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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동영상

프로토타입2 x 엑스컴 테마 합성 동영상!

ksodien 2012. 10. 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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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ㅋ 드디어(?) 저도 3분 이상 분량의 게임 관련 영상 합성을 시도해보게 되었습니다.

뭐 그동안 이런 저런 영상 특수 효과 등을 연습해보며 무엇인가 만들어보자는 망상(...)만 씐나게 불태우던 상황이었는데, 마침 지인분께서 최근에 출시된 게임 『XCOM: Enemy Unknown』의 모드 제작과 관련한 컨셉 영상의 제작을 제안해주셔서 슥삭 슥삭 편집을 시작했다지요~ 'w')/

 

우선적으로 이 영상은 기존에 출시된 액션 장르의 게임인 『프로토타입 2』의 인트로 시네마틱 영상 및 음향 파트를 기반으로 부분 부분 영상 합성 및 효과 추가 등의 편집이 이루어졌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참고로, 이 쪽이 원본 소재가 된 『프로토타입 2』 인트로 동영상이예요~ >_<)/

 

사실상, 저 혼자서 위와 같은 영상의 모든 부분을 백지 상태부터 시작하여 만드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이니까요! HAHA... (타앙)

뭐 그래도 이번 영상 편집에서 나름 무엇인가 새롭게 만들어본 것이 있다면, 바로 시작 부분의 블랙워치 로고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싶네요.

하핫, 그래도 애프터 이펙트를 가지고 영상 편집을 진행하는데 단순히 이어붙이기만 하면 그동안 한 ★덕질의 시간★들이 레알 무의미하지 않겠음요! 'ㅈ'-3 (/먼산)

 

그러한 관계로 이번에는 Trapcode社의 Form 플러그인을 이용하여 그 형태가 빙빙 꼬이다가 源상태로 돌아가며 로고의 형상이 나타나고, 이어서 무수한 입자로 흩어져 사라져가는 효과를 시도해보았답니다.

그러고보면 제가 그동안 애프터이펙트로 나름 이런 저런 것들을 구현해보겠답시고 여러가지를 만들어서 올려보기도 했지만, 막상 주요 소재만이 제시된 기획상 백지 상태에서 무엇인가를 새롭게 만들어보자 생각하고 작업을 시작하니 순간적으로 혼란을 느끼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역시 기존에 만들어져있는 어떠한 예제를 비슷하게 따라해보는 것은 비교적 쉬운 일이지만, 반대로 설령 그 결과물이 썩 좋지 않을망정 스스로의 아이디어만으로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뽑아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뭐, 그렇다곤 해도 위 동영상의 인트로 스타일 역시 분명 제가 어디선가 본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과 비슷할테지만요;

아무튼 이번 영상 덕질을 통하여 Trapcode Form만으로도 입체적인 질감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는 점이 예상치 못한 소득(?)이라면 소득이 아닐까 싶습니다.

 

음... 그 이외에 할만한 이야기라면 아무래도 영상 편집의 주요 소재로 사용된 두 게임, 『프로토타입 2』와 『XCOM: Enemy Unknown』을 빼놓을수 없겠는데요.

위의 글 서문에서 밝혔다시피  이 영상은 생물학적 재난 사태를 다룬 액션 장르의 게임 『프로토타입 2』의 인트로 시네마틱 동영상을 기반으로 곳 곳에 엑스컴 테마의 요소들을 넣는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물론 컨셉상 최소한의 기본 골격은 유지하지만, 대신 『프로토타입 2』 작품 내의 생물학적 재난 사태를 외계인의 침공 사건으로 바꾸어서 융합을 시도한 것이지요.

 

이에 따라, 원래 작품내에서 돌연변이를 처리하는 일종의 특무 부대인 블랙워치의 배경 설정상 역할을 세계 통합 기구에 의한 對 외계인 대응군으로 변경하고, 또한 비극적인 미증유의 '블랙 라이트' 바이러스 유출 사건 역시 이질적인 외계인의 존재에 의한 감염 현상에 의한 것으로 바꾸어보았습니다.

 

또한 여기에서 더 나아가 바이러스의 침식 정도에 따라 등급별 격리 구역 제도를 운영하는 『프로토타입 2』의 설정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이와 유사한 개념인 C&C 시리즈의 타이베리움 존 영상을 삽입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엑스컴 로딩 화면 등에서 등장하는 "Vigilo/Confido" 부대 마크 오브젝트에 Shine 효과를 추가하여 화면상의 구성을 보강해보고자 했는데요.

 

이러한 시도가 썩 나쁜 편은 아니었는지, 그럭저럭 괜찮은 결과물이 나온 듯 합니다.

특히 외계인에 대항하는 엑스컴의 특수 부대와 프로토타입 2의 돌연변이 처리 대응팀인 블랙워치의 이미지가 어느정도 일치하는 편이기에 두 작품 간의 설정을 무난하게 조화시킬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다만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당초 기획안에서는 『XCOM: Enemy Unknown』의 오프닝 동영상 중 외계인에 의해 공격당하는 뉴욕 시가지의 참상 등이 함께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상대적으로 보다 사실적인 묘사에 집중한 프로토타입 2의 인물 표현 방식과 비교해 볼때 다소 카툰 스타일에 속하는 엑스컴의 캐릭터들은 어느정도의 이질감을 느끼게 할 가능성이 보여서 제외하게 되었다는 것과 음향 편집 작업에 익숙하지 않아 그야말로 단순한 이어붙이기 정도의 편곡으로 일단 만족해야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그래도 음향 편집용 음원들을 하나씩 들어보며 편곡이 필요한 장면에 적합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본다든가, 단지 2개의 음원을 같이 섞은 것만으로 또다른 느낌의 음향 효과가 튀어나온다는 사실에 새로운 재미를 느껴보기도 했네요.

 

어쨌든 특수 부대 로고가 뜨는 장면에서 사람이 맞고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나온다든가, 혹은 뉴스 보도 장면에서 뜬금 없이 삐리리리릭 하는 효과음이 나오면 좀 이상하잖아요? 'ㅅ')y=3

아무래도 원본 동영상과는 다소 다른 구성의 합성을 하면서 영상과 소리가 따로노는 타이밍이 오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을 단 몇 곳이라도 교체해보고자 음원 소스들도 사용해본 것인데 결론적으로는 비록 원하던 수준의 결과까지는 얻지 못했다 하더라도 나름 얻어가는 것들은 있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더랍니다.

아, 그리고 이번 영상 편집을 하면서 처음으로 자막 작업도 같이 해보게 되었는데, 아주 조금이나마 ( ... 아마도 1%? 'ㅈ'; ) 기존 애니메이션 자막 제작자분들의 고충을 체험할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AE로 자막을 넣으니 무엇인가 번쩍 번쩍 빛나는 효과도 넣을수 있고 나름 재미도 있었... ) - 사실 자막 내용은 컴덜님이 제공해주신 것이고, 전 넣기만 했....

 

마지막으로, 팀 단위 협업으로 일정한 동기를 부여받으며 끝까지 만들어 볼 수 있었다는 점에 이번 영상 덕질의 또다른 의의가 있지 않을까 하며 이상으로 소소한 영상 덕질 작업 후기를 마칩니다~ _ _) ( .. 어쨌든 덕력은 상승했잖심! 'ㅈ'-3 )

덧 - 글 시작 부분에서 가볍게 언급하고 넘어간 부분이지만서도, 이거 나름 게임 모드 홍보용 영상도 겸하는 겁니다?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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