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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관련 잡담

[소녀전선] 요정 시스템의 첫인상

ksodien 2017.09.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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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9월 15일) 점검 이후 소녀전선 한국 서버에도 전격 업데이트 된 '요정 시스템'

소녀전선의 요정은 현실에도 존재하는 무인 항공 장비 '드론'의 모에화 버전으로, 게임상의 전역 공략을 통한 금 훈장 60개 달성 후 잠금 해제되는 중형 장비 제조창에서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습니다.

요정 제작을 위한 자원의 최소 요구치는 인력/탄약/식량/부품 각 500개 및 장비 제조권 1개와 대체 핵심(코어) 2개로, 앞서 열린 인형 중제조처럼 더 많은 자원들을 투입하여 성공률을 끌어올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라이트 유저 입장에선 최소 투입이 무난하죠! 'ㅅ'b)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요정은 이처럼 플레이어의 각 전술 제대별 편성창에서 배치 가능하며, 일정한 지령 점수를 소모하여 임무 중 유저가 자동 및 수동으로 사용 가능한 액티브 스킬 하나와 지령 점수 소모 없이 전투 중 일정 확률로 발동하는 패시브 스킬 하나를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요정들의 스킬이 모두 게임의 진행에 도움이 되는 것들인데다, 요정 자체의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매력이 넘쳐서 소녀전선을 지속적으로 플레이하게끔 만드는 또다른 동기 부여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비록 이 요정 시스템 추가를 위한 업데이트 공지를 전후로 게임 운영사와 유저 커뮤니티간의 오해에 따른 일련의 해프닝들이 발생하기는 했지만, 당초의 우려와 달리 과금 전사는 물론 무과금 유저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좋은 기획 요소라는 점을 다시금 확인한 기분이랄까요. (비온 다음에 땅이 굳는다고, 이제 X.D Global을 향한 국내 유저들의 지지도 한층 탄탄해질 듯...? :D )


또한 게임상 유저의 전술 지휘소 부속 설비에도 이 전술 요정들을 위한 전용 공간이 추가되어, 소녀전선의 강점 중 하나인 숙소 꾸미기의 재미가 한층 강화된 점도 마음에 들더군요.


요정들을 각 전술 제대에 배치하면, 이처럼 숙소 공중에 둥둥 떠다닙니다. 'ㅅ')

뭐 저 홀로그램은 결국 사용자와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보조 기능일 뿐이고 본체는 그 아래의 기계 드론이라지만 일단 홀로그램이 귀여우니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 없어! (...)


여담으로 저는 첫 전술 요정으로 도발 특성을 지닌 드론을 얻은 후 몇차례의 추가 시도를 거쳐 얼핏 3:00의 시간대가 뜨는 것을 보고 '아, 방패 특성 드론이구나' 하며 내심 시무룩했었는데, 알고보니 수호 요정이라 급빵긋!!! ^모^)

뭐 방패 특성 요정도 나쁘진 않지만 아무래도 제가 예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하던 시절의 주력 캐릭터가 생존 및 치유 주문 특화의 신성 성기사였고, 또 그와 비슷한 컨셉을 선호하는 편이거든요.

게다가 오직 중형 제조를 통해서만 영입 가능한 산탄총 한정 보너스를 주는 방패 특성과 달리, 수호 요정은 보다 수급이 용이한 기관총 계열 전술 인형들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일종의 범용형이라 더욱 만족!



... 그나저나 발포 스티로폼으로 중세풍 성을 만든다거나, 목화솜과 도료 스프레이로 가짜 먹구름을 연성해내는 등 그리폰의 전술지휘관들도 고생이 많군요. ㅠ_ㅠ

특히 저 천장 갈고리에 걸린 가짜 구름은... 무슨 트루먼 쇼냐!! (오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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