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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의 계절 7~8월, 여름을 잊게 해줄 신작 영화들! 본문

영화/영화 관련 잡담

무더위의 계절 7~8월, 여름을 잊게 해줄 신작 영화들!

ksodien 2011. 6. 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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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하의뿐만이 아니라 봄도 실종해버린 듯한 느낌이 드는 6월 말...

6월 말이 이 정도 수준이라면 7, 8월은 어떻게 보내야하나 라는 우려가 생기기도 합니다만, 적절하게 비도 올 것이고~ 시원한 영화관에서 여러 재미있는 신작들을 감상하다보면 어느사이엔가 여름은 가고 가을이 훌쩍 다가와있지않을까 싶네요!

아직 7월이 되려면 몇일 정도 남기는 했지만, 영화 마니아라면 개봉 전에 관련 정보는 알아두어야겠지요? ~_~)r

기왕 소개하는 김에 8월 신작 영화들도 함께 찾아봤습니다!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작품들을 추리다보니....장르가 다소 편중되기는 했네요;

그럼, 시작합니다!


1)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2) - 7월 13일 개봉

또 하나의 대작 판타지물이 대장정의 막을 내리네요. 반지의 제왕 이후로 눈여겨봐왔던 작품인데...아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대가 됩니다.

반지의 제왕에 비하면 다소 아동용 판타지라는 비평을 듣기도 하는 작품인데요. 하지만 꼭 그렇다고만도 볼 수 없습니다. 

최소한 이 영화 시리즈의 전작인 죽음의 성물 1부에서는 시나리오 구성상 단지 검과 마법 등 판타지적인 요소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상에 존재하는 여러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풍자와 비유 등의 방식으로 조명하고 있다는 점이 단순한 아동용 판타지물이 아님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소설에서도 그러한 부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차별화된 부분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명성을 만드는데 일조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이런 저런 이유로 관심이 가는 작품입니다! +_+)

해리포터의 마지막 여정, 그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2) 고지전
-7월 21일 개봉

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를 배경으로 하는 전쟁 영화입니다.

휴전 협정이 같은 해 7월 말에 조인되었으니, 전쟁이 끝나기 불과 몇달 전 이야기가 되겠네요.

영화 시놉시스를 보면, 단지 진영간의 구분에 따른 맹목적인 전투를 집중 조명하여 보여주는 것이 아닌... 여러가지 요소들이 조합되어 돌아가는 전장의 환경 속에서 어떠한 드라마를 보여주려는 것 같네요.

전쟁이란 단지 병사와 물자를 준비하고, 서로에 대한 증오심을 불러일으켜 싸운다는 한줄의 문장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성질의 것이지요. 또한 그렇게 할 수도 없는 것이구요.

이 영화에서는 전쟁에 관하여 어떠한 메시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3) 간츠 (Gantz) -7월 28일 개봉 
    간츠-퍼펙트 앤서 (Gantz: Perfect Answer)
- 8월 11일 개봉

이 작품의 경우에는 원작 만화를 알고 있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경우인데.... 관련 정보를 찾아본 이후 느낀 감정은.....경외감이라기보다는 경악이라고 해야 할까요;

일단 영화는 개봉하고나서야 정확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것이지만, 왠지 이 작품은.... 최소한 원작팬들에게는 일종의 흑역사로 기억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7월달에 개봉하고 나서, 8월달에 일종의 보강판(?)이 나오는 듯한 이 느낌은 과연;;;

무슨 영화가 삼국지 파워업 키트인가요! ;ㅂ;

아무튼 영화의 시놉시스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일종의 배틀로얄과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되는 데스매치를 주된 내용으로하고 있습니다.

다만 간츠의 경우에는 그 무대가 일종의 사후세계라는 차이점이 있겠네요.





4) 퍼스트 어벤져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7월 28일 개봉

퍼스트 어벤져의 주인공『캡틴 아메리카』는 미국의 영웅물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관인 【마벨 슈퍼히어로즈】에 등장하는 영웅 중 하나로써,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조국에 도움이 되고자 슈퍼 솔저 프로젝트에 지원하여 신체를 개조하고 맹활약, 결국에는 전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어낸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실제 역사에서 미국과 대립하였던 독일군의 병사가 일반적인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흉측한 모습으로 묘사되는 등 다소의 미국 중심주의적 사상이 저변에 깔린 작품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별다른 문제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분이라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따지고 보면 반공 교육이 이루어지던 시절에 나온 애니메이션인 『똘이 장군』에서도 북한군이 도깨비 같은 외모로 나왔었으니... =ㅅ=); 세상이 그렇고 그런 것을... ㅡ_-;)y=3

사상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살펴보면, 주인공 캡틴 아메리카의 모습이 상당히 멋진 편이어서 시각적인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해보이며, 또한 게임 『메탈 슬러그』시리즈를 방불케하는 오버테크놀러지적 요소들도 다소 보이기에 SF 마니아분들에게 어필하기에도 무난해보이는 기대 신작이 아닌가 싶어요! :)




5) 7광구 -8월 4일 개봉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 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입니다.

거대한 자원 채굴선의 내부에서 벌어지는 인간과 괴물 사이의 대결, 그리고 어둠 속에서 점차 다가오는 공포라는 컨셉에서 왠지 모르게 PC게임 데드 스페이스가 떠올라서 문득 관심이 갔던 작품인데요.

이 영화의 배경인 제7광구 관련 정보를 접하고 나서 상당한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7광구는 단지 영화에서만 존재하는 장소가 아니라 실제로 현존하는 구역으로써, 일본과 우리나라사이에 위치한 대륙붕이라고 합니다. 이 7광구는 일본과 우리나라가 공동으로 조사와 개발을 하기로 하였기에 한일 공동개발구역, JDZ(Joint Development Zone)라고도 불리는데요.

이 구역은 단지 학술적인 차원의 가치 이상을 지니는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합니다!

타이완부터 일본 사이에 위치한 대륙붕에는 상당한 양의 자원이 매장되어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실제로도 중국은 JDZ 인근에서 석유를 생산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스크린샷을 누르시면 커집니다

기한 만료까지 불과 20년도 남지 않은 상황...'ㅅ')

아무래도 국익에 관련된 내용이기는 하지만, 정치적ㆍ사상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사안이라..;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을 검색해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뭐 살펴보고 난 후의 소감은....


그동안 인터넷 토론게시판에 언급되는 순간 뜨거운 토론의 장을 형성하던 독도 문제만큼이나 중요한 이슈가 있었는데 그동안 모르고 살았다니....

비록 재미삼아 하는 신작 영화 리뷰라지만, 영화 소개글을 쓰려고 정보를 찾다가 순간 뒷골이 땡기는 느낌이...=ㅅ=);

설령 내일이면 잊어버리게 될 내용이라고는 해도, 이 순간만큼은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응?;)

이런 중요한 사항을 조명하여 알게 해준 영화이니만큼, 7광구도 꼭 보러가야겠네요..=_=)y=3

평소에 10덕질을 하더라도 일본 군국주의적인 색채가 강한 작품은 피한다는 등의 원칙 하에 사는지라.. 이 영화도 좀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될 것 같습니다.

단지 공포물이 아닌, 중요한 현안을 깨닫게 해주었다는 가치를 부여해서 말이지요.





6) 별을 쫓는 아이 (星を追う子ども)
 -8월 11일 개봉

별의 목소리, 초속 5cm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판타지물입니다.

과학과 신화의 접점, 그리고 현실과 환상의 경계을 넘어 작별을 고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다...



8월달의 몇 안되는 신작 중 7광구 다음으로 관심이 가는 작품이네요~+_+)

이상으로 7~8월달의 영화 개봉작 몇가지를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7광구 소개에서는 관련 정보를 찾다가 열이 뻗쳐서 다소 과열된 부분이 있긴 한데;;

인간이란 이성 뿐만 아니라 감성도 지닌 존재이니까요. 냐하하 ㅡ_-;)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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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 프로필사진 narue 2011.06.24 18:51
    간츠는 나름 '중간'만 기대합니다. 딱 절반만...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2.03.27 11:41 신고
    간츠의 경우에는 원작과 비교하지 말고 영화 그 자체만 놓고 볼 때에는 나름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의견도 접할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실제로 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겠지요? ~_~;)y=3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ackasura.egloos.com BlogIcon 아슈라 2011.06.27 11:47
    벌써 캡틴 아메리카가 개봉할 때가 되었나요; 시간 참 빠릅니다;; 그나저나 트랜스포머는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1.06.27 12:18 신고
    퍼스트 어벤져! 기대작 중 하나이지요~

    트랜스포머의 경우에는 2 때부터 평가가 갈리기 시작 한 듯 해요;

    3에 와서는 시각적인 면에만 집중한 영화가 되어버렸다는 평가도 있더군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yukyukanbaku.tistory.com BlogIcon PinkCheckSchool 2011.06.27 19:29 신고
    해리포터의 경우, 처음 볼땐 볼만한데? 했지만 가면 갈수록 오글거리고.. 유치한 성장소설식으로 되는게 좀 맘에 들지 않더라고요. 게다가 말씀하신대로, 시리즈 후반부로 갈수록 사회 문제에 대한 풍자라는지 '지극히 현실적이고 머글적인 것'들이 너무 과하게 들어가서 오히려 본래의 환상적인 재미가 사라진 것 같습니다. 작가 나름대로는 의미있다고 집어넣은 것 같지만 판타지는 판타지로 그쳤으면 좋았을 것을. 뭐 결론은 개인적으로 썩 좋아하는 작품은 아닙니다.

    제7광구의 경우는.. 저도 영화 검색하면서 알게 됐는데 정말 배꼴 시리고 뒷골 땡기지 아니할수가 없습니다. 우리 정부에 괜한 원망과 짜증만 늘었습니다. ㄱ-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2.03.27 11:42 신고
    판타지 물에 현실적인 사회 문제들과 관련된 요소를 넣음으로써 오히려 판타지로써의 순수성은 사라진다는 문제점도 있었군요; =_=);;

    뭔가 고찰할 만한 소재들이 많은 작품을 좋아하는지라 좋다고만 생각하느라 간과한 부분이었네요.

    흠 7광구의 경우에는... 이 것이 사실과 다른 정보가 아닐 경우에는 협정 만료 1~2년전쯤 되면 뜨거운 감자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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