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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감상 본문

영화/영화 감상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감상

ksodien 2011. 1. 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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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팸플릿의 모습.

분명히 주인공 일행 및 악의 세력(?)이 들고 있는 막대는 마법봉이지만....왠지 모르게 안개 속의 도시 배경과 맞물리면서 '방황하는 10대들'이라는 이미지가 연상되기도 하네요;

본격_내일은_당구왕.jpg

좌석은 언제나처럼 맨 앞자리로....-_-)b

메가박스 코엑스점의 제1관은 올해 상반기까지만해도 서태지 M관이라는 명칭이었는데, 최근에 Mini M관으로 바뀌었더군요.

Mini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자동차 브랜드....

영화의 감상에 대해서는....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보러간지라 보다 높은 몰입감과 깊이 있는 감상을 하지 못한 점이 아쉽네요.

하지만 아무래도 판타지 물도 여러가지 형태가 있고 취향이 갈리는 법이라....=_=);

일단 반지의 제왕처럼 장대한 스케일의 세계관 속에서 검과 마법이 번뜩이는 전쟁이나 전투를 기대하시는 분에게는 다소 부적합할 수도 있겠지만, 그 이외의 부분에서는 훌륭한 판타지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러한 전투 측면과 관련해서 더 살펴보면, 주인공 일행과 죽음을 먹는 자들 사이의 추격전이 상당히 볼만한 편이지만 전체적인 면에서 최소한 대규모 전쟁이나 화려한 전투에 중점을 둔 시나리오는 아닌 듯 합니다.

그러나 영상은 물론 음악 측면에서도 합격점을 줄만한 수준이고, 전체적으로는 가볍게 즐기면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지만 몇 가지 고찰해볼만한 구성 요소들이 삽입되어 광객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감상 중 연상하게 된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남녀 구성의 비율(性比)이 적절하지 않은 모임은 내부에서 구성원 사이의 연애가 진행될 경우 그 관계가 파탄에 이르게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자면 스터디 그룹이 있겠지요.

② 가장 큰 적은 바로 자신의 내부에 존재하고 있다는 점.

이 교훈은 죽음의 성물 제 1부가 진행되는 내내 관객에게 전달되는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안에 존재하는 그림자에 잠식된 사람들은 결국 파멸하게 되지요.

③ 순혈주의와 인종 차별에 따른 기본권 보장 문제.

모두 현실에 존재하기도 하는 문제들이네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는 시나리오 구성 속에서 관객들에게 이러한 문제점들이 제시되는 한편, 이로부터 발생하는 감정의 장벽 등의 문제점을 우정이나 순수한 인간애를 통하여 극복할 수 있다는 휴머니즘적 요소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부분이 2부로 나뉘어서 제작된다는 소식에 영화사에 대한 비판(수익 관련)이 가해지기도 했지만, 제1부만 놓고 보더라도 나름 충실한 구성으로 오히려 상영 시간이 부족할 정도의 느낌이었네요.

다음에 개봉할 제2부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고 나오던 도중 찍은 사진 한장!

가볍게 즐기기에 괜찮아 보이는 개그 장르인 듯 한데......저는 트론 예매를 위하여 패스했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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