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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MAX] 3D Model 'Cloaking Effect' based on Fractal Noise 본문

잡담

[3D MAX] 3D Model 'Cloaking Effect' based on Fractal Noise

ksodien 2013. 1. 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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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_이_동영상은_시작_부분만_보면_됩니다.mov

재생과 영속성을 상징하는 뱀의 해, 2013년의 시작을 맞이하여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 복★ 버프의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오늘은 작년의 끝과 올해의 시작에 걸쳐 시도해본 소소한 작업의 결과물을 올려볼까 합니다~ 'w')/

오늘의 덕질 소재는 바로 3d 모델 오브젝트를 이용한 Cloaking(은폐) 효과인데요.

이것도 나름 SF 장르의 영상물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써, 이미 해외의 예제 강좌 등을 통하여 애프터 이펙트로 구현하는 방법 등이 소개된 바 있습니다만... 알고보니 3d max의 fractal noise 맵핑을 기반으로 구성하는 기법도 있더군요! +_+

 

그리하여 이번에는 평소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유명 SF 대작 시리즈물 『헤일로『에 등장하는 UNSC소속의 다목적 주력 전폭기인 「GA-TL1 롱소드급 요격기」의 3d 모델링 데이터를 중심 소재로 하여 간단한 효과를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롱소드급 요격기의 경우 작품 내의 세계관 배경 설정상 다소의 기술적 우위를 지닌 외계인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서인지 꽤나 괴악한 스펙을 자랑하는 편인데, 그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전장 64m의 크기에 최대 4명의 인원으로 운용되며 냉동 수면장치와 광속엔진을 기본적으로 탑재하여 단독으로 장거리 항행이 가능한데다... 주력 무장인 110mm(!) Rotary Cannon 이외에 지상 지원용의 120mm 하단 부포 및 시바급(Shiva-class) 핵미사일을 장비하는 실로 후덜덜한 스펙의 기체라고 하네요; ( ...레알 다른 작품에 출전하면 외계인들 다 말라죽일 기세;; )

 

흠흠;;; 아무튼 이번에도 역시나 3d max 상의 작업을 시작으로 전체 과정의 중심 소재들이 만들어졌답니다.

물론 위에 언급하였다시피 특정한 물체의 은폐 효과를 애프터 이펙트만으로도 만들 수 있지만, 그쪽은 나름의 제약 사항들이 있는 편이라 만약 3d 기반 영상 프로그램 상에서 오브젝트 자체에 특수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면 훨씬 편리하고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얻을 수 있거든요.

뭐 애프터 이펙트의 경우에는 요즘들어 부분적으로 3D 그래픽 요소들이 도입되면서 그 활용도가 더욱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기본적으로는 2D 기반의 그래픽 툴이기 때문에 위의 동영상 시작 부분에 나온 것과 같은 은폐 해제 효과를 넣기 위해서는 배경과 물체의 레이어가 별도로 분리되어있어야만 한다는 전제조건부터 충족시켜야 비로소 제대로 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_-;;)~ [  때문에 정지된 이미지를 단순 이동 시키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린 스크린 위에서 촬영된 영상을 쓰든가 캐릭터 레이어의 경계선을 일일히 따주어야만 합니다; 아이고, 안-돼! ㅇ>-< ]

반면 3D 프로그램상의 오브젝트를 기반으로 효과를 적용할 때에는 해당 물체와 배경을 별도로 분리하여 추출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어별 경계선 분리 작업을 하느라 고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상당한 메리트가 아닐까 싶어요.

 

다만, 이번 작업의 경우에는 은폐 상태가 해제 된 후 지속적으로 보여지게 될 부분과 특수 효과가 적용되는 텍스쳐 맵핑 부분 등을 별도로 작업하여 렌더링해야만 하기에 조금 더 손이 가기는 했습니다만... 그나마도 2d 기반 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시도했다면 그 과정에서의 시간과 노력이 배는 걸렸을겁니다. (/먼산)

아, 참고로 프랙탈 노이즈 효과가 별도의 플러그인으로 들어가있는 애프터 이펙트와 달리, 3d max에서는 노이즈 맵을 적용한 후 프랙탈 옵션을 선택해주면 되더군요. (추가로 Color Map 그래프 조절을 통하여 프랙탈 노이즈의 경계선 부분만을 출력시키는 것도 가능!! )

아무튼 위 이미지속의 프랙탈 노이즈가 적용된 부분이 곧 Cloaking(은폐) 효과의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으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Noise Threshold 값 조절에 따른 맵핑을 함에 따라 서서히 퍼져나가며 움직이는 흑과 백의 영역이 만들어지면서 검은색 부분에서는 물체가 드러나게 되고, 흰색 영역에서는 반대로 해당 물체의 부분이 사라져보이게 된답니다.

더불어, 이렇게 추출된 3d 오브젝트의 영상을 다른 배경에 무난하게 합성할 수 있도록 일종의 트랙 매트 버전의 영상을 뽑아주는 것으로 대강의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이 이후의 작업은 전부 애프터 이펙트 상에서 처리했다지요~ 'ㅈ'-3 (뭐 제가 참고한 예제에서는 후반부 작업용 편집 프로그램으로 The Foundry社의 NUKE를 사용했습니다만 애펙을 배운 상황이라면 충분히 그 것으로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_~)

 

이상으로 2013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했던 소소한 영상 덕질의 후기를 마칩니다.

.... 으허허; 그러고보니 지난 해의 마지막 순간이 지나가고 이어서 제야의 종이 울리던 시간에 바로 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왠지 모를 슬픔이;;; Orz Orz Orz ( 그리고 2012년 제야의 종 타종 당시에는 페이트 제로 매드 무비 작업을 하고 있었... ;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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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ylived.tistory.com BlogIcon 의지수 2013.01.02 05:59 신고
    크, 클로킹!! 뉴비인 제게는 신기하기만 하군요, 멋집니다 ㅎㅎ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3.01.02 10:36 신고
    비록 작업 과정상 3d max상에서 여러 단계에 걸쳐 렌더링을 하느라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기는 하지만, 기법 자체는 비교적 간단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이정도면 투입 자원 대비 효과는 나름 괜찮은 편이 아닌가 싶어요~ ㅎ.ㅎ)b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00nythew0rld.tistory.com BlogIcon 이브 2013.01.02 20:51 신고
    우와... 나도 어서 모델링 하고싶어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3.01.02 21:25 신고
    ㅠㅠ 모델링도 괜찮은 수준까지 올라가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더라구요.

    저의 경우에는 구글링하다 괜찮은 것을 발견하면 슥삭 작업을 하는 편이라.. [/먼산]
  • 프로필사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1.04 20:40
    스텔스를 해제하며 둔중하게 빛나는 검은 광택을 뽐내는 기체의 등장과 비행이 정말 멋지게 표현되었네요! 평소에 소디언 님의 영상을 항상 즐겁게 보고 있지만, 이번에는 특히 멋지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모티브가 된 전폭기 역시 미래SF 배경의 물건이라 그러지 말씀하신 것처럼 어마어마한 스펙을 자랑하는군요! 항행 능력, 무장 정도, 인원의 효율성 등등 어느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언젠가 미래에는 저러한(혹은 저것보다 더 무서운) 병기로 전쟁을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슬쩍 몽골이 송연해지기도 하지만요^^;;

    음, 비록 하시는 작업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저도 사진가게(...)를 이용해 어설프게나마 배경과 그림을 분리하는 이미지 작업을 해본 적이 있기에, 그런 귀찮은 공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것만으로도 3D프로그램이 얼마나 편한 지 점점 감이 잡혀오는 것 같아요. 물론 위에는 또 위가 있다고 소디언 님께서 구현하시는 여러 효과들을 보면 역시 멋진 연출을 하기 위해선 한층 더 고된 작업이 기다리고 있으니 모든 게 편한 건 결코 아니겠지만 말이에요^^;;

    아무튼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보고 가요~
    새로이 시작되는 뱀의 해, 좋은 일 가득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려요!


    덧. 한편으론 덕질 또한 훌륭한 리얼충의 일면이 아닐까도 싶더군요~ '마법선생 네기마'란 만화에서도 치우라는 인터넷 폐인 히로인이 실제로는 자기 일에 충실하다는 이유로 리얼충으로 분류가 되던데, 맞는 말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니 우리 모두 리얼충이 되기 위해 열심히 덕질을! (응?)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3.01.04 21:17 신고
    일단 이번 합성 영상에 등장한 롱소드 요격기의 경우 원작에서 명확하게 묘사된 원래의 모습과는 달리 텍스쳐 맵핑 상의 숙련도 문제로 ( ... ㅠㅠ ) 멘탈 레이 렌더러 쪽의 기본 옵션들 중 하나를 선택해서 적용해본 것인데, 그래도 괜찮게 봐주시니 다행이예요~ +_+;;

    사실 위 동영상 작업에 사용된 3d 모델의 경우 해외의 어느 유저분이 제작하여 공개적으로 배포한 것을 낼름(...) 물어와서는 간단하게 텍스쳐 맵을 휙 입히고 효과를 적용해본 것인데, 그 과정에서 3D 오브젝트는 모델링 뿐만 아니라 텍스쳐 맵핑 역시 어느정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구나 라는 점도 깨달을 수 있었답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모델링이 잘된 전차나 비행기라 하더라도, 여기에 일종의 껍질을 덧씌우는 단계인 텍스쳐 맵핑의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저 밋밋한 무채색의 결과물에 그칠 뿐이거든요. (더불어, 여기에 사용되는 텝스쳐 맵을 만드는 작업 역시 나름의 숙련도를 요하는... 'ㅈ';; )

    음, 그러니까 2d 쪽이 도트 단위의 단순 반복 작업 때문에 힘들다면 3D 영상 분야 역시 그에 상응하는 무엇인가가 있다고 해야할까;; [/먼산]


    에잇, 아무튼 복잡한 생각은 저 멀리 날려버리고! (응?;; )

    새롭게 다가온 뱀의 해에는 더욱 행복한 일상들이 기다리고 있기를 기원해보자구요~ : D


    [b][c=#ff5e00]덧[/c][/b] - 어떻게 본다면 저정도의 성능을 지닌 전투용 병기를 보고 좋아하게 되는 것이 참, 남자란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좋아한다는 세간의 이야기가 사실 인 것 같기도 하네요; (어렸을 때에는 종이 비행기나 모형 자동차, 커서는 F-22 랩터 등등의 ★레알 비싼 장난감★을... ㅇ>-< )

    [b][c=#ff5e00]덧2[/c][/b] - 오옷... 그렇다면 무엇인가에 열성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서 덕질도 리얼충의 영역에 포함될 여지는 존재하는 셈이로군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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