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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탈리안의 서가' 제 1화 간단한 감상! ~_~)y=3 본문

애니메이션/애니메이션 감상

'단탈리안의 서가' 제 1화 간단한 감상! ~_~)y=3

ksodien 2011. 7. 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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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을 마우스로 왼쪽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7월의 기대 신작 중 하나인 『단탈리안의 서가』가 오늘부터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슈타인즈 게이트의 경우에는 원작을 접하고 그 매력에 빠져서 불타오르면서 달렸던(?) 경험이 있기에 원작과 애니메이션을 비교해보면서 감상하는 재미도 있고, 보다 자세한 리뷰가 가능했는데....

단탈리안의 서가의 경우에는 『전설의 용자의 전설』 애니메이션을 볼 때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관련 지식이 제로인 상태로 감상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_~);




어딘가 알 수 없는, 그러나 신비로운 분위기의 이공간.

주인공인 휴와 어느 이름 모를 소녀와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그 이름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굳이 지칭하고 싶다면 『단탈리안의 서가』라고 부르라는 그녀의 말과, 주변의 분위기를 볼 때... 일종의 아카식 레코드와 비슷한 개념의 장소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세월은 흘러....

독보적인 수준의 서적 수집광인 할아버지로부터 『서가』의 승계 및 관리를 조건으로 저택과 그에 속한 장서류 일체를 상속받은 주인공은, 막상 저택에 도착한 이후에는 아연실색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록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상태여서 다소 미관상 훼손된 부분들이 보이기는 했으나, 전체적으로는 미려하고 고풍스런 멋이 느껴지는 저택의 외관과 달리, 내부에는 딱히 관리를 부탁받을만한 물건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었겠지요.

그래도 나름 부동산을 상속받는 입장에서 그 반대 급부로 관리해야할 물건들(서적)이 보이기는 커녕, 텅빈 서재에 먼지들만 가득했으니...;(...)

잠시 후 바닥에 무엇인가 움직인 흔적들이 있는 것을 발견한 휴는, 라이터에 불을 붙이면서 어둡고 습해보이는 지하의 공간으로 내려가는데....




왠지 모르게 애니 관련 상품으로 출시 될 듯한 특이한 라이터!;

주인공이 소지한 라이터는 불을 킨 다음에 동체의 일부분을 돌려서 뺄 수 있게 만들어져있더군요.

라이터로써의 휴대성이 더욱 좋아지는 것은 물론, 사용 그 자체에 색다른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ㅡ_-)b

애니 관련 상품으로 나오지 않더라도, 누군가 해외(특히 일본....;)에서 직접 제작할 것만 같네요, (찾아보니 호무호무의 방패도 누군가가 구현했...)

아무튼, 지하로 내려간 휴는 잠시 후 흠칫 놀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과연 무엇이 그를 이렇게 놀라게 했을까요?




일렁이는 라이터 불빛에 의지하여 좁고 어두운 지하실 계단을 내려간 주인공이 발견한 것은, 칠흑의 드레스 차림으로 조용히 책을 읽고 있던 한 소녀의 모습!

처음에는 서재에 장식용으로 놓아둔 인형이라고 생각했으나, 살아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더욱 놀라게 됩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폐가가 되어가다시피하던 저택안에 있을만한 존재는 아니었으니까요.

소녀의 이름은 다리안. 그녀야말로 금단의「환서」가 보관된 『단탈리안의 서가』로 들어가는 입구 역할을 하는 존재였는데....




처음에는 '적당히 서재 청소나 하면서 책도 읽고, 부동산도 상속받으면 우왕 ㅋ 굳 ㅋ'라고 생각하고 왔을지도 모르지만...

알고보니 이 것은 할아버지의 함정 카드 였습니다...(....)

무엇인가 비 일상적인 조합인 고스로리 스타일의 복장에, 오컬트적인 이야기들을 늘어놓는 다리안의 모습이 장난이라기보다는 진지하다는 것과, 단탈리안의 서가에 대한 소문이 단순한 괴담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그 순간!

" 들어올 때는 맘대로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 " 

" 'ㅅ');....."




아니나 다를까.... 제 1화부터 괴사건에 휘말리며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주인공.

그래도 어느정도 준비된 상속자였던 모양인지, 능숙한 솜씨로 위기를 모면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하긴, 이러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장소라면, 아무리 땅과 저택을 준다해도 아무나 관리자 업무를 맡을수는 없었겠지요.


휴와 다리안을 습격해오는 존재들은, 초자연적인 힘을 원천으로 하여 만들어진 것인지, 생명력을 잃고 쓰러지는 순간 수많은 종이 조각들로 변하며 먼지로 화(化)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인간형의 경우, 신체와 함께 구현된 무기들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 칼이 날아와서 박힌 다음 종이 조각들로 나누어지면서 먼지로 흩어지더군요.

왠지 모르게 월희의 카레 마왕이 생각나는 장면이었심...(....)




주인공 일행이 들어가기전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아테나 여신의 조각상이, 상황이 급변한 이후 부서져버렸습니다.

전쟁과 지혜를 상징하는 아테나의 조각상 곳곳이 망가졌다는 것은, 어떠한 복선을 암시하는 것일까요?

이 와중에도 다리안은 마도에 관한 상당한 지식을 갖춘 듯, 이 기묘한 사건의 원인이 바로 어떠한 책에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일종의 마법적인 힘이 깃든 책을, 누군가가 부주의하게 다루는 바람에 참극이 발생하게 되어버린 듯...




드래곤 1 페이즈 시작, 공대 이동하세요!

섬뜩한 표정의 가면을 쓴 할리퀸과 사자에 이어, 이번에는 드래곤이 등장!


그러나 단지 모습만을 구현한 것이 아니라 전설상으로 전해지는 능력들도 지닌 듯, 총탄 정도는 가볍게 틩겨내는 위용을 과시하는 드래곤 앞에 위기에 처한 휴와 다리안.

일단 드래곤의 1 페이즈 패턴인 착지 후 화염 숨결로부터 피하기 위해서 주변의 지형 지물을 이용, 안전 지대로 도피해보지만...




마법 소녀물인 줄 아랏네 ㅡㅡ (1)


단지 피하는 것만으로는 상황을 해결 할 수 없는 상태.

주인공의 죽음을 불사한 결의 앞에 파이널 퓨전(?) 승인이 허가 되고, 봉인을 해제하는 다리안!





마법 소녀물인 줄 아랏네 ㅡㅡ (2)

다리안의 숨겨진 능력은, 바로 단탈리안의 서가로부터 필요한 지식을 찾아낼 수 있는 일종의 접속 프로그램 역할인 듯 하네요.





단탈리안의 서가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펼치는 순간, 주인공의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과거의 기억들.

인간은 끝없이 힘과 지식을 갈구하며, 슬픈 과오를 되풀이하는 존재였던 것입니다.

주인공 이전의 수많은 마스터들이 행했던 실수와 악행에도 불구하고 그가 새로운 계약의 대상자로 허락된 것은, 다리안이 휴의 결의를 통하여 본 또다른 가능성 때문이었까요?

아무튼 마법서로부터 끌어낸 힘으로, 허무하리만치 간단하게 드래곤을 퇴치하게 되었네요.




다리안의 추측대로, 이 참상의 원인은 하나의 마법서 때문이었습니다.

힘과 지식을 추구한 누군가가 마법서를 부주의하게 다룬 결과, 이러한 일이 발생하고 만 것이지요.


바다나 바위, 산, 그 밖의 수많은 세상의 자연물들....

이에 비하면 인간은 그 수명이 덧없이 짧고, 허무한 존재일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 삶의 과정 속에서 어떠한 희망을 발견하여 세상에 빛을 가져다주기도 하고, 반대로 어리석은 과오를 반복하기도 하는 존재이지요.

자신이 지금까지 거쳐온 수많은 주인들을 지켜봐온 다리안의 심정은, 슬픔과 고독함, 안타까움으로 점철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그녀는, 주인공에게서 또다른 희망의 한조각을 발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믿으며 그것에 걸어보기로 한 듯 싶네요.

주인공과 마차를 처음으로 함께 타며 어느정도 거리감을 두려는 듯한 태도를 보여주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흡사 등 뒤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친밀한 존재를 대하듯이 다가오는 변화!


이렇게 단탈리안의 서가 제 1화에 대한 간단한 감상을 마칩니다. _ _)

음.. 그리고 보통 애니메이션의 엔딩 영상 부분은 그냥 넘어가버리게 되는데, 이 작품의 경우에는 특이한 시도가 이루어져서 다시금 살펴보게 되네요.

기괴한 분위기의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주술적인 요소들이 인상깊었습니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엔딩 영상이 이런 스타일이었어도 괜찮았겠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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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vkepitaph.tistory.com BlogIcon VKRKO 2011.07.16 22:33 신고
    재미있어 보이네요.
    원작이 있는 작품인가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vkepitaph.tistory.com BlogIcon VKRKO 2011.07.16 22:50 신고
    라이트 노벨 쪽은 영 읽지를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ㅠ.ㅠ
    리뷰 올라오는 거 보다가 재미있어 보이면 한 번 몰아봐야겠습니다 :)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vkepitaph.tistory.com BlogIcon VKRKO 2011.07.16 23:11 신고
    하긴 요즘 나오는 작품들은 모두 원작을 두고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본 애니메이션이 코드 기아스였는데 이후로는 영 보질 않아서 무엇부터 봐야 할지 애매하네요 ㅋㅋ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2.03.27 11:57 신고
    넵, 라이트 노벨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나름 훌륭한 내용으로 호평받는 작품이더군요! +_+)

    작가분은 『아수라 크라잉』으로 유명한 중견 작가 '미쿠모 가쿠토’氏이십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2.03.27 11:57 신고
    사실 저도 라이트 노벨은 읽지 않고 애니메이션으로만 접하고 있는 상황이라...;(...)

    뭐 그래도 알고보니 라이트 노벨 쪽에서 나름 유명한 작품들이 다수 배출되었더군요. (예를 들자면 풀 메탈 패닉이라든가..)

    잘 골라서 보신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_+)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2.03.27 11:57 신고
    오히려 최신작들보다, 과거에 나온 작품들 중에서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요.

    요즘 나오는 작품들은 장기적인 경제 불황의 환경 하에서 최대한 안정성을 추구하려하다보니 기존의 성공한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는 경향이 보이게 되고...

    그 것이 특히나 최근에 와서는 모에와 h요소 위주로 점철하는 행태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오타쿠 계층에서마저 이에 대한 자성과 비판의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정도이니;;

    이러한 이유로, 예전 작품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_=;)y=3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junk-gall.tistory.com BlogIcon 바람에실려 2011.10.04 15:55 신고
    단탈라 서가를 보기에 앞서 옛 만화부터 봐야겠네요 ..^^
    우선 2006년쯤에 1화보고 끝냇던 강철의 연금술사부터 봐야겠네요 ..^^

    저도 곧 애니 포스팅 해야겠습니다 .^^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1.10.04 16:49 신고
    예전에 나온 작품들 중에도 괜찮은 것들이 많지요!

    아직 저도 보지 못한 것들이 많답니다~ :)
  • 프로필사진 rkdrnj0838 2012.01.05 22:58
    아실지 모르겠지만 저 라이터는 imco라이터라고 불리며
    실제로 2차세계대전에서 부터 쓰여오던겁니다.
    검색하면 2만원정도에 부속포함해서팔고요
    요즘은 신버전까지 나왔습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2.01.05 23:24 신고
    헛, 실제로 존재할뿐만 아니라 상당한 역사를 지닌 제품이었군
    요! +_+)!!

    담배를 피우지 않다보니 잘 몰랐던 부분인 듯 싶어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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