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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원산지별 맛 포인트-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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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원산지별 맛 포인트-2

ksodien 2011. 1. 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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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출처: 커피마루(http://cafe.naver.com/coffeemaru/1726) | 나주대 커피 바리스타 학과 카페(http://cafe.naver.com/nb2004)
2차 출처: 출처(http://mycoffee.ev7.net)- 녹아버린 모카포트
13. 짐바브웨 Zimbabwe

이 나라는 1960년대 들어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하였으며, 대부분 동부 고원지대에서 생산된다. 그 가운데 흥미로운 커피 재배가로는 'Farwell Coffee Estate'가 있는데, 이들은 170ha 정도의 땅에 가족 단위로 재배하면서 일일이 손으로 열매를 채취하여 조심스러운 일광건조 과정을 거쳐서 최고급의 커피만을 생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14. 콜롬비아 Colombia
연간 98만톤을 생산하여 세계 총생산량의 15%를 차지하는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이다. 주로 3600∼6000ft 지역에서 재배되며, 주요 산지는 Norte de Santander, Antioquia(Medellin), Santander (Bucaramanga), Calidas 등이다. 품질 등급은 Screen size에 의해 Supremo, Excelso, UGQ 등으로 분류되며 주요 특징은 진한 녹색을 띠면서 향미는 풍부하면서도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감칠맛이 있고 맛과 향이 뛰어나며 세계 최고급품으로 평가된다.

15. 하와이 Hawaii
1829년부터 커피가 재배된 후 기술 개발에 의해 단위 면적 당 수확량이 많다. 800∼2400ft에서 주로 재배되며, 주요 산지는 Mauna Loa, Mauna Kea 화산 서쪽 경사면 지역에서 생산된다. 품질 등급은 Screen size에 의해 Extra Fancy, Fancy, Prime 등으로 분류하며, 주요 특징은 녹색을 띠면서 Full Body, Aroma를 가졌고, 깨끗한 향미와 신맛, 부드러운 감칠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16. 과테말라 Guatemala
중미 제2의 커피 생산국으로 생산 품종은 아라비카종 70%, 버번 20%, 마라고지페 등이 해발 2000∼6000ft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주요 산지는 Santa Rosa, San Marcos, Sacatepequez, Quetzal Tenango 등에서 생산되며, 품질 등급은 SHB, HB, SH, EPW, PW 등으로 분류한다. 주요 특징은 푸른색을 나타내고 외형이 양호하며 신맛과 감칠맛이 있고 전반적으로 부드럽다. 특히 Antigua(5000∼6000ft)는 세계 최고급품 중의 하나로 평가된다.

17. 브라질 Brazil
세계 최대 생산국(120∼240만 톤/년)이며 재배기후의 영향으로 생산량의 변동이 심한 편이다. 주요 산지는 Parana, Saopaulo, Minas, Esprito Santo, Rio de Janeiro 등이며, 품질 등급은 Defects, Screen Size, Cup(Taste), Color 등 여러 가지로 분류된다. 주요 특징은 산지별로 큰 차이를 나타내나 중성적이며 부드러운 신맛이 특징이며, Saopaulo지방 커피가 품질이 양호한 편이다.

18. 페루 Peru
최근 생산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주요 산지는 북부 산악 지방 Piura, Lambayaque와 중부 Haunuco, Junin, Cuzco 등에서 생산되며, 품질 등급은 산지명 (Cuzco, Tingo Maria, Chanchamayo)과 가공 방법 (Washed AAA, AA, A)에 따라 분류한다. 주요 특징은 약간 푸른색과 밝은 녹색으로 신맛과 감칠맛이 양호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데, 특히 Chanchamayo 커피는 3,000ft 이상에서 재배되는 최고급품으로 평가받는다.

19. 자메이카 Jamaica
1970년 이후 커피 부흥 계획 실시 후 생산량과 품질이 향상되고 있으며, 동서로 지나는 산맥의 경사면의 1,800∼6,000ft에서 재배된다. 주요 산지는 중부 Manchester, Clarendon, St. Ann과 동부 St. Catherine, St. Elizabeth이며, 품질 등급으로 Blue Mountain(4.500∼5.500ft)은 Wallenford Estate 등 지정된 4개 공장에서 가공되며 Wallenford Estate, M.B.C.F, MH/BGT, PC/SH로 표시되며, High Mountain (3,000∼3,500ft), Prime Washed, Washed로 나누어진다. 주요 특징은 푸른 녹색으로 외형은 큰 편이며, 볶기가 쉽다. 향미로서는 신맛, 감칠맛이 적당하며, 부드러운 향이 독특하다. 특히 Blue Mountain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20. 코스타리카 Costa Rica
수도 산호세 중앙 고원의 Mecentral 지방 및 인접하는 산의 경사면과 태평양 측의 San Carlos, Sanvitodejava 지역에서 재배되며, 주요 산지는 중앙 계곡 Tarazu 지방 등에서 생산된다. 품질 등급은 SHB(Strictly Hard Bean: 3,900∼5,400ft), GHB(Good Hard Bean: 3,300∼3,900ft), HB, MHB 등으로 분류되며, 주요 특징은 신맛과 감칠맛이 강하며, 향이 적당한 편으로 유럽, 미국 수출용은 별도로 준비 가공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1. 멕시코 Mexico
시에라마드레 산맥 경사면과 그 외 11주 2,000∼4,200ft에서 재배되고, 주요 산지는 Veracruz, Chiapas, Oaxaca, Puebla 등에서 생산되며, 이 중 Veracruz, Chiapas에서 55% 이상을 차지한다. 품질등급은 SHG(Strictly High Grown;Estrictamento Altura: 5,100ft), HG(High Grown; Altura: 4,000∼4,200ft), PW(Prime Washed; Prime Lavado: 2,800∼3,300ft), GW 등으로 분류되며, 주요 특징은 녹청색으로 외형은 크고 신맛, 감칠맛이 양호하고 부드러운 것이 과테말라와 유사하며, 특히 Coatepec은 품질이 우수하다.

22. 온두라스 Honduras
생산 주요 품종은 아라비카로서 Washed 80%, Natural 20% 정도로 서부 고원 및 산악지역 2,000∼6,000ft에서 재배되며, 주요 산지는 Santa Barhara, El paraiso, Comayagua 외 Cortes 등 10개 지역에서 생산되는데, 이중 Santa Bhabara가 30%를 차지한다. 품질 등급은 SHG(Strictly High Grown; 4,000ft 이상), HG(High Grown; 3,000∼4,000ft), Standard(2,000∼3,000ft)로 분류되며, 주요 특징은 청록색으로 중간 정도 이상의 외형이며, 비교적 볶기가 쉬우며, 신맛과 향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23. 인도 India
인도는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커피 생산국이다. 연간 생산량은 약 160만 Bag(60Kg/bag)이며, 150만 Bag을 수출한다. 품종은 Kent, Tafarikela, San, Ramon 등이고, 수확기는 11월에서 다음해 2월까지이다. 인도 커피는 해발 2,900∼5,900 feet의 산 언덕에서 재배되고 있다. 좋은 커피는 Karnatka와, Kerala, Tamilnadu에서 생산된다. 잘 수확된 년도의 인도 커피는 과테말라커피의 전형적인 신맛과 좋은 자마이카 커피의 충만한 농밀함을 가진다. 게다가, 이 커피는 향신료처럼 톡쏘는 풍미까지 있다. 커피의 등급은 Plantation A가 17 스크린 이상이 90% 이상이고 Plantation B가 15 스크린 이상이 75%이다. Aged 커피인 Monsooned Malabar AA는 과거에 커피 수출을 위한 6달 동안의 항해 기간 중에 숙성된 커피를 재현하기 위하여 지금은 인도의 우기에 개방된 창고에서 몬순 바람에 6∼7주간 노출하여 신맛을 감소시키고 달콤함을 증가시켜서 인도네시아의 Aged 커피와 비슷하게 만든다.

24. 인도네시아 Indonesia
인도네시아는 약 13,000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중에 6,000개의 섬에 사람이 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커피를 생산하고 있지만, 단지 10%만이 아라비카 종이며, 이중에도 Specialty 커피에 통용되는 커피의 양은 제한되어 있다. 비록, 질 좋은 커피는 전체 커피 생산량에 비하여 적지만 세계 최상급의 커피가 몇 가지 있다. 이 커피들은 풍부함과 충만한 농밀함, 자연의 맛과 부드러운 신맛을 가지고 있다. 재배 품종은 Catimor다. 인도네시아의 커피생산량은 약 560만 Bag이고 수확기는 지역과 고도에 따라서 연중내내 수확되고 있다.
수마트라; 세계 최상급의 커피인 Mandheling과 Ankola가 이 섬에서 생산된다. 둘 다 서부에서 중부 수마트라 지역 2,500∼5,000 feet의 고도에서 재배된 자연건조방식의 커피이다. 이 커피는 Pandang 항에서 선적된다. 수마트라는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출되는 모든 커피의 65%를 생산한다. Mandheling은 독특하고 달콤하며 시지 않은 커피로 세계에 잘 알려져 있다.
자바; 네덜란드는 자바에 있는 그들의 식민지에 아라비카 종을 들여왔는데, 1870년 녹병이 휩쓸고 지나가기 전까지 커피 선두적인 생산지였다. 이 후 농부들이 다시 재배하다가 세계 제2차 대전 중에 또 다시 농장이 황폐화되자 이 후로는 질병에는 강하지만 질이 떨어지는 로부스타를 재배하게 되었다. 이 후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원으로 아라비카 종이 재배가 다시 이루어졌다. Estate Java는 그 지역의 다른 커피에 비하여 더 신맛이 나고 농밀함이 가벼운 수세건조식 커피다.
슐라웨시 (Sulawesi 예전에는 Celebes); 셀레베스라고 알려진 이 섬은 세계에서 아주 좋은 커피들 중 몇 가지를 생산한다. 그 섬의 중앙 부분 산에서 재배된 Toraja는 가장 유명한 커피 중에 하나이다. 가공 방식은 자연건조 방식인데 달콤함과 흙맛의 오묘한 조화를 가지고 있다. 이 커피는 진한 농밀함과 함께 낮은 신맛을 가지고 있으며, 수마트라 산의 커피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5. 파푸아뉴기니 Papua-New Guinea
파푸아뉴기니는 뉴 기니 섬의 동쪽 반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이다. 이 나라의 커피는 보통 뉴 기니 산으로 불리고 있다. 1937년,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 지역에서 수입된 종자로 경작을 시작했고, 1950년에 케냐에서 Bourbon이, 1962년에는 Mundo Novo, 1962년에는 Caturra 종이 경작되었다. 생산량은 120만 Bag으로, 대부분의 커피를 수출한다. 수확기간은 4월에서 9월까지이고 특별한 커피의 등급은 AA, A, AB, X 등으로 나누고 있다. 커피는 Mount Hagen 주위의 고산지대에 있는 소규모 농원의 농부들에 의하여 재배되고 수세식으로 가공 처리된다.

26. 동티모르 East Timor
이 나라는 수 백년간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지난 1974년까지 년 45,000톤의 아라비카가 생산되었고, 그 후 인도네시아에 의하여 강점당한 상태에서 탄압을 당하면서 커피 수출량은 6,000∼8,000 톤 정도로 줄었다. 동티모르의 수입은 인도네시아 군도 중에 가장 낮으며, 조금의 야채와 과일을 제외하고는 커피가 유일한 수입원이다. 커피나무는 20 feet 정도로 높이 자라며, 수정과 가지치기 등의 일반적인 관리가 전혀 되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1994년이래 수세식 처리 과정이 도입되어 커피가 어느 정도 잘 관리되고 있는 상태이다. 커피 수확 기간은 5월에서 10월까지이고 Tipica 종만을 재배하고 있다. 특징은 좋은 농밀함을 가진 중간 이상의 달콤한 신맛과 향기로운 여운이 있다.

27. 베트남
프랑스의 선교사가 1860년대에 베트남에 처음으로 커피를 전했지만, 1980년대까지의 커피 생산은 아주 미미했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 생산량이 급속하게 늘어나서 브라질, 콜롬비아와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 제4위의 생산국이 되었다. 베트남의 주 생산 품종은 로부스타인데, 이 통계에는 라오스 등으로부터 밀수입된 커피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p.s
분쇄된 커피를 사려면 진공 포장된 것을 선택하고 되도록 소 포장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남은 커피는 가능한 완전히 밀봉하도록 하여 보관하면 향의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또한 분쇄한 커피가루는 배전 원두보다 더 빨리 향기가 변하기 쉽다.

커피열매는 수확하여 얻은 원두는 우리가 직접 커피를 마시기까지 거치는 하나하나의 가공 과정 속에서 원두 본래의 향미가 파괴되기 쉬운 상태로 된다.

생두 자체로만 두면 향미가 조금밖에 변하지 않고 수년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배전두는 공기에 닿은 지 1주일 후, 분쇄한 커피가루는 1시간 후 그리고 끓인 커피는 단 몇 분이 지나면 그 향미를 잃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전해져 온 방법 중에서 가장 쉽고도 효과적인 방법은 추출하여 마시기 직전에 배전두를 분쇄하는 것이다. 분쇄기는 값도 비싸지 않으며, 적기기구도 개발되어 있어 커피 질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도 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커피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는데는 습기가 많고 온도가 높은 곳은 절대 금물이다. 커피의 용기는 밀봉이 가능한 것이 좋고 소재는 유리나 도자기가 제일 좋다. 크기는 200~300g 정도를 보관할 수 있는 것이 좋다.

오랜 시간 보관을 하면 향과 맛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볶아놓은 원두가 공기에 닿으면 풍미와 향이 담긴 휘발성 기름이 날아가므로 건조한 진공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밀폐용기에 담아두면 1주일 이상 유지되며 원두를 담아파는 알루미늄 봉지에 담긴 원두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습기가 차기 마련이므로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면 3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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