람들처럼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없는 취급까지 하면서 옳지 않은 것을 옳다고 포장해 마음의 안녕을 얻을 생각은 절대 없지만요. 힘든 길이긴 하지만 정직하게 바르지 못한 것은 바르지 못하다고 말하는 동시에 또 훌륭한 것은 훌륭하다고 순수하게 감탄을 보내며 서로의 문화를 접해가는 느린 발걸음이 정답이 아닐까 싶어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3.05.17 23:02 신고
    넵, 이번에는 덕심을 한층 더 불태워보았습니다! +_+)/

    물론 약 일주일 남짓의 작업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느낀 적도 있었지만, 제가 머브러브 얼터너티브와 진격의 거인이라는 2개의 작품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오히려 즐기면서 진행할 수 있었던 부분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심지어는 누워서 잠이 들기전에 '아, 머브러브 얼터너티브 TE의 그 장면을 진격의 거인 오프닝의 어느 시점에 매치시키면 훨씬 잘 아울리겠구나! ' 하는 등의 생각을 하기도 했으니까 말이예요.


    참 그러고보면 두 작품 모두 정체 불명의 강대한 적들에 맞서 인류의 존속을 위한 항쟁을 이어나간다는 서사시적 세계관의 공통점이 있고, 그러한 요소 덕분에 더욱 큰 매력을 느끼며 빠져들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으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역시나 취미 생활과는 별개로 실존하는 역사상의 과거로부터는 결국 초연해지기 힘든듯 싶어요.

    뭐어 그저 모에(?)한 것으로 그저 좋지 않은가 하는 의견을 종종 접할수 있고, 이를 좀더 신중하게 고려해봐야 할 필요성도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제가 다소 보수적인 성향쪽에 좀더 가까운 모양인지 취미로 접하는 서브컬쳐계열 콘텐츠일망정 그와 관련하여 민감한 문제를 건드리거나 할 경우 순간적으로나마 욱!하고 화가나게 되더라구요; ~_~);;;

  • 프로필사진 GAY 2013.05.28 18:42
    ㅇ..오옹....

    에펙 twitch가 참 깔쌈하네요!!!!!!!!!!!!

    이런 영상이 지금 유명하지 않다는게 안타깝네요

    이런 영상을 지금이라도 봐서 다행인거같구요

    본인이 만든 소스라니 참 아름답군뇨..ㅋㅋ

    그래서ㅏ그런뎅..


    (혹시 여기에 쓴 사슬,주황색으로 텍스트 쭉 긋는 효과 소스 pleasestop_@naver.com으로 주실수 있나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dangjin2618.tistory.com BlogIcon 모르세 2013.07.08 23:11 신고
    오랜만에 잘보고 갑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3.07.08 23:19 신고
    우왓, 모르세님 오래간만이예요.

    잊지않고 방문해주셨군요! +_+)!!

    모쪼록 편안한 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D


  • 프로필사진 담배상품권 2013.07.21 17:03
    형 오랫만이에요 ㅋ
    연락하게 페북이나 전번 다시 부탁드려요 ㅋ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3.07.21 19:25 신고
    올 ㅋ 담상 오랜만임! +_+

    그러고보니 예전에 편지 보낸 이후로 연락을 못했었네 그려 ;ㅂ;

    으음, 그럼 바로 코드의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러가야겠군!! ㄴ(~_~)ㄱ=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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