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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 UBW TVA 00화 (프롤로그) 간략 감상 본문

애니메이션/애니메이션 감상

Fate/Stay Night - UBW TVA 00화 (프롤로그) 간략 감상

ksodien 2014.10.05 14:24

 

무릇 TYPE-MOON社 컨텐츠 시리즈의 팬이라면 기대하고 또한 바라마지 않았을 Ufotable 제작의 『Fate/Stay Night』 TV 애니메이션의 방영이, 오늘을 기점으로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_~)/

그러고보면 지난 몇 달간 일상 속에서 이런 저런 힘든 순간들도 있었는데, 그 때마다 이 작품을 떠올리면서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작품의 퀄리티는 정말이지 대만족!!! >_<)b

 

역시, Ufotable은 언제나 기대한 것 이상의 그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이러니, 레알 안 밀래야 안 밀수가 없잖아요? :D

물론, 그렇다고 하여 다른 제작사를 상대적으로 평가절하하는 태도 역시 지양해야겠지만 말이예요.

 

 사실 결과물 상의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 하나만으로 해당 애니메이션이 빛을 보기까지 투입된 자원과 제작진의 노고(勞苦)등이 부족했다거나 혹은 다소 나태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는 등의 방증이 될 수는 없을뿐더러 나아가서는 해당 업계의 현장 상황을 잘 모르는 일반인이 함부로 재단(裁斷)할 수도 없는 영역의 부분임에 틀림이 없으니까요.

아마도 여러가지 복잡한 환경적 요인과 이해 관계 등이 맞물린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물론 저와 같은 일반 덕(...)들의 시점에서는 그저 산출되어 나오는 최종적 결과물만을 보고 그 만족도나 호불호의 의사를 개진하는 정도의 선에서 그칠 따름이지만, 그래도 때로는 조금 더 다른 위치의 입장에서 고찰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에에... 아무튼 이번 화의 장면들 중에서는 특히나 초반부 토오사카의 공방 한쪽에 세워진 램프 불빛의 표현 기법에 시선이 가더라구요.

일단 해당 효과가 적용된 부분의 자세한 제작 방법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겠지만서도, 아무래도 램프의 조명을 옵티컬 플레어로 한방에 처리해버린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더군요. ( 그, 그러니까 제가 생각한 방법이 전혀 아닐수도 있다는... ;ㅁ; )

어떻게보면 실로 간단한 해법이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도구는 사용자의 응용 감각이 중요하다는 세간의 이야기가 존재하는 것이로구나 하는 상념도 들더랍니다.

 

 ... 레알 평상시에는 상상도 못했던 방법인데! llorz

괜히 조명 만든답시고 별의별 노가다를 거쳐서 효과 하나를 뽑아내는 것에 비하면 여러모로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인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으음, 그 이외에 작 중의 여러 장면 속을 스쳐지나가는 배경들의 뛰어난 퀄리티가 연신 감탄을 하게 만들더군요. 뭐 전투 Scene의 경우에는 전작(?)인 페이트 제로 TVA에 비하여 약간 힘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지만, 이제 막 프롤로그가 시작되었을뿐인걸요! 분명 조금만 더 기다리면 끝내주는 한바탕의 활극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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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 프로필사진 푸릉 2014.10.05 14:56 신고
    드뎌 멀쩡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가 나왔군여
    페이트 제로를 워낙에 잘만들어서 기대가 됩니다ㅎㅎ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4.10.05 15:19 신고
    아니나 다를까, 지금 곳 곳에서 예전의 TVA 버전과 비교하는 스크린샷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크흑, 영원히 고통받는 스튜디오 딘이라니... ㅇ>-<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zasinworld.tistory.com BlogIcon 귀뚜라미_ 2014.10.05 15:18 신고
    왠만하면 시로가아닌 린의 시선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ㅠ
    이번 프롤로그는 진짜 참신했는데 말이죠 흑흑
    ..는 뭐 원작에서도 프롤로그는 린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니 그럴일은 없을듯 하고,, 헤헤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일까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4.10.05 15:23 신고
    오옷!! 무엇인가 린이나 사쿠라의 시점에서 흘러가는 F/SN의 이야기도 상당히 흥미로울 것 같아요.

    특히나 사쿠라의 애타는 내면 심리 속에서 묘사될 시로의 모습이라든가, 왠지 모르게 자신과 거리를 두려하는 언니(린)에 대한 애증의 감정이라든가...

    혹은 세이버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것도 재미있을 듯한데, 역시나 결국 공식적인 주인공은 시로이기 때문에... Orz Orz Orz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katou.tistory.com BlogIcon KatouMegumi 2014.10.07 01:21 신고
    스튜딘도 충분히 잘만든 작품도 다수 있는데 과도하게 특정팬들이 과도하게 비난하는경우가 있어서 아쉽더군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4.10.07 19:20 신고
    그란토닉님의 말씀처럼 때때로 그 수위가 일정 경계선을 넘어가버린 채, 단지 작품의 개선을 위한 비판이 아닌 야유 혹은 힐난조(詰難調)로 일관하는 의견들이 제시되기도 하더라구요;;

    경우에 따라서는 그러한 제작사간의 퀄리티 차이가 화제로 떠오른 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이를 하나의 유머 코드로 희화화하며 즐기기 위한 비난의 여론이 형성되기도 하고...

    무엇인가 이래저래 안타까운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garamdong.tistory.com BlogIcon 안단테♪ 2014.10.07 02:10 신고
    말씀처럼 단순히 장난 드립을 넘어서는 심한 조롱과 비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양배추(...) 수준의 치명적인 작붕이 아니라면 어떤 결과물이든 제작자 분들도 힘낸 것일 테니... 정말 당시와의 기술력 차이라든지, 작품에 대한 기대감(및 예산)도 다른 등 환경 차이도 있으니 무조건적인 평행 비교는 공정치 못한 면이 있다고 봐요.

    다만, 역시 팬의 입장에서는 원작에 애정을 가지고 좋은 퀄리티로 뽑아주는 제작사의 작품 쪽에 아무래도 손을 들어주게 되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듯싶어요^^;; (모 S제작사나 J제작사 등이 원작 있는 작품은 내용을 뭉텅 자르거나 이상하게 왜곡하고 전반적으로 편의적인 연출을 선호해 결과물들을 하향 평준화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도 분명 사실이긴 하니...OTL )


    아무튼 지금은 몇 년이나 지난 옛 작품을 놀리는 것보다는 현재 제작 중인 작품이 잘 뽑히기를 응원해 주고 싶은 마음이네요^^ 일단 BD가 나오기 전까지는 제휴컨텐츠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푼돈이나마 보탬을~


    덧. 조명 부분에서 하신 말씀에도 공감 가는 부분이 많네요. 영상효과에 관련된 경험은 아니지만, 초보자 입장에서는 이것저것 만지작거려 간신히 그럴 듯하게 보이게 한 결과물을 숙련자 분들은 최적화된 공정으로 간단하게 훨씬 좋은 결과물을 뽑아내는 경우를 저도 접한 적이 있네요^^;; 과연 노하우를 괜히 중시하는 게 아닌 듯싶어요-_-b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4.10.07 19:30 신고
    음음, 아무래도 일반적인 팬의 입장에서는 보다 멋진 결과물을 보여주는 제작사측에 더욱 이끌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또한 해당 작품의 퀄리티 여부를 떠나서 그 과정 상에 투여되는 여러가지 형태의 자산 및 제작진의 심리적인 고군분투가 결코 부정되어서도 안될 것이고 말이예요. (다만, 양배추 사건의 경우에는 정말이지 Orz Orz Orz... )

    그러한 관계로(으응?) 저도 Fate 관련 상품을 하나 지를 수 있도록 이런 저런 정보를 찾아봐야겠습니다~ +_+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ylived.tistory.com BlogIcon 의지수 2014.10.09 13:48 신고
    페이트 리메이크 UBW 프롤로그!! 드디어 나왔군요.
    제가 좋아하는 히로인 린의 시점이라 더 흥미진진하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나올 내용들이 기대가 됩니다 ㅎㅎ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4.10.09 14:16 신고
    특히나 이번 리메이크작의 경우 나름의 독자적 요소들이 들어갈 예정이라 한층 기대감이 솟아오르더라구요.

    더불어 린의 모습 역시, 앞서 국내에서 진행된 선행 상영회에 다녀오신 분들의 소감처럼 상당히 매력적으로 그려진 것 같고 말이예요.

    그러고보니 이번주에 방영될 제1화에서는 드디어 세이버의 소환 장면이...! +_+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mtune.tistory.com BlogIcon Forhythm 2014.10.12 00:42 신고
    그래픽의 우월함과 원작자의 새로운 설정요소 투입이 다시보게 만드는 재미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론 세이버 루트 +@요소 투입 혹은 HF로 나왔으면 했다만..
    가장 인상적인 루트가 아무래도 UBW이다보니 극장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만든거겠지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ksodien.tistory.com BlogIcon ksodien 2014.10.12 01:00 신고
    그, 그러게 말이예요.... ;ㅁ;

    물론 튠님께서 말씀해주신 바와 같이 UBW 루트의 시나리오가 그 구성이나 전달력은 물론 선정성의 수위 측면에서도 가장 무난한 편이기에 다시금 TVA 영상화의 수혜를 입게 된 것일테지만 그래도 가슴 한편에 남는 일말의 아쉬움만큼은 정말 어쩔수가 없는 듯 싶습니다.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페이트나 헤븐즈 필 루트 상에서는 주인공인 시로의 위상이나 존재감이 다소 묻혀져버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으니... 이래 저래 이 쪽이 보다 폭넓은 시청자층에게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임에는 틀림이 없어보이네요.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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